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회사 유노비아(YUNOVIA, 대표 서진식 · 최성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초대 대표이사는 전 일동제약 COO(최고책임자) 서진석 사장과 연구개발본주장 최성구 사장이다.

유노비아가 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은 대사질환,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등의 분야에서 6~7개에 이른다.

현재는 암, 심혈관질환, 신경 및 정신계질환, 감염질환, 폐-호흡기 질환 등에서 신약 연구과제를, 그리고 플랫폼기술과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까지 총 25개를 갖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가운데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대사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ID119040338가 여러 글로벌 업체로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노비아는 신약개발 외에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라이선스 아웃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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