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뇌실 외 배액관((EVD, External Ventricular Drain). 하지만 감염 위험이 뒤따르는 단점이 있다.추정 감염률은 배액관 사용 1천 일 당 5~20건이며, 뇌실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위험을 약 10% 낮출 수 있는 감염관리 프로토콜(규칙)이 제시됐다.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외과) 하은진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추윤희 교수 공동 연구팀은 뇌실 외 배액관 감염관리 프로토콜의 효과를 검증해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
항균성분인 클로르헥시딘이 첨가 또는 코팅된 의료기기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는 안전성서한이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만 위생복리부의 식품약물관리서(TFDA) 발표에 근거해 이들 의료기기가 일부 환자에서 심각한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안전성 서한을 25일 발표했다. 클로르헥시딘은 살균, 소독 등의 효능‧효과로 구강청결제, 피부연고등의 의약품 성분으로 허가됐다. 비뇨기과용 범용튜브‧카테터, 접착용레진 등에 들어있으며 의료용윤활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호흡곤란, 저혈압, 발진, 심정지 등 심각한 알러지성 쇼크 증상이 발생할 수
태극제약(www.taiguk.co.kr, 대표 이창구)은 치질로 인한 통증, 가려움, 부종, 출혈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치질 연고 ‘프레스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태극제약의 ‘프레스탑’ 연고는 6가지 복합성분을 통해 치열, 치핵으로 인한 통증, 가려움, 부종, 출혈 증상 개선에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치질 전용 연고다.페닐레프린염산염은 혈관 수축 작용과 출혈을 억제하며, 리도카인은 통증과 가려움증을 가라앉혀 주는 기전 작용을 한다. 또한 클로르헥시딘염은 환부 소독을 통해 감염을 방지하고, 알란토인은 환부 건조 방지 및 가려움증 완화, 레티놀팔미테이트유와 토코페롤아세테이트는 피부 보호 및 상처 치유 효과를 보인다.프레스탑 연고는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만 15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학노 몬시뇰) 감염내과와 감염관리실이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서 환자 안전부분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병원 연구팀은 수액요법과 정맥삽입기구 치료가 전신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중심정맥 카테터 삽입의 경우 그 위험성이 높으며, 관련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손위생, 멸균장벽 차단술, 클로르헥시딘 소독제 사용, 적절한 삽입부위 선택 등 다양한 활동이 크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미노산에 치석 예방 효과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미시간대학 알렌산더 리카드(Alexander H. Rickard) 교수는 "아미노산은 육류나 생선, 유제품 등에 흔히 포함되어 있는 성분으로 그 일종인 L-아르기닌이 치석과 치태형성을 막아 치아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교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L-아르기닌 섭취군과 비섭취군으로 분류한 후 타액샘플을 분석했다. 그 결과, L-아르기닌군의 구강 속 유해 박테리아의 분해율이 비섭취군에 비해 증가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캐슬대학 닉 재커보빅스(Nick Jakubovics) 교수는 "서양의 성인 중 10~15%는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제거 치료를 받고 있다. 이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클로르헥시딘 항균제는 미각에 영향을 미치거나 치아변색을 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감염관리실장)가 지난 5월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제19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이승순 교수는 “Effect of daily chlorhexidine bathing on acquisition of carbapenem-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 in medical ICU : 내과중환자실에서 매일 클로르헥시딘 전신세척이 카바페넘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획득에 미치는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수장자로 선정됐다.
㈜휴니즈의 ‘헥시올액 0.5%(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이 회수 및 폐기조치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이 제품에 균 혼입(burkholderia cepacia)이 확인됐다며 이같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 균은 일반 병원성은 아니지만 면역반응장애 등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 감염될 수 있다.이 제품은 손, 수술부위 피부 등에 소독제로 사용되며, 이번 조치에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잠정판매 중단 조치된 바 있다.
소독제인 휴니즈(주)사의 헥시올액 0.5%(성분명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가 잠정 판매 중지 및 사용중지 조치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일선 병원에서 해당 제품을 사용하던 중 균 혼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위해 발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현재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균 혼입 여부, 원인 규명 등을 위해 수거 및 약사 감시를 진행 중이다.한편 외국에서는 소독제의 미생물 오염 사례는 있었지만 사람에 치명적인 위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헥시올액 0.5%는 손이나 피부, 수술 부위 피부와 의료용구를 소독하는 약물로 2013년 상반기에만 1억 9천만원 어치가 생산됐다.
런던 - 남아공 위트워터스랜드대학 백신예방가능질환·호흡기·수막병원체연구유니트의 클레어 커틀랜드(Clare L. Cutland) 박사는 살균제 클로르헥시딘이 신생아 패혈증과 세균의 모자감염을 예방할 수 없어 신생아 사망 예방에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Lancet에 발표했다.관련논평에서는 그러나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운 소독법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소독법 사용여부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나타냈다.B군용련구균으로 억제효과 평가개발도상국에서는 연간 약 90만명에 이르는 신생아가 주로 생후 1주 이내에 발생한 패혈증으로 사망한다.조기에 발병하는 패혈증은 분만시 수직감염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예방할 기회는 있다.예컨대 미국에서는 분만시에 항균제를 이용한 표적예방법이 보급되면서 B군용련구균
술 전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으며, 세팔로스포린의 등장과 함께 1·2·3세대 등 점차적인 발전에 따라 여러 비교논문이 발표돼 왔다. 그러나 심장수술 후 발생하는 종격동염 또는 표재성 창상감염의 원인균은 주로 staphylococus aureus나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이므로 항균범위가 좁은 3세대 약제보다는 1세대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러 비교논문에서도 1세대가 다른 항생제와 비슷한 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 흉부외과학교실 임청 교수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예방적 항생제 사용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1차예방 세파졸린 수술전후 상재균제거수술장 출입통제 및 감염교육도 병행임 교수
독일·에센- 전염성 농가진의 농포는 가정이나 유아원, 학교에서 급격하게 만연하는 트리거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며칠내에 치유가 가능하다. 에센대학병원 피부과 Joachim Dissemond박사와 Manfred Goos교수는 이 감염증의 진단·치료에 대해 Deut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 (2002;127:1648-1650)에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경증례는 국소요법으로 충분전염성 농가진의 경우에는 우선 홍반이 많이 발현하고 투명한 수포가 형성된다. 수포는 점차 황색으로 바뀌면서 혼탁해지고 수포가 터진 후에는 가피가 형성된다. 비위생적이거나 면역기능 저하,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생리적 피부보호기구가 제역할을 못하면 이 감염의 토양이 될 가능성이 있다.Dissemond박사
【독일·기센】 전에 새하얗게 빛나던 유치가 한 구석이 거무스름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 대부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기센대학 치구강악치료센터 소아치과 Willi-Eckhard Wetzel교수는 padiatrische praxis誌(57:653-656, 2000)에 『확실히 보기에는 나쁘지만 충치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이 거무스름 한 것은 충치를 막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검은 것은 鐵錯體지금까지는 충치 등이 전혀 없었던 소아에서 유치가 검게 되는 경우가 있고, 특히 3~6세 아에 많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곳은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 즉 치경연이나 치간, 대구치의 요철부분 등으로 충치의 경우와 비슷한다.연령이 낮고 칫솔질이 서투를수록 점차 검게 돼간다.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