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중인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니자티딘 성분 4개 제품이 회수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동일 성분 제품의 안전성시험 결과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돼 사전예방 조치로 시중유통품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해당 제품은 진양제약의 뉴자틴캡슐, 동구바이오제약의 엑시티딘캡슐, 이든파마의 니자드캡슐, 인트로바이오파마의 아이티딘캡슐이며 모두 진양제약에서 제조 및 위탁제조되고 있다.
발암 가능성 물질이 함유돼 판매 · 제조 중지 조치를 받은 발사르탄 중 104개 제품이 해제됐다. 9일 오전에 발표한 해제 품목 91개에 13개 품목이 추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오후 4시 경 중국산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를 점검한 결과, 104개 품목이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판매 · 제조 중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반면 나머지 115개 품목은 기존에 내려진 조치가 유지되며 회수에 들어간다. 식약처에 따르면 18개 업체가 제조한 품목 가운데 해당 원료를 사용한 품목과 사용하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암물질 함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고혈압치료제 발사르탄의 일부 제품에 대해 판매 및 제조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 식약처는 지난 7일 중국 제지앙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을 발표한 바 있다.식약처는 발표 당일 7일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발암물질 원료를 사용한 발사르탄 219개 품목 가운데 187개 품목을 점검한 결과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91개 품목(40개 업체)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했다고 9일 발표했다. 나머지 128개
불순물이 들어간 고혈압약물 발사르탄(valsartan)이 잠정 판매 중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라는 불순물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이 불순물이 들어간 발사르탄 제품을 회수 중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NDMA 검출량 및 위해성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류한 물질이다.이번에 판매
한림제약의 피도빅스정(성분명 클로피도그렐)의 제조가 3개월간 중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피도빅스정의 수탁자인 진양제약(주)에서 작성한 제조지시서 및 기록서의 거짓 작성 여부 및 선별 기록 등을 철저히 확인하지 않는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은 이유로 한림제약에 이같은 처분을 내렸다. 중단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018년 3월 3일까지다.
제7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7)이 4월 18일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이달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약품전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경연전람이 공동 주최한다.원희목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의약품 수출은 매해 15%씩 급신장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제약기업의 국제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의약품전이 한국 제약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국제 경쟁력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식약처 이원식 국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의약품전은 단순히 국산 의약품 전시회가 아니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업과 식약처가 함께하는 만들어 가는 의약품정책과 무역교류의 장"이라며
삼일제약이 10월 4일자로 이정민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한다.이 소장은 전남대 약대 출신으로 동 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영진약품을 거쳐 신일제약 및 진양제약에서 연구소장으로 근무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규모 7.8의 강진으로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에콰도르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12억 9천만원대의 구호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각 회원사들이 지난 22일까지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을 위해 단일 창구로 일원화한 협회에 제출한 지원 의사를 취합한 결과 26개사가 진통제, 항생제, 영양수액제 등 모두 12억9천1백60만원 어치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이번에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회사는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ST, 동성제약, 동화약품, 명인제약,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익제약, 삼진제약, 신풍제약, CMG제약, CJ헬스케어, 알보젠코리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종근당, 진양제약, 태극제약, 하원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빈 소 :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20호▶발 인 : 5월 14일(화) 오전 8시▶장 지 : 대전 현충원
불법 리베이트 행위를 하다 적발된 의약품에 대해 최대 11.79%의 가격인하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한국오츠제약(3품목) 및 진양제약(9품목)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25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심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의 무코스타 정 3개 품목에는 0.99%~1.67%, 진양제약의 나노프릴정 등 9품목에 대해 11.79% 인하된다.한국오츠카는 역학조사 명목으로 190개 요양기관에 약 13억여원, 진양제약은 처방(판매) 및 수금촉진 명목으로 800개 요양기관의 의약사에게 약 10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가 적발된 바 있다.이번 약가 인하는 지난 8월 건일제약에 이어 2번째로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제약사에 대한 약가인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연제약과 진양제약에 대해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각각 1억2000만원과 1억4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들은 25억 대의 리베이트를 뿌린 혐의다.특히 진양제약의 경우, 지난 2010년 11월 28일 시행된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 혐의도 포착, 관련 법 적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쌍벌제 후 리베이트 제공자와 수수자는 모두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또한 이들 회사는 2009년 8월 1일 이후 리베이트 제공 혐의를 받고 있어 해당 제품들은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됐다. 관련 약품 수는 이연제약 24개, 진양제약 43개로, 총 67 품목으로 전해졌다. 각각의 위법 행위를 살펴보면, 이연제약의 경우 2009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572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비만치료에 대한 PPC주사제 사용을 자제하도록 요청했다.식약청은 27일 PPC주사제의 효능 효과가 현재 ‘간경변에 의한 간성혼수의 보조제’로 허가되어 있는 만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단체에 사용자제 및 부작용 집중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현재 PPC주사제의 비만치료 사용에 대해서는 충분한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을 위해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따라서 효과와 부작용이 어느정도인지는 기다려 봐아야 하는 상황이다.한편 식약청은 PPC 주사의 올바른 유통과 사용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국내 유일의 제조업체 (주)진양제약과 판매업체 아미팜(주)을 조사,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점검결과 (주)진양제약은 PPC주사제 제조과정에서 첨
"공시의무가 없는 정보라도 일반 투자자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얻은 경우 미공개정보 이용행위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23일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챙긴 진양제약 최윤환 회장 등에 대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고법은 지난 2007년 11월 공시되지 않은 내부 정보로 회사 주식을 사들인 뒤 시세차익을 거뒀지만 보유주식 변동사항을 증권거래소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만을 인정, 벌금형을 선고한 바 있다.대법원은 "진양제약이 국내 최초의 복제돼지 생산에 성공한 엠젠바이오 주식을 인수한다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호재성 정보로 인식되기에 충분한 데다 신고의무사항이 아님에도 자진해서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7일 효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거나 자진해서 품목허가를 취소한 태반주사제 제품의 피해제보를 접수받아 집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나섰다. 소시모는 "그간 소비자에게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의 유용성 평가 결과 허가가 취소된 제조사, 유용성 평가가 시작되자 품목허가를 자진취소한 제조사, 효과에 대한 정확한 평가없이 이를 허가해 판매가 가능하도록 한 식약청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유용성 평가결과 허가가 취소된 제조사나 자진해서 품목허가를 취소한 제조사에 대해 "유용성도 없으면서 제조해 판매한 제품에 대해 소비자에게 환불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식약청에 대해 "유용성 평가를 어떻게 했는지 소비자들에게 밝히라"며 "(유용성 없
녹십자의 간판 품목인 그린플라주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퇴출을 앞두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환자에 대한 유용성을 검증한 결과 ‘그린플라주’(녹십자), ‘홀스몬주’(유니메드제약), ‘홀스몬에프주’(유니메드제약), ‘지노민주’(진양제약) 등 4개 품목은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해 판매중지 조치하고 허가취소 및 시중 유통품 회수.폐기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또한, ‘푸라렉신주’(대화제약), ‘뷰로넬주사’(비티오제약), ‘플라니케주’(중외신약), ‘파나톱주사’(케이엠에스제약), ‘뷰세라주’(하나제약), ‘리쥬베주’(휴온스) 등 6개 품목은 이미 자진 품목허가취소했고, ‘플라센트렉스엠에프쓰리주’(한국엠에프쓰리) 1개 품목은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판매업무 정지처분 했다.
오는 5월 1일부터 조코 등 20여 품목에 대해 특별한 이유없이 저함량을 배수처방하면 급여 삭감 조치된다.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저함량 배수처방 조제 3월 현재 심사적용 대상품목은 경구제는 663품목, 주사제는 350품목을 포함해 모두 1013품목이다.경구용 고함량 약제로 일동제약 벤디핀정8mg, 한국MSD 조코정 80mg, 한국파마 쿠에티정 300mg 등이 신설, 포함됐으며, 저함량 약제에는 제일약품 비유피-4정10mg, 진양제약 듀로바정10mg, 한림제약 아레이정10mg 등이 새로 추가됐다. 또한, 저ㆍ고함량 약제가 모두 신설된 품목에는 한미약품 스무디핀정25mg·100mg·200mg, 오니롤정0.25mg·1mg, 뉴바스트정10mg·20mg·40mg·80mg 등 10품목이
한국제약협회에 가입된 임원사 50곳 중 34곳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제약협회는 지난해 5월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선포하고 공정거래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이사장단, 이사사, 감사사 등 협회 임원사들이 CP도입에 솔선수범한 결과 약 70%에 가까운 도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9월 4일 현재까지 CP를 도입한 임원사는 안국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중외제약, 한미약품, 동화약품, 녹십자, 보령제약, 종근당, 건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동국제약, 명문제약, 부광약품, 삼아제약, 삼일제약, 신풍제약, CJ제일제당, 엘지생명과학, 일동제약, 일성신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진양제약, 코오롱제약, 태평양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독약품, 한림제약, 한올제약, 현대
진양제약 최윤환 회장과 아들을 포함한 임원진 4명이 부당주식거래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20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에 따르면, 진양제약 최 회장과 임원진 4명은유망 바이오 벤처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한 사실을 외부에 알리기 전에 자사 주식을 대량 사들였다가 계약 내용이 공시돼 주가가 오르자 이를 되팔아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불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지난 2005년 7월 4일 당뇨병 치료를 위한 형질전환 돼지 복제에 성공한 모 바이오벤처 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계약을 완료하고도 이를 즉각 공시하지 않은 채, 자사 주식 수만 주를 집중 매입한 뒤 같은 달 11일 계약 내용이 공시된 이후 되팔아 각각 3억4천만원과 4억7천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조사 결과 최 씨 부자
참제약, 동아제약, 진양제약에 이어 삼진제약, 대웅제약, 일양제약, 동화약품이 동시에 플라빅스 제네릭 발매에 들어가면서 주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지난 22일 삼진제약과 대웅제약이각각‘플래리스’와 ‘클로아트’를 발매한데 이어, 26일에는 일양약품과 동화약품공업이 각각 ‘일양클로피도그렐정’과 ‘클로피’로 가세하기 시작했다. 이어 조만간 근화제약과 일성신약도 각각 ‘맥스그렐’과 ‘큐오렐’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들은 모두 플라빅스 제네릭의 최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마케팅과 영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초반부터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벌어질 조짐이다.대웅제약은 조금 늦었지만 막강한 영업력을 무기로 클로아트 정을 발매 첫 해 400억원대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당찬 계획을 밝히며 경쟁사를 위협
최근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에 뛰어든 중소 제약사들이 행보가 심상찮다. 그동안 제네릭이 상위권 제약사들의 전유물로 생각해왔다면 이번 만큼은 절대 내주지 않겠다는 듯 발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그 대표적인 제약사로는 참제약, 진양제약, 대원제약, 삼진제약, 일양약품, 일성신약, 코오롱제약, 삼성제약, 안국 등으로 대량 10여 업체. 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올해부터 각 품목에 사활을 걸고 적극적인 마케팅 의지를 보이고 있다.물론 한미, 종근당 등 상위권 업체, SK케미칼 등도 참여하지만 현재로서 이들은 제네릭 보다는 염을 변경한 개량신약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입장이어서 아직까지 전면으로 나서지는 않고 있다. 동아제약만이 유일하게 중소제약사들과 경쟁하고 있다.현재 중소제약사중 가장 적극적인 곳은 참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