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가 제60차 대한수면의학회(이사장 성균관의대 김석주 교수)추계 학술대회(서울아산병원)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전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성인과 노인의 수면 관련 문제에 미치는 영향: 인터넷 검색량 데이터를 사용한 정보역학 연구'를 비롯해 지난 3년간 주요 학술지에 수면의학과 관련된 16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그동안의 연구활동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65세 이상에서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은 일상생활 능력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로 노인의 삶의 질을 평가해 영국왕립정신의학회 공식 학술지(British Journal of Psychiatry Open)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4,317명. 평가 기준은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평가하는 척도인 EQ-5D를 이용했다. 이 척도는 운동,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감, 우울/불안 등 5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다.분석 결과, 삶의 질 평가의 핵심 요소는 혼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가 6월 30일 열린 2023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백범기념관)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전 교수는 최근 3년간 발표한 정신신체의학 분야의 학술 논문에 대한 평가 및 관련 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령층에서는 코로나19 유행 후 발생한 수면장애 문제가 일정기간이 지나도 크게 줄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 연구팀은 인터넷 검색어를 이용해 코로나19 유행과 수면장애의 관련성을 인포데미올로지(정보+역학) 방식으로 분석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분석 검색어는 2019년 6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수면과 관련된 20여개 검색어. 이들을 불면증과 수면장애, 수면제, 수면제 부작용 등 4개로 분류해 검색량을 분석했다.그 결과, 4가지 항목 모두 국내에 코로나19 유행이 시작하면서 증가했다
한국인 5명 중 1명은 불면증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수면장애 진단분류체계 제 3판에서는 불면증 진단 기준으로 잠들기 어렵거나 잠에서 자주 깨는 등의 불면 증상이 3개월 이상 유지되고, 이러한 증상이 일상생활에 영향이 큰 경우를 꼽는다.즉 불면증 기준 가운데 하나는 단순한 수면시간이 아니라 주관적인 수면 불만이다. 수면다원검사에서는 실제 수면시간 보다 더 적게 잤다고 느끼는 경우가 흔한데, 이를 수면 오지각 (sleep state misperception)이라고 부른다.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에 따르면 수면오지
공황장애환자가 광장공포증까지 동반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약물 사용량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황장애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광장공포증은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 특히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증이다. 광장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지하철, 버스, 대형 마트 등의 이용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다.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는 공황장애환자 87명을 대상으로 광장공포증 여부에 따른 증상정도와 약물사용량을 비교해 국제학술지 메디슨(Meicine)에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공황장애가 동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가 10월 25일 열린 2019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야간 수면에서 나타나는 손의 움직임의 편측성 변화'라는 연구논문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가 지난 5월 31일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회(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전 교수는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에 비해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지만, 회복탄력성을 높여 이를 개선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인 Chronobi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젊은 연구자상은 40세 미만의 정신신체의학 관련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람의 선호하는 활동시간과 휴식시간의 일주기성을 '크로노타입'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아침형' '중간형' '저녁형(올빼미형)' 3가지로 나뉜다.연구에 따르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이렇다보니 삶의 질이 낮고 알코올과 담배의 사용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을 가질 가능성도 많지만 이러한 인자의 영향은 '회복탄력성'에 비하면 미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회복탄력성이란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는 개인의 역량을 의미한다. 최근 정신의학부터 심리학, 교육학에 까지 폭넓게 주목받고 있는 개념이다.분당서울대병원 수면센터 윤인영 교수와 건국대병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신근만) 신경외과 전홍준 교수팀이 지난 4일, 한림대의료원 최초로 방추형 박리성 파열 뇌동맥류 환자의 하이브리드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수술은 후두하 두개골 절제술을 통해 뇌 뒤쪽에서 후두 동맥 혈관을 절개한 후, 이를 양쪽 후하소뇌동맥으로 연결하여 우회로로 혈류를 흐르게 하는 뇌혈관문합술을 먼저 실시하고, 이어파열된 방추형 뇌동맥류를 클립으로 묶어 혈관을 폐색하는 클립 결찰술을 시행했다.병원에 따르면현재 환자는 신경학적 결손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이며, 특이 소견이 없을 시 한 달 안에 퇴원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신근만) 신경외과 전홍준 교수팀이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다발성 거대 뇌동맥류 환자의 ‘하이브리드 뇌혈관 문합 수술’을 성공했다.수술환자는 74세 고령여성으로 왼쪽 경동맥에 거대 뇌동맥류(17.8mm)와 전대뇌동맥류(4mm)가 발생한 다발성 뇌동맥류 환자.전 교수팀은 단 한 번의 전신마취로 한 장소에서 뇌동맥류 수술과 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뇌혈관 문합술을 시행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해 수술 후 바로 환자의 뇌혈관 흐름과 상태를 확인하여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과 후유증 발생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했다.전 교수는 “이번 환자의 경우처럼 여러 개의 고난도 뇌혈관 수술을 한 번에 시행하려면 하이브리드 수술 시스템이 필수”라며 “아직까지 국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