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시작은 생활습관 변화다. 억지로 운동하거나 샐러드 섭취는 지속가능성이 낮아 원래 생활로 돌아오기 십상이다.결국 매일 조금씩 실천하는 습관을 모아 날씬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나는 일상 속에서 ‘건강습관’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을까? '다이어트 빙고'를 통해 돌아보자.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사진]의 도움말로 빙고 게임판을 채운 습관의 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하루에 물 2ℓ 마시기다이어트의 기본은 수분섭취다. 생수는 노폐물 배출, 공복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 물이 몸에 흡수되는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대 신우경박사와 강대희교수 연구팀은 잡곡밥 섭취가 유방암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국제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net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40~70세 여성 9만 3천여명. 이들을 잡곡밥 섭취와 유방암 발생의 관련성을 평균 6.3년간 추적한 결과, 359명이 유방암에 걸렸다.연구팀은 출산경험, 초산 및 초경연령, 유방암 가족력 등 유방암 발생 요인을 보정했다.그 결과, 흰쌀밥을 더 많이 섭취한 여성은 잡곡밥을 더 많이 섭취한 여성에 비해 유방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장기화와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 바이러스가 잘 감염된다고 알려지면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조혜진 임상영양사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단을 공개하고 아울러 규칙적인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를 당부했다. 1) 아스파라거스 수프 : 비타민 A의 생성에 원료가 되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아스파라거스는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2) 견과류, 샐러드, 청경채 : 녹색잎 채소 및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 E 역시 항산화 비타민으로써 세포막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더불어 비타민 C의 산화를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E의 결핍이나 과잉시 면역세포의 식균능력(백혈구 등이
음식을 골고루 먹는 사람이 대사증후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이상 감소하고 복부비만은 4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식약청은 2011년부터 2001년부터 한국인 유전체역학연구 중 안산·안성코호트 참여자 가운데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이 없는 성인 6,640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습관의 주요 패턴을 확인하여 2008년까지 추적조사했다.조사대상자의 골고루 먹는 식습관 정도를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식습관과 대사증후군 발생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가장 골고루 먹는 집단이 흰쌀과 김치 위주의 치우친 식사를 하는 집단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23%가 줄어들었다.또
한국 청소년들은 필수 영양소 섭취가 크게 부족하며 비만에 대한 왜곡된 인식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국의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6,600명을 대상으로 식품섭취량 및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필수 영양소인 칼슘, 철분, 칼륨 등은 권장 섭취량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58.1%, 89.9%, 54.4%).특히 칼슘 섭취 부족률은 급성장기를 보이는 청소년기에 가장 낮았다.또한 이번 조사대상자들은 본인의 체중인식과 실제 비만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7세~12세 어린이의 경우 약 20~30%, 13~19세 여자 청소년의 46% 정도가 자신이 뚱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들 어린이의 63.1%는 실제로는 정상 체중이었다. 이는 체형에 대한 그릇된
지난해 우리 국민이 1969년 국민영양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육류를 가장 많이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식품섭취 총량은 1인 1일 평균 1,291g이었으며, 이중 동물성식품 비율이 21.6%로서 1969년 영양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섭취률을 기록했다.가장 많이 섭취된 단일식품은 백미(쌀)로서 1인 1일 평균 205.7g(약 2.2공기)을 먹었고 현미 섭취량(4.3g)을 합하면 가공품이 아닌 쌀의 형태로 연간 1인당 약 77kg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01년에 비해 백미는 1인 1일 평균 10.2g 감소되고 현미는 3.3g 증가된 것으로서 혼합잡곡(0.7g→4.6g)이나 대두(2.7g→4.9g) 섭취량의 증가와 함께 잡곡밥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성빈센트병원이 제공하고 있는 웰빙 선택식이 입원환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빙 선택식은 잡곡밥, 잡곡죽, 야채죽, 깨죽 등과 같은 다양한 식단을 환자가 직접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영양팀 강민정 영양사는 “다양한 식단으로 구성된 선택식을 통해 환자들에게 실질적 식사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Reaven이 1988년에 제시한 대사증후군은 당뇨병이나 내당능 장애, 비만, 고혈압 및 지질이상 등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들이 한 개체 내에서 군집적으로 다양하게 발현되는 증후군의 개념이다. 대사증후군의 정의는 아직 표준화 되어 있지 않으며 연구자마다 다른 진단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1998년 WHO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을 마련하여 발표한 바 있으나 아직 널리 활용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 대사증후군 환자는 급증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심장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은 정상인에 비해 매우 높다. 대사증후군을 치료함으로써 이러한 심장혈관질환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사증후군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체중감량이며 이를 위한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식사조절과 운동
지난해 11월 5일 서울힐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뇌졸중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주된 주제는 뇌졸중과 관련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의 위험인자들과의 연관성이 었다. 또한 뇌경색의 신경방사선적 중재술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호에는 대한뇌졸중학회의 협조를 얻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혈압낮추면 뇌졸중 발생감소 이뇨제, 엔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 추천 고혈압은 조절 가능한 뇌졸중 위험인자들 중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전체 뇌졸중의 60-70%가 고혈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 유럽과 북미의 혈압과 뇌졸중에 관한 연구분석에서 혈압이 뇌졸중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발표된 후 여러 다른 연구들의 분석을 통해 혈압과 뇌졸중 발병 위험성과
국내 장수지역의 패턴을 분석 조사한 결과, 장수의 요건으로 꼽히는 식생활에 일반적인 상식과는 크게 차이가 나며 장수 선진국과 몇가지 상이한 특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대의대 박상철 교수는 22일 서울대의대 암연구동에서 발표된 ‘한국 장수지역의 특성’심포지엄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구나 일본 장수인들의 특성과 국내 장수인들의 특성을 비교하고 국내의 장수인을 대상으로 한 특성에 대해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우선 현재 한국의 장수마을은 기존의 제주도와 남해안일대에서 소백산맥 등의 국토의 중간산간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의 후생복지 환경이 개선된 덕분이며, 특히 국민 개보험의 실시와 사회안전망의 확보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박 교수는 특히 여성장수인은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