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자격은 대한민국 최고 석학에게만 부여된다. 은 교수는 1959년 생으로 1984년 고려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1995년 미국 미시건대학 병원과 2009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소아병원에서 연수했다. 고대구로병원장을 맡았으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뇌전증학회, 대한소아신경학회 등에서의 학회활동과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에서의 임원 등을 담당했다. 현재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제17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3명이 선정됐다. 기초의학상에는 한양대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 임상의학상에는 서울대의대 가정의학교실 박상민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연세대의대 소아과학교실 손명현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서울대의대 함춘회관 3층 가천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3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후원한다.
울산대의대 영상의학교실 임태환 명예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 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다.한편 의학한림원 부회장에는 서울대의대 예방의학 박병주 교수, 감사에는 가톨릭의대 해부학 김진 교수와 연세의대 외과 노성훈 교수가 선출됐다.신임 임 회장 약력 : △1951년생 △서울대의대 졸업 △서울대의대 의학박사학위(1987년) △서울아산병원 교수(1989~2017년)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초대 이사장 △세계의료기술평가학회 공동 학술위원장 △아시아혈관영상의학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신장암 영상진단 검사인 'C-11-메치오닌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을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 보건복지부 고시가 공포됐다고 9일 밝혔다.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란 희귀질환 환자의 권익 보장 및 유망한 의료기술의 임상현장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성은 확인됐지만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기술을 선별해 예외적으로 진료를 허용하는 것이다.이번 선정으로 이 의료기술은 이달부터 3년간 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에서 비급여로 진료할 수 있게 되며,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축적하게 된다.이 검사는 C-11-메치오닌을 주사한 후 PET/CT 촬영하는 것으로 신장암‧전립선암‧방광암 진단 및 치료효과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다양한 암종 진단 및 치료평가에
로봇 전립선암 수술이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기존 수술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4일 발표한 2014년 실시한 '전립선암에서 로봇수술의 경제성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용-효과를 고려할 때 현재 로봇수술은 기존 수술과 비교해 합리적 대안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2012년 로봇수술 실시 국내 30개 의료기관 전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전체 로봇수술 시행(2005년부터) 누적건수 중 3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기존 수술(복강경/개복) 대비 삶의 질 개선 측면의 효과가 다소 좋았지만, 비용은 2~3배 이상 크게 높았다.그리고 개복 수술 또는 복강경 수술 대비 비용-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
꾸준한 건강검진이 사망위험을 최대 35%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임태환)은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연세대학교와 함께 발표한 '국가 일반건강검진의 사망률과 의료비 지출에 대한 영향분석'에서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으로 질환 발생률이 높아졌으나, 추후 치료와 관리로 인해 전체 사망위험도가 낮아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 대상은 첫 검진시점 20세 이상 50세 미만인 약 160만명. 1992~2000년에 받은 일반 건강검진 횟수별(1~2회, 3~4회, 5~7회)로 심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전체 암의 발생 및 사망위험도를 분석하고, 의료비 지출 양상을 확인했다.그 결과, 뇌졸중을 제외하고는 검진횟수와 심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 전체 암의 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과 2월 18일 영국에서 공동연구 협력 및 정보교류를 위한 협정(MOU)을 체결했다.이번 연구협력은 양 기관의 연구경쟁력을 제고하고, 선진적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것으로 공동 연구팀 구성을 통한 의료기술평가 및 관련 협력연구 수행, 선진적 의료기술평가 및 보건의료 관련 정보 교류, 국제 의료기술평가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10월 28일 오후 2시 삼성역 섬유센터 컨퍼런스홀(C1홀)에서 제3회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발표회를 갖는다.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 시범운영 제도 설명회도 개최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임태환 신임원장이 "NECA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내 상황에 최적화된 근거기반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임 원장은 17일 가진 취임식에서 자신의 임기내 수행할 3가지 과제, 즉 보건당국의 선제적 정책대응지원, 정부 및 유관기관, 산업계에 맞춤형 정보 제공, 의료기술비교평가연구(CER) 확대 통한 의료보장성 강화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제시했다.대외적으로는 미국의 NICE, 미국의 AHRQ, 캐나다의 CADTH 등 선진국의 의료기술평가기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제공동연구에도 적극 참여해 우리 보건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울산대의대 임태환 교수가 1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임명됐다.임 원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이후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경력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현)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 이하 TMSK)가 도시바의 한국법인으로 전환됐다.TMSK는 7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법인 전환 및 기념 개업식을 갖고 한국 보건의료산업에 더 많이 기여할 뜻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TMSK의 사토시 츠나카와 사장, 아스오 노부타 부사장 등 도시바 본사 관계자 및 주한일본대사가 참석했다.아울러 서울대, 연세대 등 40여개의 병원 의료인 및 유수기업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대한영상의학회 임태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산업과 궁극적인 목적이 인간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으로 이는 도시바가 추구하는 메이드 포 라이프(Made for life)라는 슬로건과 일맥상통하는 만큼 향후 도시바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츠나카와 사장은 "TMSK의
대한의사협회가 제33차 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국민을 대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으로 정했다.의협은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5월에 열리는 학술대회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이번 대회의 특징은 지방회원을 위한 지방분산 학회라는 점과 사회분야 프로그램의 강화다.이날 김성덕 조직위원장(중앙대병원)은 "직종의 특성상 지방 회원들이 서울로 오기 어렵다는 점과 아울러 지방회원들의 결집력을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사무총장을 맡은 임태환 교수(서울아산병원)도 "이번 대회의 모토는 전 회원들의 구심력 결집이다. 현재 각종 과들이 분과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결집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자신이 의협의 일원이고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존재감을 찾을 수 있게 하는데도 주안점을 두었다는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오재건·이영탁)는지난 5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삼성-메이요 심장혈관 심포지엄 2009’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삼성-메이요 심장혈관 심포지엄’은 지난 9월에 오픈한 메이요클리닉 협력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 이미징센터의 설립을 기념하고,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미징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엄은 ▲관상동맥질환에서의 심장이미지▲심장판막질환 ▲심부전 ▲혈관 및 선천성등4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메이요클리닉의Jerome F. Breen 교수와 Rakesh M. Suri 교수, Gerald T. Gau 교수가 연좌로 참석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심혈관센터장인 오재건 교수와 이영탁 교수, 박표원 교수
서울아산병원이 기존 동관 바로 옆에 신관[사진 맨 오른쪽]을 완공, 2일 공식 오픈한다.서울아산측은 개원 20주년과 동시에 오픈되는 신관이 국내 입원 환경의 질적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완전한 선진의료시스템의 도입이라고 자평했다.신관의 특징은 여성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진료하며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요구되는 환자들을 배려할 수 있게 설계됐다.가장 두드러진 것은 입원의 수준을 높였다는 점이다. 최근의 화두가 삶의 질인 것처럼그 연장선상에서입원환경을 고려한 것이다.약 1천병상을 만들 수 있는 연면적 2만 7천평에 772병상을 배치함으로써 일단 쾌적한 입원 환경이 갖춰졌음을 알 수 있다.실제로 신관의 2인 병실은 기존 병실보다 창가에서 병실문까지 120cm를 확대시켰다. 따라서 화장실 옆에는
종합병원과는 달리 병원급 의료기관은 의료영상장비의 관리에 대한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용 부적합으로 퇴출된 의료기기의 유입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이사장 임태환)이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검사업무를 위탁 받아 실시한 품질관리검사 결과 드러났다. 품질관리원은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종합병원, 병원,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사용중인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유방촬영용장치(Mammo) 등 4,038대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68대(11.6%)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 2005년 조사(6.7%)보다 부적합율이 2 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3년 주기의 팬텀영상검사 등 정밀검사가 증가했기 때문이며,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특수의료장비 5대 중 1대는 불량이라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이사장 임태환 서울아산병원 교수)이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04년 12월 1일부터 2005년 11월 30일까지 총 4,232대를 대상으로실시된 검사에서18.6%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검사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중도 탈락한 장비를 제외한 실제 품질관리를 받은 장비(3,773대)중에는 7%(253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에 따르면 10년 이상된 장비 등 오래된 장비일수록 부적합률이 높았다. 또 제조연도를 알 수 없는 장비도 많아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번 검사의 실제 부적합률(7%)은 상당히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화순전남대병원 진단방사선과가 주최하는 ‘3차원 볼륨 CT - 기술과 과학’ 심포지엄이 오는 26일 오후 3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임재훈(성균관의대)ㆍ김기황(서울의대)ㆍ최병인(서울의대) 교수가 1, 2, 3부 좌장을 맡아 Philip Grant Barber 박사(GE사 기술상임연구원), 정태웅(전남의대)ㆍ임태환(울산의대)ㆍ이활(서울의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최첨단 볼륨 CT에 대한 이해와 3차원 영상 기본원리 및 임상적 응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계획되어 있다.
지멘스 헬스케어와 바이엘쉐링제약는 오는 14,15일 양일간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300여명의 세계적인 영상의학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영상의학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2009 스타 프로그램 코리아'를 개최한다. 대한영상의학회가 주관하고 지멘스와 바이엘쉐링제약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999년부터 매년 다른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계 영상의학 석학들이 대거 연사로 참여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루카스 센터 로버트 허프켄스 박사, 독일 튀빙엔 대학병원 하인즈-피터 슐레머 박사, 스웨덴 링코핑 대학병원 한스 링게르츠 박사 등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영상의학 권위자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대한영상의학회 소속의 국내 최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