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오재건·이영탁)는 지난 5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삼성-메이요 심장혈관 심포지엄 2009’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삼성-메이요 심장혈관 심포지엄’은 지난 9월에 오픈한 메이요클리닉 협력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 이미징센터의 설립을 기념하고,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미징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상동맥질환에서의 심장이미지 ▲심장판막질환 ▲심부전 ▲혈관 및 선천성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메이요클리닉의 Jerome F. Breen 교수와 Rakesh M. Suri 교수, Gerald T. Gau 교수가 연좌로 참석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심혈관센터장인 오재건 교수와 이영탁 교수, 박표원 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한 미국 듀크대학의 Raymond Kim 교수, 서울대병원 박영배 교수, 서울아산병원 임태환 교수, 세브란스병원 정남식 교수 등이 좌장 및 연좌로 참여해 26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탁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심장 질환의 내·외과 의료진이 서로 정보를 공유해 더욱 발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개최의의를 설명하고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 이미징센터가 메이요클리닉과 공동으로 설립한 만큼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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