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료원이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세브란스 데이터 포털을 구축하고 외부에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세브란스 데이터 포털에는 연세의료원의 통합연구플랫폼(CDW)과 공통데이터모델(CDM), 암 정밀의료 DB(Yonsei Cancer Data Library),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EMR(전자의무기록) 등의 데이터가 들어있다.필요한 빅데이터를 연구 목적에 맞게 찾을 수 있는 데이터레이크를 기반으로 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하기 위해 통합 검색엔진인 엘라스틱 서치(elastic searc
서울대병원이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플랫폼(SNUH Utility for Practice, Education and Research using Big-data, SUPERB)을 구축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연구자 개개인이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보관했지만 클라우드에 한데 모아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깊이있는 연구가 가능하고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강력한 보안성도 갖췄다. SUPERB에 업로드된 데이터는 엄격한 승인과 심사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되기 때문이다. 모든 연구가 한 클라우드 내에서 실시되는 만큼 데
삼성서울병원이 데이터 처리 과정을 크게 줄인 통합연구플랫폼 CDW(Clinical Data Warehouse)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CDW란 임상데이터를 통합해 저장하는 창고로서, 병원 내 흩어져 있는 방대한 진료 및 임상 데이터를 검색부터 분석까지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다.연구에 필요한 변수들을 찾아 일일이 확인하고 그에 맞춰 데이터를 가공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연구자가 상정한 각종 변수에 맞춰 데이터를 알아서 출력해 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정보전략실 장동경 실장(소화기내과 교수)은 "CDW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
원자력의학원이 신임 원장 취임과 함께 과학기술특성화병원 육성과 진료기능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김미숙 원장은 13일 기자간담회(의학원 방사성연구동)에서 향후 운영계획와 발전 방안을 소개했다. 우선 국가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해 첨단 진료를 할 수 있는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을 목표로 제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산하 출연연구소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개방형 연구플랫폼 및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원자력병원은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이다.특성화 병원을 추진하는 세부 전략으로는 맞춤형 혈액자원 분양, 인체자원에 임상정보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이 원자력병원을 과학기술특성화병원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원장은 24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의학원의 우수한 의료진이 가진 핵심적 의료기술을 바이오 분야와 접목하여 첨단 바이오 의료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출연연, 대학, 기업연구소와 함께 의료기기, AI, 빅데이터 분야 등 다양한 협력연구를 수행하고 의료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개방형 연구플랫폼의 역할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아울러 병원, 연구소, 비상진료센터의 긴밀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