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SUPERB 구축도
서울대병원 SUPERB 구축도

서울대병원이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플랫폼(SNUH Utility for Practice, Education and Research using Big-data, SUPERB)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연구자 개개인이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보관했지만 클라우드에 한데 모아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깊이있는 연구가 가능하고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보안성도 갖췄다. SUPERB에 업로드된 데이터는 엄격한 승인과 심사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되기 때문이다. 모든 연구가 한 클라우드 내에서 실시되는 만큼 데이터의 생성부터 삭제까지 모두 관리가능하다.

연구 편의성도 확대된다. SUPERB는 기본 통계는 물론, 고사양의 연구까지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하는 만큼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필요한 연구를 쉽게 할 수 있다.

지의규 정보화실장은 "SUPERB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자들이 민첩하고 편리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이라며 "SUPERB는 국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연구 시스템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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