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강남차여성병원(원장 차동현)에서 초미숙아 치료 권위자인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박 교수는 1982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최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했으며, 2016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대한주산기학회 회장을 지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서초구 원지동 대신 중구 방산동의 구 미국공병단 부지로 이전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는 업무 협약을 1일 체결했다.기존 이전 예정지였던 서초구 원지동은 주변 지역이 개발제한지역인데다 경부고속도로의 소음 발생 등 환자의 접근성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번 계약으로 서울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통해 현재의 국립중앙의료원 부지 매각 및 ‘미 공병단 부지’ 매입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복지부와 서울시는 올해 11월 말까지 세부 방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19일 오전 브리핑에서 18일에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이어 19일 10시 현재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첫번째 확진 간호사의 접촉자는 총 27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수술에 같이 참여했거나 식사를 한 사람은 262명이며 접촉 환자는 15명이다. 이 가운데 병원 간호사 3명이 양성 판정을, 10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102명의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
한독(회장 김영진)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15일 홍익대 행사를 시작으로 2019년 기억다방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다.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은 2018년 부터 진행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푸드트럭 형태의 이동식 카페에서 주문과 다른 메뉴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규칙으로 한다.
초극소 미숙아의 동맥관개존증을 약물이나 수술요법이 아닌 보존요법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성세인 교수팀은 초극소 미숙아의 동맥관 개존증을 공급하는 수액량을 조절해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동맥관 개존증이란 동맥관이 열려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자궁 내 태아기에는 태아 혈액순환 유지를 위해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를 연결해주는 동맥관이 있는데, 건강한 만삭의 경우 출생 후 '태아 혈액순환'에서 '신생아 혈액순환'으로 전환되면서 닫히지만 미숙아에서는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이번 연구 대상은 임신주수 23~26주에 입원한 초극소미숙아 178명. 2009년~20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장윤실 교수팀과 사회공헌팀이 이른둥이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는후원모임인 '미라클 소사이어티'를 최근 발족했다.6월들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미라클 소사이어티는 이미 3천여 만원의 후원금을 접수 받은 상태이며, 지속적인 후원금 마련을 통해 치료, 돌봄,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중장기 계획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후원모임 결성을 총괄 기획한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는 "미라클 소사이어티는 ‘생명을 살리고 질환을 치료해주는 것 외에 이른둥이들이 여느 아이들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까?’ 라는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며 “신생아중환자실 안에서 이른둥이들이 보여줬던 많이 기적들이 퇴원 후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삼성서울병원(박원순∙장윤실 교수팀)과 공동 개발 중인 폐질환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해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제대혈에서 분리, 증식된 세포를 이용하여 폐질환을 치료하는 방법(Method of treating lung diseases using cells separated or proliferated from umbilical cord blood)’이라는 이 특허는 제대혈(탯줄혈액)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조성물을 미숙아의 기도 내에 투여하는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법이다.메디포스트는 이 특허 기술을 현재 국내외에서 임상 중인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에 적용하고 있다.메디포스트는 지난달 캐나다에 이어 이번에 미국에서도 ‘뉴모스템’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바이엘(제약 대표: 노상경)은 제10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57세)를 선정했다.박 교수는 20년간 저출산 시대의 핵심의료인 신생아 집중치료실 구축과 발전에 헌신하고 미숙아 및 신생아 치료 분야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평가를 받았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미숙아 만성폐질환에 줄기세포의 치료효과가 입증됐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장윤실 교수와 메디포스트 연구팀은 제대혈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을 이용한 1상 임상시험 결과, 상당한 효과를 얻었다고 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만성 폐질환의 발병 위험성이 매우 높은 임신 24~26주의 초미숙아 9명에게 뉴모스템을 투여한 결과,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특히 고위험 미숙아에 뉴모스템을 투여할 경우 중증의 미숙아 만성폐질환이 기존 72%에서 33%로 줄어들었다.이번 임상시험의 성공은 세계 최초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원순 교수에 따르면 산학연 합동으로 시행된 이번 연구는 한국이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의 제 2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뉴모스템은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인 기관지 폐 이형성증 치료제로, 제대혈(탯줄 내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폐 조직을 재생시키고 염증소견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재 뉴모스템은 메디포스트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이 공동 연구 중이며, 지난해 12월 제 1상 임상시험 환자 투여를 완료하고 결과 분석 등을 거쳐 이번에 제 2상 임상시험을 신청하게 됐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기관지 폐 이형성증 환아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안전성 등에 관한 제 1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제 2상
우리나라 초극소미숙아(500g미만) 생존율이 세계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신생아집중치료팀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은 지난 10년간 초극소미숙아 12명 중 6명을 살려 미국(35%)보다 훨씬 높은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교수팀은 현대의학의 생존한계로 여겨졌던 ▲24주 미만이라는 임신기간▲500g 미만이라는 출생체중 ▲초미숙아 중 생존이 더 힘든 것으로 알려진 남자아이 등 3가지를 극복하고 22주 6일만에 태어난 483g의 초미숙아를 살려 화제다. 이 기록은 국내에 보고된 미숙아 중 가장 어린 아이이기도 하다.22주만에 태어나 생명을 되찾은 주인공은 카메론 조셉군. 카메론은 주한미군 부부인 로완 조셉과 부인 티아라 조셉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여러 번의 고비를 넘긴 끝에 몸무게 2.0kg으로 건강
삼성서울병원 소아과(과장 이문향)가 오는 18일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2차 삼성 신생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진료에 바로 사용될 수 있는 ‘증례 중심의 초극소미숙아 치료의 실제’라는 주제로 ▲초극소미숙아 진료 지침 개발방안(삼성서울병원 소아과 박원순) ▲초극소미숙아의 국내 다기관 임상연구의 최근 진전(제일병원 소아과 고선영) ▲수액, 전해질 및 영양요법(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장윤실) ▲심혈관계 및 호흡요법(일산백병원 소아과 황종희) ▲증례 중심의 초극소미숙아 간호(삼성서울병원 간호부 김미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강연주제에 대한 토론도 하게 된다.
출생 당시 생존한계로 여겨지던 500g미만의 초극소 미숙아 쌍둥이 자매 등 5명에 대한 어린이날 잔치가 있었다.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지난 4일 중강당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출생당시 1000g 미만으로 태어난 김소윤·김소예(2세) 쌍둥이 자매, 김희망·김소망 쌍둥이 자매(1세), 이소원(1세)양 등 초극소 미숙아 5명의 첫 돌 및 어린이날 맞이 축하잔치를 가졌다.이번 행사를 마련한 신생아집중치료팀 박원순·장윤실 교수는 “미숙아를 인격체로 대우하는 사회 인식이 좀 더 보편화되고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추가된다면 더 많은 어린 생명들이 정상적으로 자라날 수 있다”며 미숙아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한편 병원관계자는 이번 잔치는 미숙아를 가진 부모들에겐 치료에 대한 희망을, 주변에는 미숙아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경환)과 아름다운재단(상임이사 박원순)은 지난 21일 아름다운재단 본관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 환자들에게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다운 재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조성된‘선이샘물 기금’을 통해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 동안 실명위기에 놓인 65세 미만 저소득 환자들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수술로서 실명 예방이 가능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과 상담을 통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수술 후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최근 신생아 집중치료술의 발달로 출생체중 1500g(정상 3.5kg) 미만의 극소미숙아의 생존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실 박원순 교수팀은 1994년 12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1500g 미만의 극소미숙아 580명에 대한 치료 성적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전체 580명의 극소미숙아중 정상아로 자라 퇴원한 아기는 487명으로 생존율이 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생체중 800g 미만의 초극소미숙아들의 99∼2002년까지의 생존율은 61%로 94∼98년까지의 25% 생존율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이같은 삼성서울병원의 61% 생존율은 의료선진국인 미국의 55% 생존율을 뛰어 넘었으며, 세계에서 미숙아 생존율이 가장 높
한독약품 지난 20일 오후 한독약품(대표이사 사장 김영진)은 역삼동 본사 회의실에서 김영진 사장과 신수길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나누기 협의회」의 대표인 성공회 송경용 신부와 박원순 사무국장에게 훼스탈의 4/4분기 판매실적에 따른 후원금 약 1,300만원을 결식 아동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동사는 그간 IMF로 인한 결식아동이 전국적으로 13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이들을 돕는 차원에서 1년동안 분기별로 후원금을 전달하여 사회 각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한독약품의 사내동호회인 한독산악회(회장 이환무 상무)에서도 1월 15일에 관악산 시산제에서 모여진 성금을 결식아동돕기에 함께 써달라고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