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2005·2006년도 산부인과 분야(분만·진료·입원) 실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여성전문병원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5년도 전국병원 분만실적에 따르면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7995건)이 경기도 산본제일병원(4807건)을 제치고 13년 연속 전국 분만건수 1위를 차지했다.특히 강남의 유명한 산부인과 병원인 차병원을 진료실적 부문에서 3배 이상으로 제쳐 강남의 수요도 흡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산부인과 질환 관련 입원실적 역시 지난해 1만5587건(명세서건수 기준)으로 2위 서울아산병원 보다 2배 가까운 실적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록을 세웠다.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산부인과 교수급 전문의 수만도 46명에 이
방대한 내용의 진료 및 심사 정보가 집약돼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가 연구자들에게 단계적으로 제공된다.최근 부임한 정형선 초대 심사평가정보센터장은 13일 간담회에서 “심평원이 보유한 양질의 심사진료정보를 필요한 곳에 제공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그 대상은 정부정책수립자, 국제적교류를 위한 정보수집자, 연구자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이중 일반연구자와 임상전문가들이 심평원의 데이터를 보다 용이하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이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이어 “예를 들어 그동안 제공이 되지 않았던 개인단위의 진료정보라든지, 공단의 가입자정보와 심평원의 진료정보를 토대로 가공한 자료는 질병과 향후 정책을 세우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정 센터장을 설명했다
정부가 현재의 건강보험제도를 단계적으로 수정, 급여 지불에 있어서는 사후보장에서 사전목표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이를 운영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기능 및 체계 등을 변경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장제도 30년을 평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는 목적에서 지난 2월 발족된 ´´건강보장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차흥봉)´´의 연구 결과를 오늘(1일) 발표했다. 건강보장 미래전략위원회는 미래 건강보장 전략으로 ▲건강보장 재정의 지속가능성 향상 ▲건강보장지출 합리화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 ´´의료보장´´에서 ´´건강보장´´으로 건강보장제도의 확대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사후보상→사전목표 시스템 전환해야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전략위원회는 우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다 쉽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고, 자유롭게 의견개진도 할 수 있는 인터넷 대화창구인 블로그를 9일 개설했다.‘바른치료 이야기’라는 제목의 심평원블로그는 크게 7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심평원,궁금하세요?(심평원의 기능과 역할 및 최신뉴스제공) ▲이벤트 ▲바른치료 이렇게(항생제 및 약물오남용 방지 캠페인) ▲건강을가꾸는사람들(심평원사보, 건강정보) ▲건강보장30주년(건강보장30주년 안내 및 자료) ▲요양기관현황관리(요양기관 개설에서 폐업까지 안내) ▲건강보험데이터베이스(건강보험관련 각종통계자료) 등이다.심평원은 앞으로 블로그에 올라온 댓글이나 게시판에 접수된 네티즌 의견을 적극반영하고 네티즌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답변할 방침이다.
건강보장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 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가 건강보장 30주년 기념사업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건강보장 30주년 기념사업은 국민건강보험제도 도입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건강보장의 현실을 진단해보고 차세대 건강보장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홈페이지에는 30주년 사업의 배경 및 의의와 추진 중인 기념사업들에 대한 안내, 예정된 행사들의 일정 등을 담고 있으며,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아 대통령이 보내는 특별 영상 메시지와 동영상을 통한 한국건강보장 30년의 역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국건강보장의 비젼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5일 개최되는 국내학술대회의 등록 등 관련 정보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국제학술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9월 4일(화) 롯데호텔서울(소공동 소재)에서 진단법 평가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임상응용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지난 2005년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제적인 STARD 그룹이 참석한다. STARD 그룹은 질병의 유무를 판단하고 치료의 방침을 결정하는 진단법이 보다 가치있게 쓰여지기 위해서는 검사의 정확도를 철저히 평가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국제적 단체다.심포지엄에는 STRAD 그룹을 이끌고 있는 네덜란드 보수이트 박사를 비롯한 총 3개국에서 온 4명의 연자들이 현재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진단법에 대한 올바른 활용법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인은 물론 보건의료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참석할 수 있으며, 진단법 평가에 대
심평원이 필요이상으로 약 품목을 많이 쓰는 병·의원을 중점 심사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도 중점심사추진 방향에 따라 약제 多품목 처방기관에 대한 정밀심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처방전 당 평균 약 품목수 는 미국, 독일 등의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2품목 정도가 많은 편. 이로 인해 약물상호작용 등 문제로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지난해 심평원이 하반기 종합병원이상의 건강보험환자의 약제 다품목 처방실태를 분석한 결과, 한 환자에게 11품목이상을 처방한 건이 월평균 2만3천건 이었고 , 15품목이상을 처방한 건도 월평균 1천600건 이었다. 예를 들어 고혈압성 신장병과 기타 협심증외 17개 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계열이 다른 고혈압과 순환기약을 포함해 모두20종류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29일 오후2시 서울 서초동 본원 대강당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립 7주년과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의료평가1”의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변화와 혁신의지 표명의 일환으로, 국민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의료 심사평가 전문가 조직으로 나아가겠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짐이다.개발된 브랜드 “의료평가1(의료평가원)”의 숫자“1(one)”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관가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고의 의료 심사 평가 전문기관임을 중의적으로 표현하며, 디자인 면으로는 열린 문(door)을 상징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객을 향해 열려있는 미래지향적 기관임을 나타낸다. 숫자“1”을 둘러싸고 있는 원(circl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 하반기에도 요실금 수술의 적정성을 중점 심사한다.심평원에 따르면, 현재 요실금수술은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수술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만 시술해야 하지만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그 이유는 민간보험에서 해결해주는 보상과 지난해 1월부터 수술재료가 급여대상으로 변경되면서 일부 부적절한 시술의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요실금수술건수는 5년 전인 2001년과 비교 할때 13.2배나 폭증(2001년 3,561건, 2006년 47,174건)하였고, ’07. 2월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이런 현상이 올 2월부터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심평원이 올해 2월 1일부터 요실금수술 급여기준의 고시와 함께 그동안 무분별하게 시술되던 요실금수술에 대해 객관적 검사결과를 토
수 십억 원을 들여 개발된 국산 신약이 제네릭만도 못한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년 간(2001∼2006년) 국산 신약 6개의 국내 보험급여 청구액은 264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은 SK케미칼의 선플라주, 대웅제약 대웅이지에프외용액, 동화약품 밀리칸주, 중외제약 큐록신, LG생명과학 팩티브, 종근당의 캄토벨주 등이다.이들 품목의 실적은 2004년 39억800만원, 2005년 60억4천500만원, 2006년 72억7천100만원으로 한해 매출액이 제네릭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 때문에 국산 신약이 전체 건강보험 약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4년 0.064%, 2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의료기술평가 수반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심평원 올 4월 28일부터 시행된 신의료기술평가와 관련된 제반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6월 15일 이후부터는 직접 심사평가원으로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서면 또는 인터넷으로 모두 가능하다. 방법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접속하여 ‘신의료기술평가-평가신청·조회-HTA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자세한 안내와 함께 신의료기술평가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인터넷을 이용하여 신청할 경우 신청서 서식과 동일하게 항목 입력이 가능하며, 내용 수정이 용이할 뿐 아니라 신청 후 평가진행과정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다만, 자세한 내용기술이 필요할 경우 신청서를 별도 첨부하여야 한다.보
정부의 환율변동에 따른 치료재료 가격인하 단행에 대해 업계의 불만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비롯한 의료기기업계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상한금액 인하 계획을 철폐 및 지나친 가격인하 품목에 대해 인상을 요청에 이은 강경입장을 천명하고 나선 것. 이는 수차례 부당성 지적에도 불구,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7일자로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한데 비롯됐다.개정고시를 보면 실거래 실태조사에 따라 치료재료 상한금액이 신설·변경·삭제됐다. 치료재료들의 상한 금액이 최고 50%에서 최저 0.1%까지 하향 조정됐으며 조정폭은 평균 15.4%다.이번 치료재료 가격인하에 대해 업계는 수차례 복지부와 회의 및 서면건의를 통해 미 달러 환율인하를 빌미로 한 치료재료 전품목
서울대병원 직원들의 평균 임금이 국공립대병원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장 연봉도 1억1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담은 기획예산처의 ‘알리오’는 지난 17일 2006년 기준 국립대병원장 및 공공기관장, 직원 연봉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직원 평균 임금은 496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남대(4666만원), 경북대(4586만원), 경상대(4235만원), 전북대병원(4004만원) 등의 순이었다. 3000만원대 연봉은 충북대(3976만원), 부산대(3881만원), 전남대(3745만원), 제주대(3316만원), 강원대병원(3210만원) 등이었다. 또 서울대 등 국립대병원을 비롯 공공기관장들의 연봉 격차도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 단, 공개된 연봉은 업무추진비
의학의 발전으로 암의 발견율이 높아지면서 신규 암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 또한 급증하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정작 입원을 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는 다른 환자들에 대한 의료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연명치료의 옥석 가려야서울대병원 허대석 교수는 12일 대한암협회가 주최한 ‘호스피스 제도화를위한 방안마련’이라는 심포지엄에서 회생가능성과 연명가능성의 환자는 분명히 가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호스피스 진료를 인도하기 위해서는 그 전제조건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가 중단돼야 한다는 것이다.허 교수가 지적하는 현재 우리나라 진료시스템의 큰 문제점은 3차에서 1, 2차 의료기관이나 호스피스 시설 등으로 연계시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06년도 4분기 처방률 분석결과 삼성서울, 경희의료원 및 상계백병원 順전남대병원(원장 김상형)이 전국 종합전문요양기관 중 주사제 처방률이 가장 낮은 병원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06년도 4분기 전국 병의원 주사제 처방률 자료에 따르면전남대병원은 2005년에 이어 2006년도 4분기 외래 주사제 처방률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대병원은 외래주사제 평균 처방률이 1.94%로 전국 43개 종합전문요양기관 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삼성서울병원이 2.25%, 경희대의대부속병원 및 상계백병원이 각각 2.31% 순이었다. 전남대병원의 주사제 처방률이 낮은데 대해 마재숙 진료처장은 “가급적 경구제를 사용하고 주사제를 적절히 쓰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한 것이 주효
항생제 및 주사제의 처방률을 공개한 이후 약제 사용이 소폭이지만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의원에서는 요지부동이다.이 같은 현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공개한 지난해 4/4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결과에 그대로 나타났다.평가결과,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은 53.7%로 전년도 동 분기 대비 65.2%보다 11.5% 감소를 보여 전면공개가 이루어진 ‘06. 2월 이후 2분기(11.8%), 3분기(11.9%p)와 유사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특히 약제급여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초기 ‘02년도 4분기(72.6%)와 비교할 때는 무려 18.9%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적정성 평가효과로 인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 같은 공개에도 불구하고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
연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 지정 기준 제정안을 위한 호스피스 심포지엄이 개최된다.오는 12일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호스피스 제도화의 정부 기준이 실제로 의료현장에서 얼마나 현실적인지를 논의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주최측인 대한암협회는 이번 심포지엄이 호스피스의 사회적 관심과 공론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허대석 교수가 맡으며 토론자로는 연세대 간호대학 이정렬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건세 실장, 건강세산네트워크 강주성 대표,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홍영선 이사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최근 의료경제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오는 14일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는 춘계학회를 통해 경제성 평가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관련 실무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보건의료 경제성 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15일에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의 1부 공개강좌에서는 ▲경제성 평가의 필요성 및 기본개념(이건세:건국대학교) ▲경제성 평가의 수행 단계 (강혜영:연세대학교) ▲경제성 평가 문헌의 검색 및 분석 이상일:울산대학교) ▲경제성 평가 지침의 소개 (배은영:건강보험심사평가원)등에 대한 국내 전문가의 공개 강좌가 진행된다.2부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의약품 보험급여 의사결정의 기준과 적용이란 주제로 ▲의약품 보험급여 의사결정의 기준(최상은:서울대) ▲국내 보험급여 의사결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달 30부터 8일까지 수도권 소재 141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07년도 요양기관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요양급여의 심사, 평가, 종합관리 등 요양기관의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주요현안에 대하여 요양기관과 심사평가원 상호간의 의견 및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이해증진과 협력관계를 도모 할 예정이다간담회는 요양기관의 적극적 참여유도와 폭넓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좀 더 많은 고객의 소리를 듣고자 예년과 달리 20개 기관씩 소그룹화하여 7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중점적인 내용은 요양급여비용 심사업무 개선내용, ‘07년도 진료비심사 중점추진방향, 의료급여법 주요개정내용, 정확한 질병코드 기재방법, 의료장비현황 일제정비 계획 등이다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이 지난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미FTA로 인해 제약사들이 어려워하고 있다면서 개량신약에 적절한 보험약가를 보상해 달라고 밝혔다. 또 제약업계의 공정거래 관행 확립을 위한 실천 노력도 덧붙였다. 이날 회장단 일행은 국내 제약사들이 한미FTA와 정부의 약제비 억제정책이 맞물리면서 제네릭 위주의 산업에서 신약개발국으로의 중간과정에 있는 개량신약 전략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보험약가 보상이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심평원 측은 제약사들의 연구개발(R&D)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개량신약에 대한 보상이 현실화돼야 한다는데 동의한다고 답했다. 회단단은 이어 제약사들이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정거래 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