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난소암환자 생존율 향상에 효과적이지만 기술상의 어려움으로 시도되지 못했던 복강내 항암화학요법(이하 새 치료법)이 국내에서도 선을 보이게 됐다.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영태 교수팀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복부로 재발된 말기 난소암 환자 총 25명에게 새 치료법을 시행하고 혈액검사를 한 결과 종양표지자(CA125) 수치가 치료받기 전 평균 980 unit/ml수준에서 치료 후 18unit/ml로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또 23명의 환자가 현재까지 재발되지 않았으며, 이들 중 20명은 2차 항암제 투약후인 6주만에 종양표지자 수치가 정상으로 되돌아왔다.김 교수는 “새 치료법은 투여된 항암제가 고농도이고, 직접 투여하기 때문에 몸에 작용하는 기간이 길어졌으며, 복부 전이뿐 아니라 전신에 퍼진 다른 암세포까지
이성숙(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전문의가 지난 3일 임상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임상종양학회가 선정, 시상하는‘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를 수상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는 종양내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학회이며, ‘메리트 어워드’는 5천여 건의 논문 중 우수 논문 100건을 선정하고 그 중에서 훌륭한 연구를 수행한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전문의는 그 동안 항암제 부작용인 수족증후군(hand foot syndrome) 예방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온 피리독신(pyridoxine)이 실제로는 예방 효과가 없다는 것을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해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로스엔젤레스】 항암제 시타라빈의 프로드럭(pro-drug)인 간암치료제 MB07133이 제I/II상 임상시험결과에서 피험자의 25%에서 종양크기가 줄어들어든 것으로 미국암연구협회(AACR)의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프로드럭(pro drug)이란 체내에서 효소 따위 화학 물질에 의해 약제로 바뀌는 비활성 물질을 말한다. 양호한 내약성 Metabasis Therapeutics사(캘리포니아주샌디에고)의 연구개발 부문 책임자인 마크 에리온(Mark Erion) 박사는 절제가 불가능한 원발성 간암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이 약물의 안전성, 내성, 약물동태를 조사한 결과 “데이터상에서는 유망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MB07133는 시타라빈(araC) 1인산염의 새 프로드럭으로 간종양내에서 생물학적 활성형태인 a
국내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 앞으로는 쉬워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8월 임상관리팀 가동에 들어간지 9개월만에 임상시험 관련 전만에 관한 규정을 혁신시켰다.새 규정에 따르면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기준의 경우, 임상시험 관련문서의 보존기한을 약사법시행규칙에 맞게 정비하고, 중대하고 예상치 못한 이상약물반응이 발생했을 경우 의뢰자는 필요한 경우에만 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또한 임상시험실시기관의 경우 의약품등 임상시험실시기관 구분지정 제도를 폐지하여 대상의약품별, 단계별로 임상시험실시기관을 지정하지 않고 지정된 임상시험실시기관은 모든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조치로 현행 단계별 실태조사 및 지정 검토에 소요되는 최장 6개월 정도의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절차가 생략되어 임상시험
한국노바티스의 항암제사업부에 근무하는 영업사원 강성명(29) 씨가 최근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한 환자에게 골수를 기증해 주변의 박수를 받고 있다.강 씨는 지난해 사회기부의 일환으로 유전자조직이 일치할 경우 본인의 조혈모세포를 공여할 것을 서약한 바 있다. 이후 많은 혈액암 환자들과의 유전자 조직 동일여부를 검사한 결과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한 환자와 골수가 100%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져, 최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받았다.강성명 씨는 “영업현장에서 생명과 직결된 질병으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다른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보람된 일이라 생각했다”고 골수기증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히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골수기증에 대해 거부감
대웅제약이 올해 처방약 가운데 우루사, 올메텍, 가스모틴, 글리아티린을 주력품목으로 선정하고 각 품목당 500억 원 이상 판매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회사 측은 최근 전직원이 참여한 ‘1조 달성을 위한 베아페스티벌’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직원들에게 역량강화를 주문한 상황이다.전문의약품 마케팅 소용순 본부장은 “4개의 전문의약품을 500억 이상의 대형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심포지엄 및 좌담회를 통한 근거중심의학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이어 노인질환 등 특화된 전문약물 개발 및 도입, 항암제 사업부 및 순환내분비 사업부 신설과 같이 미래 시장선점을 위한 조직 및 시스템을 보강하겠다는 계획도 피력했다.또 일반약으로는 우루사, 게므론 코큐텐, 이지엔6를 꼽았다. 특히 게므론 코큐텐의 경우 올해 건강기능식품
【미국·메릴랜드주 록빌】 GSK의 새로운 유방암 표적(타깃)치료제인 라파티닙(lapatinib, 상품명 타이커브)이 미식품의약품국(FDA)으로 허가받았다. FDA는 라파티닙을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 대해 다른 항암제인 카페시타빈(capecitabine)과의 병용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 이 병용요법은 안트라사이클린, 탁산, 트라스트주맙(trastuzumab) 등의 항암제를 이미 투여받은 환자에 실시한다. 미국암협회(ACS)에 의하면 매년 약 18만명이 유방암으로 진단되고 있으며 매년 약 8,000~1만명이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으로 사망한다. 암세포내 침입해 증식 억제 라파티닙은 성장에 필요한 신호를 종양세포에서 빼앗는 키나제 억제제다. 예를 들면 단클론항체인 트라스트주맙은 암세
타인의 제대혈을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신개념 항암제가 나올 전망이다.중외제약이 바이오벤처기업인 굿셀라이프와 공동 개발중인 이약은 현재 백혈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이 치료법은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자연살해세포(NK Cell)를 굿셀라이프의 특허기술을 이용하여 분리-분화-증식의 단계를 거쳐 암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이다. 자연살해세포는 혈액 내 백혈구의 일종으로 인간의 골수에서 생성돼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를 말한다.자신의 면역세포를 활용한 암 치료법인 자가유래방식은 일본 등 해외에서 이미 일부 시행되고 있지만, 타인의 제대혈을 이용해 다수의 암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자연살해세포를 대량 생산하는 동종유래방식을 활용하기는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자가유래방식은 환자 자
암 환자 10명중 6~7명은 항암제 내성으로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 그러나 항암제 내성을 줄일 수 있는 단백질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발견돼 화제다. 경희의대 분자생물학교실 김성수, 최원재 교수팀은 세포연구를 통해 사이클로필린 A라는 단백질을 억제하면 시스플라틴이라는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한 내성이 줄어들게 된다고 지난 15일 Cancer Research를 통해 발표했다. 교수팀은 사이클로필린 A단백질이 암 조직 성장에 중요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항암제 내성 발생에도 관여해 암 치료를 어렵게 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또 사이클로필린 A 단백질 양을 줄이거나 활동성을 떨어트리면 암세포 성장이 억제되고, 적은 양의 항암제나 방사선 조사에도 암세포가 더 쉽게 죽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p53이라는 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자사의 항암제 하이캄틴이 전이성, 재발성 및 지속성 자궁경부암 치료 적응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지난달 19일 부산해운대 호텔서 열었다고 밝혔다.하이캄틴은 토포이소메라제(topoisomerase) I 억제제로, 1996년에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로, 1998년에는 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사용돼오다 올해 2월 자궁경부암 적응증을 추가했다.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이 18일 사단법인 아시아 유럽미래학회(회장 이건희 이화여대 교수)가 제정한 제4회 글로벌 CEO대상 시상식에서‘국제바이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신세계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이성우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에이즈치료제, 항암제 등 혁신적 신물질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국내 임상 연구진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가 GIST(위장관기저종양)에 대한 ‘수텐’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 연구의 공동 총괄연구책임자(PI)로 선정됐다. 국내 의료진이 ‘수텐’ 관련 다국가 임상의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정된 것은 2006년 방영주 교수(서울의대 종양내과), 라선영교수(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암전이연구센터, 종양학)에 이어 세 번째.특히 이번에 선정된 강 교수는 한국로슈의 항암제 젤로다의 PI로 활동한 적이 있다는 점에서 우수연구진의 한명을 꼽히고 있다.이번에 강윤구 교수가 책임을 맡은 임상 연구는 기존 치료제인 글리벡을 통한 치료에 실패한GIST 환자를 대상으로 ‘수텐’과 고용량의 글리벡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이다. 우리나라의 환자 24명을
항암치료제 젤로다가 유럽에서 진행성 위암 적응증을 받아 유럽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특히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임상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국내 연구진이 주도한 다국가 대규모 임상 3상 임상시험(ML17032 study)은 지난 2003년부터 국, 중국, 러시아, 라틴 아메리카를 포함한 13개국 위암환자 316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위암 치료법인 5-FU 주사제와 젤로다의 효능을 비교한 것이다. 연구진에는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 삼성의료원 강원기 교수, 영동 세브란스 병원 조재용 교수, 가천 길 병원 신동복 교수가 참여했다.이번 임상시험의 전체 책임자인 강윤구 교수는 젤로다에 대해 “5-FU 정맥주입 치료법 만큼 효과적이며 환자가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을 80% 줄여준다. 아울
SK케미칼이 신약개발을 가장 많이 하는 제약사로 꼽혔다.최근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조사한 국내 주요 신약개발기업 연구개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SK케미칼이 개발을 완료했거나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이 11개로 가장 많았다.이어 동아제약은 10개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음순위로 일동제약·동화약품·제일약품이 각 7개, 녹십자·유한양행·유유·SK주식회사가 5개, 대웅제약·바이넥스가 4개를 차지했다.이중 임상 1~3상 단계에 있는 신약은 모두 41품목, 전임상 단계 신약은 69품목에 달했다. 출시가 임박한 3상 임상 완료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K케미칼), 혈우병치료제 그린진(녹십자) 등 2품목이다.3상이 진행중인 약물 역시많은 편이다. 골밀도 형성촉진제 rhPTH(녹십자), 골관절염 치료제 펠루비정(대원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까운 미래에 개발되기를 바라는 희망신약으로 암 치료제를 꼽았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만30~69세의 성인 남녀(1,041명)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그 결과, 응답자 54.6%가 희망신약 1위로 암 치료제를 꼽았다. 이어 2위와 3위는 치매치료약과 뇌혈관질환약으로 각각 27%와 8.5%의 지지를 받았다.그 뒤로우울증약이 4위로 6.8%, 에이즈 치료약이 5위로 2.9%, 심장병약이 6위로 2.6%, 당뇨약이 7위로 0.5% 등의 순위를 차지했다.특히 암치료제는모든 연령층에서가장 희망사항으로 꼽혔으며, 여성(47.7%)보다 남성(61.6%)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여성의 경우에는 치매치료약이 27.5%, 남성의 15.8%보다
아주대병원이 5일 병원 지하 1층 지혈혈전센터(센터장 김효철, 이하 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 센터는 혈소판 또는 혈액응고인자에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이상이 생겨 출혈이 계속되는 출혈성 질환들인 혈액응고, 혈관 이상, 혈소판 이상, 혈관내 과다응고로 인한 혈전질환을 중심으로 진료를 한다.김 센터장은 “지혈혈전질환이 특수질병 혹은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어 있고, 고가 의약품, 보험급여 삭감, 전문 의료진의 부족 등의 쉽게 치료하기 어려웠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센터를 개소하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혈액응고 결핍에 의한 출혈성 질환에는 혈우병, 폰빌레브란트병, DIC등이 있고, 혈관 이상에 의한 출혈성 질환은 자반증, Ehlers-Danlos 증후군, 유전출혈모세혈관확장증 등이
삼진제약이 화성 향남제약공단 내에 첨단 중앙연구소를 완공함에 따라 항바이러스와 항암제 등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선다.연면적 3,000㎡ 규모로 지어진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합성연구실 등 6개의 테마별 연구실과 세포치료연구실, 약리실험을 위한 첨단 무균 동물 사육실,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연구소는 앞으로 합성연구분야(항암제, 항바이러스제, 당뇨병 치료제), 천연물연구분야(치매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제제연구분야 (난용성 약물의 가용화, 새로운 제어 방출형 제제의 개발), 세포치료개발분야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한 장기손상 및 퇴행성질환 치료/2005년 배아연구기관등록) 등의 연구개발을 하게 된다.특히 미국과 제휴 중인 에이즈 치료제, 항암제 등을 생산해낼 계획이다.정순간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은 “
【뉴욕】 암치료를 위한 경구화학요법에도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나·파버암연구소 환자안전센터 사울 웨인가르트(Saul N. Weingart) 박사는 미국내 암센터를 대상으로 경구화학요법에 관한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을 위한 새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BMJ(2007; 온라인판 doi. 101136/bmj. 39069. 489757. 55)에 발표했다. 검사체제 허술함 드러나 이번 데이터는 총 조사대상 54개 암치료센터 중 42개 센터(78%)로, 경구화학요법의 실시 시스템은 시설마다 크게 달랐다. 29개 센터의 의사들은 자필 처방전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6개 센터에서는 전자 처방전시스템을, 2개 센터에서는 사전 인쇄된 처방전 용지를 이용하고 있었다. 또한 일반 경구항암제
암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가 대폭 확대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부 희귀함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암환자에서의 항암화학요법 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4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준 발표는 지난해 1월 9일 23개의 주요 고형암에서의 항암화학요법을 공고한데 이어, 혈액암과 기존의 공고이외의 고형암에서의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일괄 사용기준을 마련·공고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종전 23개 암종에 523개 항암화학요법에서 38개 암종에 998항목 항암화학요법으로 암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 선택이 넓어졌다.특히 의약품 허가사항 초과로 인정받지 못한 급성골수성 백혈병에 항암제 Doxorubicin(성분명) 등 23개 품목을 15개 암종에 쓸 수 있게 허가 했다.심평원는 이번 공고로 인하여 사실상 일부
한국노바티스가 해외로 국내인력을 잇달아 보내고 있어 이웃 제약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리전(Region)이 아닌 본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국내 제약인들의 해외파견근무는 몇 해전만해도 매우 드물게 행해졌지만 지금은 한국인들의 위상이 강화되면서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어렵고 제한적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노바티스는 유독 많은 파견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해외파견 근무를 하거나, 경험이 있는 임직원은 모두 7명. 올해 만해도 3명이 비행기에 몸을 실고 타향멀리 한국인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가장 최근에는 배미경 팀장이 글로벌 감염질환 및 면역이식사업부 시장조사팀장으로 스위스 본사로 발령을 받고 앞으로 6개월간 일한다. 특히 배 팀장은 리전이 아닌 본사로 바로 입성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