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진단기 전문기업 (주)메디슨(대표: 최재범, www.medison.co.kr)이 주최하고 전국 190개 이상의 산부인과 병·의원이 참여하는 ‘2007 3D 입체초음파 태아이미지 콘테스트(3D Fetal Image Contest 2007)’ 가 ‘ 태아와의 소중한 첫 만남’을 주제로 4월 1일부터 개최된다.콘테스트에 참가한 태아 이미지 중 가장 예쁜 태아에게는 출산장려금 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3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당선작을 배출한 산부인과에도 수상 기념패와 상품을 증정한다.
한양대 구리병원이 병 잘고치는 병원을 표방하고 나섰다. 김영호 신임원장[사진]은 병원의 제역할을 강조하면서 의료환경이 열악하더라도 환자들의 인정을 받아제대로 된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원장이 중요시 여기는 것은 ‘인사(人事) 잘하기’다. 즉 ‘인사가 만사’라는 속담처럼 우수한 기자재와 진료잘하는 의료진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환자에 대한 친절과 신뢰가 병원이 추구해야 할 최상의 가치라는 뜻.이를 위해 김 원장은 친절교육을 담당하는 한양서비스아카데미에 전 직원을 위탁 교육시킬 계획이다. 또 교수와 전공의들에게 성공하는 우수 의료진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마인드를 변화시킨다는 것이다.아울러 이런 노력이 실제 의료현장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체크하기 위해 고객만족센터도 운영한다. “환자의 눈높
한국얀센이 타이레놀이 일반의약품(OTC) 진통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이유에 대해차별화된 광고 때문이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측이 밝힌 전국 도매상의 약국 판매 자료에 따르면 2005년에 비해 3.1%(시장점유율) 성장한 33.5%를 차지,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2006년 4/4 분기에는 지난 5년내 최고 점유율(35% 이상, 30정 이하 포장단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회사측은 타이레놀의 1위 수성전략은 독특한 광고컨셉으로 다른 제품과 차별화시킨데 따른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한국얀센은 2005년부터 ‘당신이 머리 아픈 것은 남보다 더 열정적이기 때문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두통에 대한 시각의 차별화를 시도한 TV광고 ‘열정’편을 비롯해, 최근에는 부동산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강성학)이 50주년을 상징하는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확정·발표했다. 이 엠블럼은 50년 동안의 사랑을 숫자 50과 하트 모양으로 표현했으며, 지금의 결실을 이루기까지 노력과 미래를 향해가자는 의미를 담아 하트와 숫자 50을 연결하는 녹색끈으로 구성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담는 의미를 내포시켰다. 또 슬로건은 ‘사랑받은 50년 정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로 정해 지난 반세기 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더 큰 정성과 사랑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에 확정·발표된 엠블럼과 슬로건은 2007년 한해 동안 의정부성모병원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사용되며 각종 인쇄물이나 제작물에도 활용된다.
한국슈넬제약이 바이오신약개발기업인 비즈바이오텍을 인수함에 따라 기존의 제네릭 전문회사 이미지를 벗고 신약개발회사로 탈바꿈한다.한국슈넬제약은 지난 23일 프라자호텔서 비즈바이오텍의 지분 52,5%를 양수하고 향후 항암제를 공동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력 조인식에 서명했다.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슈넬측은 비즈바이오텍의 주요기술인 HIF-1 억제제인 벤젠인다졸유도체를 항암제로 개발할수 있는 노하우를 얻게 됐다.이 물질은 지난 2001년 비즈바이오텍 연구진인 서울대 의대 약리학교실 박종환 교수팀이 최초로 발표한 것으로,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 성장과 전이 억제에만 작용하는게 특징이다.게다가 이 물질은 항암제외에도 HIF-1이 관련된 노인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건선 등의 만
“또 다른 시작점에 선 느낌이 들고, 2년의 임기 중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진력할 생각이다.” 한양대의대 1회 졸업생으로 최초의 모교 병원장이 된 안유헌 교수[사진]가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말이다. 안 원장은 이를 위해 우선 공대, 관광학과, 국제대학원 등 다른 학과와의 기술연계를 통해 브랜드이미지를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병원의 모든 시스템을 전산화시키고, 다른 병원에 뒤지지 않도록 유비쿼터스를 하루빨리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경영효율화를 위한 병원발전 장기태스크포스 사업을 추진해 차기 병원장이 계속할 수 있도록 하고, 류마티스병원, 국제협력병원, 종합검진센터 등 현재 경쟁우위에 있는 분야를 더욱 차별화 시킬 수 있도록 위상을 재정립해 최고의 병원, 최고의 브랜드로
최근 광동제약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각이 곱지않다. 제약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식품 사업에 치중하고 있는 듯 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광동제약의 음료분야의 강화전략은 외형적으로도 쉽게 나타난다. 비타500에 이어 최근에는 옥수수수염차를 개발, ‘제 2의 비타500’으로 키우기 위한 마케팅이 한창이다.매년 수십억대의 광고비용을 쏟아 붓는 것도 이를 반증한다. 가수 비에 이어 이효리, 하지원, 보아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모델을 제품에 활용하면서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광동은 ‘비타500 15억병 돌파 기념간담회’를 통해 코카콜라나 레드불처럼 글로벌 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사실상 식품사업 강화의지를 보였다.이에 대해 업계는 광동측의 정체성을 거론하며 제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오룡)이 지난 19일 병원 전체 건물의 외벽간판을 교체하고, 새 이미지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병원관계자는 “간판 교체를 위해 워드마크와 로고 및 제작 사양을 결정하는데 수 차례에 걸친 내부 회의를 통한 검토는 물론, 교직원 인터넷 공모 등의 방법으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작업은 건물 앞뒷면(남편과 북편) 2곳에 동시에 실시됐고, LED 조명 사양으로 제작해 입원 치료 중인 환자의 상태나 시야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도록 했다.또 밤 시간대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영남대병원’건물임을 선명하게 알릴 수 있게 됐다. 병원관계자는 “이번 간판교체는 ‘제2 개원’의 결연한 의지를 재 다짐하고, 새 도약을 선언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가 말했다.
자궁경부암 장설사 예방백신 ‘승부’제약계 “드문 경쟁전에 볼거리 많을 것”백신 시장을 놓고 한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한국MSD의 신경전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두 회사는 올해와 내년에 똑같은 자궁경부암 백신과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1위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선공(先攻) 전략을 내세우며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GSK와 MSD는 이미 지난해 상반기부터 학회를 중심으로 질환 알리기 행사를 통해 사실상의 프리마케팅을 해 왔다. 그리고 미디어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장군멍군 식의 물밑 경쟁도 전개해 왔다. 올해 출시일이 가까워지면서 이러한 경쟁은 수면위 전면전 양상을 보이면서 기싸움의 수위는 끝을 모르고 높아지는 분위기다.선제 공격은 GSK가 날렸다. 최근 파격적으로
고대안산병원 의학연구소가 인체의 유전자 및 각종질병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Zebrafish 사육용 수조와 관찰용 형광실체현미경, 형광현미경 등을 도입했다. Zebrafish는 척추동물의 발생 연구와 유전자 기능연구에 탁월한 장점이 있고, 유전자구성 면에서 인체의 유전자와 크기와 수가 매우 유사하다. 또 인간의 유전자 및 단백질간의 상동성이 매우 높고 신경계 및 각종 기관형성 과정이 사람과 유사해 이 물고기를 이용한 연구로 얻어진 결과들은 바로 사람의 건강과 질병 연구에 중요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Zebrafish를 연구에 가장 적합한 환경에서 사육해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특수제작된 수조와 관찰용 장비가 필요하다. 의과학연구소 신경발생유전학 연구실 박해철 교수는 “이번 연구장비 도입으로 다양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사진])이 지하 4층, 지상 8층, 450병상 규모의 신관을 오픈, 총 1,050병상으로 몸집을 불렸다.이에 따라 그동안 중증 응급환자 외에는 다른 병원으로 보내거나매일 약 150명의 입원대기 문제가 해소되면서 본격적인 서울의 서남부 지역의 거점 병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오 원장은 “새 건물만지은게 아니라 약 350억원을 투입해 리니악, 최신MRI, Angio(혈관촬영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도 도입했다”고 말하고“잘 나가는 삼성이나 아산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원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서비스 수준도 높아졌다. 연간 100억원의 수입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준병실을 6인에서5인실로 바꾸었다. 이 외에도호텔 수준의로비환경, 450평 규모의 푸드코트 및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홈페이지가 새로 바꿨다.새 단장한 홈페이지는 제품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복약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 임상약학팀과 함께 복약지도를 제작했고, 질환에 대한 생활 요법과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약에 대한 정보 등을 알기 쉽게 기술하여 전문성과 실용성을 강화하였다.또한, ‘포토스토리’를 통해 대웅제약의 기업문화인 ‘일할 맛 나는 일터’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무장애놀이터를 비롯한 대웅제약이 만들어 가는 나눔의 활동들을 통해 대웅제약의 비전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통합검색과 함께 스크랩, 저장 및 프린트 기능을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사용자의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대웅제약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