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내 중견 화가들이 대거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자선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2일부터 임철순 경기대 미술학부 교수, 장순업 한남대 미술교육과 교수 등 국내 중견 화가 16명을 초대, 병원 갤러리에서 ‘사랑 나누기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연말연시 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하는 백혈병 환아 등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작품 판매 수익금은 환자 치료비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김석중 작가는 “병원에서 불우 환아를 돕기 위한 전시회를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됐다”며 “뜻 깊은 전시회에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작품도 많이 판매돼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지난 5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전담하는 ‘인터넷 예약 수납 전용 창구’를 개설했다.전용창구 개설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진료예약이나 각종 자료 발급신청을 하고, 병원에서 인터넷 전용창구를 이용하면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최기동 원무팀장은 “앞으로 인터넷 예약 수납 전용 창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향후 보다 차별화 되고 경쟁력 있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이사: 윤재승)과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강태영)이 대한재활의학회와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을 위한 보톡스 무료 시술 캠페인 “2005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한다.12월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전국 26개 병원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총 500명의 소아뇌성마비 환자들의 보톡스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서울대학교병원 방문석 교수는,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은 불편한 신체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심리적인 어려움도 함께 겪고 있으며, 환자 부모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무료 시술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된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4개 국어(韓, 美, 日, 中)로 된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새 홈페이지에는 원내 모든 의료정보를 DB화해 질환별, 증상별, 정보검색 조회 및 의료진에 대한 정보와 진료실적과 실시간 재진예약 및 외국인들을 위한 진료예약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고객관계관리(CRM)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증명서와 방사선 필름 복사 신청을 할 수 있고, 진료내역 및 상담내역, 건강검진 결과 조회, 장례식장 이용, 입사 지원서 작성과 합격 확인 여부, 강당 예약 확인 및 신청도 할 수 있다.홈페이지 구축을 전담한 응급의학과 임경수 실장은 “최신의 정보를 항상 신속(speed), 간단(simple), 만족(satisfaction)할 수 있게 만들자는 3S 캠페인을 벌여 100
이정신(울산의대)교수가 지난 26일 서울대의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개최된 한국임상암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이사장에 선출됐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과 순천성가롤로병원(병원장 민미애)이 지난 25일 순천성가롤로병원 4층 회의실에서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협력체결로 양 병원은 상호 환자 의뢰 및 병원 경영 정보 교류 등 진료 및 교육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의료 협력 활동을 하게된다.아산병원 김인구 교육부원장은 “양 병원간에 실질적인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료·학술 면에서 서로의 장점을 살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민미애 병원장도 “상호 협력과 화합을 계기로 서로간의 발전을 위한 의료자문, 환자의 연계진료 등 긴밀한 협진체계를 유지해 나가 국민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답했다.
약물의 선택 기준은 효과의 중요성도 있지만 부작용의 유무와 정도 역시 중요하다. 특히 항우울제인 경우 같은 계열이라도 환자마다 나타나는 약물 부작용의 발현 편차가 많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우울증 치료제의 부작용과 약물선택의 기준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Optimal Uses of Fluvoxamine’이라는 전문가 미팅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알아본다. Round table meeting for optimal uses of fluvoxamine신경가소성, 인지 그리고 우울증 : 항우울제의 신경독성Neuroplasticity, Cognition & Depression :The Neurotoxicity of AntidepressantsIan Hindmarch 교수Medical
우리나라가 심장질환으로부터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은 명확하다. 뇌졸중(stroke)과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s)을 포함한 심혈관계질환 (cardiovascular diseases)은 이미 암과 함께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며, 특히 관상동맥질환(허혈성심질환: ischemic heart diseases)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990년 10.4명에서 2000년 21.5명으로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배후에 도사리고 있는 동맥경화의 발생 및 진행을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잘 알려진 위험인자들을 우선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서울아산병원 내과 한기훈 교수최근에는 한 걸음 더 나아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은 17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 15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미카엘 가이어 주한 독일대사, 고윤웅 대한의학회 회장, 안드레아스 바너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부회장 등 유명인사와 의약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올해의 분쉬의학상 본상은 울산 의대 서울아산병원 박승정 교수(51세 좌측서 두번째)가 수상했으며, 한국 의학계의 차세대 주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젊은의학자상은 기초 분야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준 교수, 임상 분야에서 울산 의대 서울아산병원 김민선 조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5주년을 맞아 분쉬의학상 15년의 역사를 정리한 기념 책자가 발간되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지난 16일 4곳의 의료기관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병원과 협력병원들은 상호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의료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 원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진료·학술면에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의료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병원과 협력체결을 한 곳은 부산 동의, 서울 송도, 인천 한림, 제주 한마음병원 등 4곳이다.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14일부터 병원갤러리에서 파키스탄에 급파됐던 의료지원단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구호현장의 참상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지원단의 하루 일과 및 11박 12일간 진료 현장의 생생한 기록사진 50점을 전시한다. ‘슈크리아’는 파키스탄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우르드어로“감사합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한국 의료진이 베푼‘仁術’에 감사해 하는 파키스탄 국민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임경수(울산의대)교수가 지난10∼11일 제주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이사장에 선임됐다. 신임회장에는 윤여규(서울대의대)교수가, 부회장에는 고영관(경희대의대), 김승호(연세대의대)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삼성서울-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 순 대형종합병원의 NB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가 작년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삼성서울병원이 작년에 비해 5점 하락한 67점으로 1위, 서울대병원은 작년보다 6점 하락한 66점으로 2위, 세브란스(4점 하락)와 서울아산병원(8점 하락)이 6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부분 19개 업종 76개 브랜드 중 삼성서울병원이 작년 7위에서 올해 40위로 중하위권으로 크게 떨어졌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브랜드 지수는 홍보 및 광고와 직결되는데 의료계 특징상 마케팅이 제한돼 있다는 점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삼성서울 및 서울대병원의 점수차가 1점으로 병원간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는 대부분 종합병원이 고객만족을 위한
암 절제·유방복원·뱃살제거 효과 암재발률도 적어 유방암 환자에 유방절제와 동시에 뱃살을 이용한 복원성형술(이하 병행술)을 할 경우 암치료는 물론 유방복원, 뱃살제거 등의 미용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순 유방암절제술보다 재발률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유방암 성형외과 이택종 교수팀(외과 안세현·손병호 교수)은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7년간 유방암 진단을 받은 2,427명의 환자 중 유방절제수술만 실시한 2,102명과 병행술을 실시한 169명의 재발률 및 5년 이상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유방 절제술만 받은 환자에서 수술 후 유방암 재발률은 14.4%였으나 병행술을 받은 환자는 11.8%로 낮았다. 5년 생존율은 유방 절제술만 받은 환자(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과 성가병원(병원장 이규문)이 지난 9일 성가병원 본관 회의실에서 ‘공동연구 진료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은 의료진의 상호 연수 교육프로그램 지원, 공동 심포지엄개최, 진료 및 교육 분야에서의 공동노력과 환자의뢰 및 병원경영정보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 협력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의 협력관계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교류가 가능해졌다”며 “진료와 학술면에서 유대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가병원 김형민 의무원장은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서로의 장점을 살려 협력해 나간다면 상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기락(울산의대)교수가 지난 5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차기회장에는 신호철(강북삼성)교수, 평의원의장에는 방희연(경남부부의원)원장이 각각 선출댔다.
윤주헌(연세의대)교수가 지난 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민양기(서울의대), 노환중(부산대의대), 이상학(고대의대)교수가 우수논문상에는 나기상(충남의대), 이봉재(서울아산병원)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김청수(울산의대)교수가 지난달 29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전립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전립선학회는 우리나라 비뇨기과 전문의들의 의학적 발전과 최신 지견을 상호 공유하는 학회로 전립선암 등 전립선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대한노인병학회가 오는 4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건강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 서울의료원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20명의 본선진출자가 선발됐다.본선대회에서는 체력검사, 심장초음파검사, 심폐기능검사, 인지기능검사를 하고 예선점수 및 참가자 인터뷰, 장기자랑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로 평가한다.대회 주최측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인분들을 선발해 다른 노인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라고 말했다.한편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29”TV, 글루코사민, 최고급혈당 콜레스톨측정기, 만보계 라디오, 세면도구 등을 추점을 통해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영상품질 최고 인증을 받았다.이번 인증은 영상의학회가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CT, MRI, 유방촬영장치 등 특수의료장비에 대해 선정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평가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병원은 우수한 영상과 함께 의료영상장비 품질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과 송군식 과장은 “이번 결과는 장비의 사용유무를 결정하는 규제력을 갖고 있고, 특수의료영상장비를 보유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은 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올해부터 의료영상 품질관리와 평가를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설치운영중인 CT, MRI, 유방촬영장치 등에 대한 서류검사와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