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대장암 및 두경부암 표적항암제인 얼비툭스주(성분명 세툭시맙)가 3월 5일부터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 이번 적용으로 얼비툭스의 환자 부담 비용은 월 45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글로벌 제약, 화학 및 생명과학 회사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미하엘 그룬트)가 3월 3일 평택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머크는 사이먼 스터지(Simon Sturge)가 올 3월부터 머크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스터지 대표는 머크의 보드 멤버이자 제약 사업을 총괄하는 스테판 오쉬만(Stefan Oschmann)의 지휘를 받는다.영국 태생인 스터지 대표는 영국 서섹스대에서 생물학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 영국에서 ‘올해의 Mediscience CEO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터지 대표는 머크의 바이오 사업부를 만든 티에리 윌로(Thierry Hulot)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는다. 윌로 전 대표는 지난해 말 머크 세로노 사업부의 글로벌 제조ㆍ공급(Global Manufacturing & Supply) 총괄에 임명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머크사와 인슐린 바이오시밀러의 개발과 상업화 계약을 맺었다.삼성이 임상과 인허가, 생산을, 머크는 승인 후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간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고 있다.
머크의 칼-루드비히 클레이 회장이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의 명예 이사에 선임됐다.이번 선임은 질서자유주의와 관련한 전통경제학(프라이부르크 학파)의 유지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클레이 회장은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비영리법인 바덴바덴 기업인 회의(BBUG)와 함께 프라이부르크대에 헌법적 정치경제학 및 경쟁 정책 연구를 위한 빌프리트 구트 석좌교수제를 설치해 대학의 연구와 교육을 촉진하는데 모범적인 역할을 했다. 명예 이사직은 프라이부르크대가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대학의 육영 사업과 연구 분야의 전략적 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미FDA 자문위원회가 머크의 항혈전제 보라팍사(vorapaxar)에 대해 심장발작 환자의 추가 심장발작 감소약물로 승인을 지지했다.자문위에서 10-1로 승인을 권고받은 보라팍사가 미FD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다면 존티비티(Zontivity)란 상품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하지만, 자문위는 뇌졸중 환자의 경우 뇌출혈 위험이 있다며 사용금지를 권고했다.
머크(Merck & Co. Inc.)의 한국법인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석일우 대외협력부 공공정책팀 본부장[사진 좌]을 아시아태평양(AP) 지역 공공정책 및 백신 정책 담당 상무로, 김정헌 스페셜티 사업부 영업마케팅 본부장[사진 우]을 인도네시아 MSD의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 및 병원/스페셜티 사업부 상무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석일우 본부장은 2010년 한국MSD 대외협력부 정책팀에 입사하여 공공정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입사 후,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머크 본사의 공공정책 사무소 순환 근무를 비롯해,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책 업무를 담당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우수한 역량과 성과를 인정 받았다.김정헌 본부장은 2010년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에
머크(MSD)는 자사의 자궁경부암(HPV) 백신 가다실의 일부를 자발적 리콜한다고 밝혔다.머크는 이번 조치가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9일까지 유통된 바이알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될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유리조각이 함유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접종 부위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는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머크에 따르면 현재 불량 백신과 관련한 부작용 보고는 없으며, 불량 백신으로 접종한 사람은 재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머크&컴퍼니의 꽃가루 알러지 치료제 그라스텍(Grastek; 큰조아재비 목초화분 알러지 유발항원 추출물)이 미FDA 자문위원회로부터 허가권고를 받았다.그라스텍은 지난 3월 말 미FD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유럽에서는 그라작스라는 이름으로 발매되고 있다.FDA 자문위의 허가권고 결정이 반드시 승인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참조가 되는 것이 통례인 만큼, 그라스텍은 내년 상반기 중 승인여부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머크의 항진균제 녹사필(Noxafil, posaconazole) 서방정이 미FDA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이번 승인된 용량은300mg으로 첫날 1일 2회, 2일차부터는 1일 1회 투여한다.한편 머크는 녹사필을 시롤리무스(sirolimus), 로바스타틴(lovastatin), 심바스타틴(simvastatin)등과동시 투여는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FDA가 J&J의 C형 간염 약물 올리시오(Olysio, assimeprevir)의 판매를 승인했다. 올리시오는 바이러스의 복제에 필요한 효소인 프로테아제를 억제하는 약물로, 같은 계열에는머크의 빅트렐리스(Victrelis)가 있다.
머크의 항진균제 녹사필(Noxafil) 정맥주사형 제제미 미FDA로부터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됐다.녹사필은 포사코나졸(posaconazole)이 주성분으로, 액상제제의 경우 13세 이상 환자에 사용하도록 승인된 약물이다.머크는 조만간 녹사필 정맥주사제에 대한 유럽 승인도 신청할 계획이다.
독일의 화학·의약 기업인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18일 송년 간담회를 통해 머크의 달력을 소개했다.한국고유의 전통적 미술색채를 이용한 한국머크의 달력프로젝트는 올해로 5번째. 머크가 진출한 각 67개국에 배포해 한국미술 및 한국미술작가를 외국에 알리는 한류 전도사 역할을 해 왔다.
머크(Merck & Co. Inc.)의 한국법인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지난 11월 1일자로 의학학술부(Global Medical Affairs) 상무에 젬 오제산(Cem Özesen, M.D.)씨를 임명했다.오제산 상무는 2007년 MSD에 입사한 이래 터키와 중동·아프리카 지역 글로벌 임상 연구부와 중동·아프리카 R&D 부분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11년 10월부터는 아프리카 의학학술부 상무로 재직해 왔다.한국MSD 인사담당 김종주 상무는 “오제산 상무는 MSD 내·외부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인물”이라며 “오제산 상무의 합류로 한국MSD의 의과학적 리더십 향상뿐 아니라 의학 학술부의 역량 강화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FDA가 머크의 C형 간염 병용치료제를 획기적인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했다.C형 간염 병합 치료제는 NS3/4A 단백질분해효소 저해제인 MK-5172와 NS5A 복제 복합 저해제인 MK-8742로 구성돼 있으며, 중간 임상결과는 오는 11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제약회사 머크가 7,5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1일에는 8,500명의 추가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추가 감원 계획은 연구부문의 강화와 함께 미국 당국의 신약 승인 지연도 원인으로 작용했다.이번 추가 감원으로 머크 직원의 20%가 줄어들게된다. 이번 감원 대상은 연구개발, 영업, 경영부문 등 회사 전반에 해당된다.이번 감원으로 경영절감효과는 2015년까지 연간 25억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머크의 HIV/AIDS(Human Immunodeficiency Viru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치료제인 이센트레스®(성분명 랄테그라비어)가 미FDA로부터 치료경험이 없는 성인 HIV-1 감염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은 기존에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HIV-1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장기간 실시된 이중맹검, 비열등성 3상 임상시험인 STARTMRK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총 240주간 진행된 연구결과, 기존 치료 받은 경험이 없는 성인 HIV-1 감염 환자에서 이센트레스 병용요법은 장기간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입증되었고, 에파비렌즈 병용요법 대비 우수한 면역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6월 식약처
항암제 세툭시맙(상품명 얼비툭스, 머크)이 베바시주맙에 비해 전체 생존기간을 더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머크 전문의약품 사업부 머크세로노에 따르면독일 협동연구자그룹이 세계위장관암학회(WCGIC)에서 발표한 두 약물을 비교한 FIRE-3의 추가결과 이같이나타났다고 밝혔다.FIRE-3 연구를 주도한 독일 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학 보커 하이네만 교수는 KRAS 정상형 전이성 직결장암 환자 592명 가운데 297명을 세툭시맙+FOLFIRI 치료군에, 295명을 베바시주맙+FOLFIRI 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그 결과, 세툭시맙+FOLFIRI 치료군에서 전체 생존기간이 3.7개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암학회(ASCO) 연례회의[관련기사]에서 앞
머크 주식회사와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의유르겐 쾨닉 전 대표가 "한국의 약가제도가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혁신적 의약품은 그게 걸맞는 댓가를 인정해 주어야만 한다. 제네릭과는 분명한 차별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쾨직 전 대표는15일 조선호텔에서 가진미하엘 그룬트 박사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바이오시밀러 역시 혁신적 신약으로 인정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그룬트 대표는 15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머크 매출의 3분의 1이 아시아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한국을 글로벌 사업의 파트너로 삼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재를 양성하겠다"고도 밝혔다.아울러 바이오분야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FDA는 머크의 불면증치료제 수보렉산트(suvorexant) 고용량 제제에 대해 승인을 거부했다.수보렉산트 30mg과 40mg의 경우 안전성 자료가 충분치 않기 때문. 하지만 저용량의 경우 승인전이라도 복용은 추천했다.한편, 미FDA는 성인의 경우 수보렉산트 10mg과 40mg은 그 효능이 입증됐지만 처음 복용하는 환자는 10mg 제제가 적당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