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MSD)는 자사의 자궁경부암(HPV) 백신 가다실의 일부를 자발적 리콜한다고 밝혔다.

머크는 이번 조치가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9일까지 유통된 바이알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리조각이 함유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접종 부위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는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크에 따르면 현재 불량 백신과 관련한 부작용 보고는 없으며, 불량 백신으로 접종한 사람은 재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