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먼저 제안한 비대위의 협상 자세에 개탄을 금치못한다. 협상을 당장 중단하라."전국의사총연합이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의 아젠다를 두고 7일 맹비난했다.비대위는 지난 4일 열린 의정협의체에서 보건복지부에 "구체적인 시범사업을 통해 의정간 사전평가(안전성, 유효성, 비용효과성에 대한 타당성 검토, 진료 형태 및 의료기기 허가, 의료정보 보호 대책 등 수립)하고, 의료와 IT를 융합하더라도 의료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내용의 아젠다를 제시했다.이에 대해 전의총은 "원격의료는 진료의 기본을 무시한 저질진료 양산 및 불분명한 책임소재, 거대자본에 의한 동네의원 말살이라는 중대한 문제가 있는 만큼 타협의 대상이 절대 될 수 없다"며 협상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진료 허용 대신 의약품 택배배송을 요구했다는 약사회의 주장과 이로인한 공조파기 성명서에 대해 6일 유감을 나타냈다.의협은 의약품 택배배송을 언급한데대해"도서벽지 주민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원격진료를 도입해도 원격조제(의약품 택배)가안되면 환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뜻이었다"며 오해라고주장했다.의협은 또 "원격진료가 허용되면 국민의 필요에 따라 의약품 택배가 허용될 것이 분명하다는 주장을 약사회에 경고해 왔다"면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님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계속해서 법인약국 반대 목소리만 크게 내지 말고 약사회도 원격진료에 적극적으로 반대 주장을 해라"고 충고했다.의협은 약학정보원 사건의 제보자가 의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반복해서 주장하는데 대해서도유감을
원격진료와 의료영리화를 막기 위해 의사협회와 한 배를 탔던 대한약사회가 '공조체제 파기'를 선언했다.의협이 원격진료를 시행한다면 의료기관이 의약품을 택배 배송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복지부에 요구하자 공조체제를 무너뜨릴 만큼 도를 지나쳤다는 것이다.6일 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서명서를 내고 "의협이 그동안 보여준 후한무치격의 이기적 행태를 보였다"면서 "이제 더 이상 인내는 없고 의협과의 공조체제 파기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의료민영화 등을 저지하기 위해 보건의료 공동전선을 구축했던 약사회-의협이 파국을 맞은 것은 최근 의료발전협의회에서 나온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약사회는 "지난 4일 열린 2차 의료발전협의회에서 의협은 '만약 원격진료를 시행한다면 의약품의 (의료기관 직접)택배 배송을 허용해
의료계가 3월 3일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의협이 현안인 원격진료, 의료법인 투자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의료제도 및 건강보험 제도 개선 과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의정은 최대한 진솔하게 이들 과제를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와 의협은 4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제2차 의료발전협의회 회의를 열었다.이날 의협에서는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을 단장으로, 이용진 기획부회장, 송후빈 충남의사회 회장이, 복지부는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전병왕 보험정책과장, 성창현 일차의료개선팀장이 마주 앉았다.이날 양측은 협의회 논의가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이용에 대한 편의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또 의사협회는 현안인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구정 연휴를 마치자 마자 대 정부 투쟁의 상황을 알리는 등 회원 결속 다지기에 들어갔다.현 의료계 투쟁 상황은 답보 상태다.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추진이 의료영리화 정책이 아니라는 정부의 의지가 조금도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의협 역시 "정부는 현재 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만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협상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면서도 대 정부 투쟁에서 의협의 위치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3일 회원들에게 현 의료계와 정부의 투쟁 상황을 알리는 서신문을 발표하고 정부가 의협을 이길 수 없는 이유 6가지를 소개했다.노 회장이 밝힌 첫번째 이유는 의사들의 파업을 철도노조의 파업과 달리 '진영의 논리'로 몰아갈 수 없기
의사협회와 병원협회가 양 단체 수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생결단에 나서는 형국이다. 이 때문에 의료계 분열이 대정부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의협은 3일 최근 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회원 병원에 보낸 서신문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병협 김윤수 회장은 지난 1월 21일자 서신문을 통해 "그 동안 병원협회는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이해관계가 다른 부분을 제외하고 수가 결정구조와 수가 문제 등 공통분모를 찾아 공동 투쟁할 것을 제의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해 투쟁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김 회장은 의협 노환규 회장의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다.그는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노환규 회장은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을 의료민영화 및 영리화라고 주장하면서 조건부 파업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014년을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회원들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영리병원, 건강보험제도의 불합리성과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홍보포스터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포스터는 총 4종으로 “핸드폰 진료 반대”, “의료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 반대”, “국민건강보험 강화를 통한 의료비 부담 절감”, “의사단체의 전문성 무시하는 정부”를 주제로 했다.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조건부 원격의료와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찬성 발언에 대해대한한의사협회가 "실망감과 허탈감을 느낀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의협은 15일 "의료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이 허용된다면 의료기관이 공공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보다는 이윤창출에만 몰두하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되면 비급여 진료영역의 기형적인 확대 및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와 함께 국민들의 본인부담금 증가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게 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원격의료에 대해서는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격 실시될 경우 의료의 상업화는 물론 대면진료의 중요성 등이 간과되어 오진 등의 피해가 발생해 국민 건강에 크나큰 위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한의협은또 "특정직역의 이익 이라는 ‘小’를 버리고 국민건강 이라는‘大’를 먼저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영리자법인 허용 등 투자활성화대책과 조건부 원격의료에 찬성 의사를 밝힌 병원협회와 선긋기에 나섰다.의협은 1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병협이 굳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정부의 입장을 대변한 것은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미 예견된 것이고 놀라운게 아니다"고 밝혔다.아울러 "의사로서의 본분보다 돈이 더욱 중요하고 권력 앞에 약할 수밖에 없는 병원협회 지도부의 애처롭고 안타까운 입장"이라며 동정심마저 표했다.의협은 일부 언론에서 언급한 의료계 내분이라는 표현에 대해 "병원협회는 의료인 단체가 아니며 의사 단체는 더더욱 아니다"며 확실한 구별을 요청했다.병원협회는 병원이라는 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있고 기관단체이고 대표자들이 기관을 대신하여 참석하므로 병원협회는 병원이라는 사업체를
대한의사협회가 복지부에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정협의체' 구성을 공식 요청했다.의협은 15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의사들의 총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이 강행되기 전에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와 공식적인 협의를 갖고자 한다"면서 복지부에 의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의협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환자-의사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 작업 및 투자활성화정책 등 보건의료서비스 규제완화를 위한 정책의 중단, 왜곡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인 개선 등을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을 예고한 상태다.또한 지난 11일 전국 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통해 의협의 요구사항에 대한 뚜렷한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전체 회원 투표를 거쳐 3월 3일을 기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의료영리화 추진과 관련해 국민의 75%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총파업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서는 이례적으로 찬성하는 의견이 39.2%로 높게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15일 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핸드폰 등을 활용한 원격진료에 대해 국민의 74.6%가 우려한다고 답변했다"면서 "그렇지 않다고 답변한 국민은 21.6%에 불과했다"고 밝혔다.의협은 한국갤럽에 1월 6부터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의뢰했으며,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설문 방법으로 진행됐다.결과를 보면 원격의료와 관련해 국민 대다수가 사고의 위험성 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으며, 시범사업 등을 통한 충분한 정책검증이 필요하다고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가 14일 대정부협상단 단장에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임명하고 정부와의협상에 나서기로 했다.임수흠 단장은 "협상단 규모는 약 5명이 될 것"이라면서 "협상 전략은 여러가지인 만큼 이번 주 목요일 쯤에 구체적인 협상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정부와의 협상은 다음 주 초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비대위는 12일 열린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상정을 보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단 대정부 협상기간 동안 원격의료법안의 국무회의 상정은 보류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비대위는 ▲보건의료정책 개선 ▲건강보험 개선 ▲전문성 강화 ▲기타 의료제도 개선을 각각의 아젠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의료서비스 투자활성화(의료법인 자법인)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격의료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밝혔다.이는 얼마전 의협이 의사 파업의 조건으로 제시한 조건 중 원격의료, 의료민영화를 찬성하는 것으로 의협과 입장 차를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개원의도 상황이 어려운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중소병원은 더 심각하다. 직원 월급을 주지 못하고 있지만 창피해서 어디다 말을 못하고 있는 지경"이라고 현 중소병원계의 열악한 상황을 호소했다.김 회장은 "특히 의료법인 병원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 등은 개인의료기관, 사회복지법인, 사립학교법인 등 타법인과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심각한 위기에 처한 848개 의료법인의 경영난 개선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노환규 회장)가 오는 3월 3일 총파업을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2일 기자브리핑을 열고파업과 관련해 자세히 설명했다.노 회장은 총파업 날짜를 3월 3일로 정한 이유에 대해"전체 의사 회원들의 의사를 물어보는데는 2주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위나 정부나 나름대로 고려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만큼 3월 3일로 정했다. 이보다는 앞당겨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총파업에 들어갈 경우 전일 휴진으로 무기한 진행될 것이라는게 노 회장의 말이다.비대위가 제안한 새 협의체구성 요건에대해서는 협상의 구체적인 아젠다와 내용이 제시돼야 한다는게 노 회장의 설명이다.그에 따르면 정부의 민관협의체는 이러한 아젠다가 특정돼 있지 않아 참여를
대한의사협회가 11일가진 총파업 출정식에서 오는 3월 3일 부터 총파업을 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아울러 정부가 제시한 민관협의체에도 불참하기로 했다.의협은 12일 1시 40분 경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의협은 정부의 일방적인 원격의료법 개정안과 투자활성화대책 등 영리병원 추진을 반대하며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을 강력히 요구했다.그리고 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단 "정부의 태도에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총파업을 유보하며 이는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혀 해결의 여지를 남겼다.의협은 또 정부 측이 제시한 민관협의체 대신 의료계의 요구를 협의하기 위한 새로운 협의체를 정부에 제안하기로
주요 일간지들이 의사들의 원격의료, 의료민영화, 저수가 개선을 위한 총파업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내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동아일보는 11일자 사설에서 "의사들은 정부 방침이 국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반대 투쟁으로 보인다"면서명분없는 총파업이라고 강조했다.사설은 또 "도서벽지 등 제한된 분야에서의 원격진료는 환자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분야에서 단단히 잠긴 규제 빗장을 살짝 건드리는 정도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 개원의가 파업한다면 누가 공감할 것인가. 철도파업보다 더한 욕을 먹을 것"이라고도 말했다.매일경제도 이날 '의사들 철밥통 지키기 파업 설득력 없다'라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의료법인이 자회사를 설립해 호텔ㆍ여행과 같은 부대사업을 할
보건복지부는 의사들이 총파업에 들어갈 경우 엄정 대처하겠다고 발표했다.복지부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복지부는 "정부는 국민 편의증진과 일자리 창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원격의료 도입,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허용 등 서비스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고 환기시켰다.또 복지부는 "원격진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이나 도서벽지 거주자,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등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국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재확인했다.이와 함께 복지부는 대화를 통해 현안을 해결할 것을 의협에 촉구했다.복지부는 "정부는 동네의원의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고 일차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출정식이 노환규 회장과 전국 의료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5시 20분 경 시작했다.노 회장은 "오늘의 의료계 출정식에 대해 언론과 정부, 청와대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수가를 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의협이 바라는 것은 단순히 원격진료과 영리병원을 저지하고, 건강보험제도를 개혁하는 게 아니다"면서 출정식의 당위성을 강조했다.노 회장은 "의사들이 밥그릇을 챙기고, 수가를 개선하기 위해 투쟁하는 게 절대 아니다"며 "오늘만큼은 잊고, 의료 현실과 미래, 후배 의사들, 환자들을 위해 생각하고 판단해 달라"며 의료계 대표자들에게 당부했다.의협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후 11시 30분까지 대정부투쟁 로드맵,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저지, 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6개 보건의료단체가 "두 얼굴과 거짓을 버리고 하나의 얼굴로 국민 앞에 바른 모습으로 서라"며 정부를 맹비난했다.이들 단체는 9일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매일경제 등 일간지에 원격의료 광고를, 그리고 동아일보, 경향신문, 문화일보, 한국경제 등의 일간지에 의료법인의 자회사 광고를 대대적으로 게재했다"며 "의-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히자는 제안은 원래 뜻이 없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추진과 관련한 신문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교묘히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단 한 차례의 시범사업조차 시행해본 적이 없는 핸드폰 진료를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료로 포장했다는 것이다.4차 투자활성화 대책의 대상이
의협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는 이번 주말 향후 투쟁 로드맵을 확정하고, 총파업 출정식을 갖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8일 의협에 따르면 파업 출정식은 11, 12일 양일간 천안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열리며, 의료계 대표자 500명 이상이 참석한다.의협 비대위는 "이번 출정식은 최근 여의도에서 2만명 이상의 의사들이 의료혁명과 투쟁을 외친 열기를 이어나간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총파업 출정식은 원격의료, 영리병원 저지 및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 현안보고로 시작해 주제별 분과토의를 통해 논의를 구체화하며, 토의결과를 종합해 최종 전략을 가다듬게 된다.이후 출정식에서 투쟁 로드맵을 확정한다.주제별 분과토의는 ▲총파업 등 대정부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