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이 지난 6일 파키스탄 선한사마리아병원에 위내시경 한세트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용식 선교사, 서수지 동산의료원장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이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정정섭)와 지난 9일 의료봉사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각종 국내외 구호활동, 인력 의료장비 의약품 등 교류, 병원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력 및 지원,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이 지난달 25~26일 호텔 인터불고 팔공에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실천’이라는 주제로 의료원전체 보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구의료원 이동구 원장의 특강과 조별 토의, 기관별로 전체 보직자들에게 최근의 경영상태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진은 전체 보직자들이 팔공산 수태골에서 한마음 등산한 모습.
동산의료원이 파키스탄 지진피해 생존자들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동산의료원은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파키스탄 재해지역 의료봉사단을 구성하고 오는 9~17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소재한 국립의료원에서 진료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경외과 손은익 교수는 “동산병원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해 온 축적된 노하우가 이번 봉사활동에도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비록 적은 인원이 파견되긴 하지만 2배, 3배의 몫을 담당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8일 아침 발대식을 마치고 의료원 관계자들과 함께 촬영한 모습.
계명대학교 뇌연구소(소장 이상도)가 ‘신경손상과 신경보호의 최신 지견’을 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 동산의료원 마펫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하버드의대 Eng H. Lo 교수(하버드의대 신경과)를 비롯해 서울의대 이승훈 교수, 계명의대 이성룡 교수, 연세의대 허지회 교수 등이 참석해 뇌혈관 및 퇴행성질환에서 신경손상과 보호에 관한 최근연구결과들을 토의했다.
동산병원이 최신형 SPECT 감마카메라 2대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SPECT(단광자방출단층촬영) 감마카메라는 심장, 뇌, 폐, 심장, 간 등 신체 각 장기의 기능영상뿐 아니라 암이 뼈에까지 전이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어 질병의 진단에 획기적인 장비다. 특히 이 장비는 HD4 디지털 검출기를 갖추고 있어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고 환자 몸의 부위에 따라 자동으로 근접거리를 조정하고 자유자재로 회전함으로써 신체 각 부위의 정확한 촬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핵의학과 전석길 과장은 “그동안 검사지연이나 치료지연 등 환자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돼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서수지 동산의료원장, 조원현 동산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형 SPECT 감마카
동산의료원 교직원 모임인 ‘네팔사랑’이 지난 8일 의료원 잔디정원에서 대구지역 거주 네팔 학생 및 근로자 30여명을 초청해 ‘네팔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만찬에 이어 극단 조이퍼펫에서 준비한 인형극, 류영욱 원장(요셉피부과의원)이 주축이 된 밴드 연주, 네팔학생들의 네팔 전통 민속춤과 노래 등 문화교류 한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윤성도 네팔사랑 회장은 “많은 네팔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고생하며 땀흘리고 있지만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작고 조촐한 행사지만 네팔인들에게 위안이 되고 향후 네팔과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사랑 회원들은 네팔 현지 의료, 미용, 방역봉사뿐 아니라 네팔 대학생들과 한국에 체류중인 네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서수지)이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에 성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1999년 외래에 챠트없이 진료하는 EMR을 개발한 데 이어 병동진료 및 간호업무까지 전자간호기록(ENR)을 구축함으로써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모든 분야에 EMR시스템을 완비하게 됐다. 윤용태 전산운영팀장은 “시스템 개발을 위해 20억원의 자금과 14명의 인력을 투입했다”며“대부분의 국내 대형병원들이 백억 이상 비용을 들여 용역을 의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EMR 시스템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동산의료원은 이미 EHR(전자건강기록) 표준화와 병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복지부 개발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
동산의료원이 9일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와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맺었다.서수지 동산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이 앞장서서 상호교류활동과 농촌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동산의료원은 매년 노곡리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구매하고, 진료봉사활동 및 일손돕기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약호(김약호내과의원)원장이24일 동산의료원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쾌척했다.서수지 의료원장은 “이 기금은 동산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이 지난 19일 병원 마펫홀에서 협력병의원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수지 동산의료원장과 조원현 동산병원장 등 동산의료원 관계자 50여명과 협력 병의원장 100여명이 참석했다.서 원장은“고속철도 개통, 외국병원 설립, 환자 의료서비스 요구 증가 등 국내 의료계에 비상등이 켜져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협력 병의원간 조화로운 협력으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고, 진료 교육 연구 등에 상호협력해 지역 의료계 발전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조원현 동산병원장은 “그동안 협력병의원간 의학정보 및 의료기술 등 다양한 지원과 교류가 있었지만 아직 부족한 게 많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 병의원장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임으로써
김진모(계명의대)교수가 지난 20∼22일 인도네시아 발리 그랜드하얏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차 아시아 심폐마취학회 이사회에서 아시아 심폐마취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원외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더 가깝게”연세의료원 “원내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환자 “불편사항 및 서비스 개선에 더 편리해져”병원이 많이 변했다. 진료카드에 손으로 써넣지 않아도 되고, 필름으로 보관되던 엑스레이, MR 등 의료영상도 디지털 형태로 저장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병원들이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등 의료정보화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면서 정보화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병원들이 최첨단을 지향하며 유비쿼터스를 표방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분당서울대와 신촌세브란스의 현황을 알아본다.분당서울대, 원외중심으로 u-헬스케어 집중 분당서
동산병원이 병원 1층 전시공간에서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티에서 펼쳤던 의료봉사활동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7일 서수지 동산의료원장, 조원현 병원장 등의 커팅을시작으로 앞으로 한 달간 전시된다.
대구환경시설공단 나누미봉사단이 헌혈증서 100장과 봉사단 기금을 지난 15일 동산의료원에 기증했다.이 기금은 불우환자들에게 보다 큰 사랑으로 전해질 예정.
동산의료원 해외의료선교봉사단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티시에 의료봉사를 하고 10일 귀국했다.이번 봉사에는 백내장 수술과 축농증 수술, 복부지방종제거술 등을 비롯해 내과 179명, 외과 51명, 안과 83명, 이비인후과 100명 등 총 700여명을 진료했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고려인 권리쟈씨(여, 63세)는 두 손에 직접 농사지은 체리를 가득 안고 진료팀을 다시 찾아와“먼 이국 땅에서 동포를 위해 땀흘려 주는 봉사단에 너무 감사하다”며 수술해 준 안과 진료팀들을 끌어안고 스빠시바(감사하다)를 연발했다. 봉사단장 김동원 교수(신경외과)는 “오는 8월 정맥류 수술을 위해 소규모 외과수술팀이 다시 알마티를 방문키로 했다”면서 “앞으로 의료 불모지인 카자흐스탄에 우리의 작은 사랑의 손길들이 미
동산의료원이 2일 해외의료선교 10주년 및 개원 106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티로 의료선교 봉사활동을 떠난다. 김동원 교수(신경외과)를 단장으로 한 27명의 봉사단은 알마티 동산병원과 외곽지 두 곳을 방문해 고려인을 비롯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축농증 수술을 비롯해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오는 9일 귀국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 의료진 2명과 간호사 1명, 통역자원봉사와 단기의료선교를 희망하는 의대생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이 따뜻하고 밝은 병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외래 1층 로비에서 지난 24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이규 작가를 비롯해 7명의 작가가 출품한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번 수익금의 일부는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동산병원에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신은경, 김윤진, 에릭 주연의 영화 ‘6월의 일기’가 촬영됐다. 임경수 감독은“영화 촬영지 선정을 위해 전국을 돌며 여러 병원을 찾아보았으나 동산의료원을 보는 순간 이곳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며“실내 조명이나 분위가 매우 좋고, 주변 잔디밭까지 촬영지로 매우 적합했다”고 말했다. 영화 제작을 맡고 있는 세븐온픽쳐스 관계자도“동산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영화가 원활하게 촬영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동산병원을 찾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산병원은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촬영, 웨딩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산안과(원장 백종민), 21세기 한빛안과(원장 배언희, 박건욱, 김종욱), 성서 조소아과(원장 조일주)가 17일 동산의료원에 안과질환의 정확한 진단에 사용되는 세극등, 휴대용 세극등, 도상검안경 등의 의료장비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