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이 2일 해외의료선교 10주년 및 개원 106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티로 의료선교 봉사활동을 떠난다.

김동원 교수(신경외과)를 단장으로 한 27명의 봉사단은 알마티 동산병원과 외곽지 두 곳을 방문해 고려인을 비롯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축농증 수술을 비롯해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오는 9일 귀국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 의료진 2명과 간호사 1명, 통역자원봉사와 단기의료선교를 희망하는 의대생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