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구입가능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수면유도제가 나왔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수면유도제 질병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잠을 이룰 수 없을 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수면을 유도해주는 ‘졸리민정’을 출시했다. 졸리민은 염산디펜히드라민과 아세트아미노펜을 복합처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뇌에 직접 작용하는 일반 수면제와 달리 졸리민은 중추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시키는 메커니즘으로 자연스러운 수면을 유도한다. 또한 수면장애나 불면증에 동반되는 두통을 완화시켜준다. 특히 기존 마약류로 분류돼 있는 최면 진정제에 비해 습관성 및 중독성이 적어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마약류 취급에 허점이 노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제약회사, 병·의원, 약국 등 3만6천45개 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2004년도 정기 지도·점검 결과 338개 업소가 법에서 정한 의무사항을 위반하였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위반사항의 대부분은 마약류 점검기록부 미작성이 133건, 유효기관 경과제품 사용이 50건으로 마약류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지적됐다.붙임 : 1. 위반유형의 업종별 분류 2. 2004년 마약류 취급자 위반업소 명단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향정신성의약품’ 을 마약류 관리대상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병협은 마약류관리법률 개정 건의에서 “마약과 같은 중독성 물질이 아닌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의 범주에 포함시켜 진료행위 자체에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등 일선병원에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마약류와 별도 관리를 요청했다.이를 위해 병협은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관리법이 아닌 별도 법령으로 분리해 관리하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율성이 부여된 ‘인증제도’ 를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즉 기존에 향정신성의약품관리가 모범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관리토록 하고, 해당 기관에서의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감사를 통해 인체 위해 의약
일부 문화예술인들의 대마초 합법화 주장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불가판정을 내렸다.식약청은 9일 보건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이후 10일 합법화될 경우 대마초가 청소년 등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마약류 사범이 양산될 수 있 현 시점에서는 대마에 대한 규제철폐 주장은 지극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판단된다고 재확인했다.식약청은 불가 판정이유에 대해 대마초가 주의력·판단력 및 기타 인지능력을 손상시키며 정신분열증, 환각, 중독상태을 유발하는 등 정신적·육체적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대마초가 정말로 무서운 것은 대마초가 필로폰 사용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UN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대마를 마약류로 규정하고 제조·유통·사용에 대하여 처벌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약학연구회가 병원약학의 실제 현장경험을 기초로 병원약학의 특수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실무중심의 병원약학’을 출간했다.이 책은 전체를 총론과 각론으로 구분하고 총론에서 ▲병원실습생의 기본자세 ▲병원약국 실습개론 등 4개의 장을 통해 병원약학의 일반론을 소개한다.또한 각론은 19개의 장으로 구성하고 ▲조제과오 ▲마약류 관리업무 ▲원외처방전 발행업무 ▲전공약사 제도 등 병원약학의 실무로 구성하고 있다.특히 조제과오나 호흡기약물상담업무 등 병원약학을 처음 접하는 약사들이 당황하기 쉬운 상황에 대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기술해 약학을 배우는 학생뿐 아니라 병원약국에서 일하는 실무진에게도 업무지침서로서 활용할 수 있다.한편 이번 편집에는 삼성서울병원 최경업 약제부장을 편집위원장으로 총 30명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산·경남일원의 불법 마약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6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부산소재 마약관련 기관, 단체직원 1천여명이 불법마약류 퇴치 마라톤 캠페인을 연다.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마약퇴치 가두 캠페인과 학술 심포지엄을 여는 등 마약퇴치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먀약류 명예지도원의 수를 더 늘려 홍보와 계몽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부산경남지역은 지난해 마약사범이 1,523건으로 전국 대비 20.2%를 차지한바 있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의약품 등 행정처분 관련 민원설명회를 광주청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민원 설명회에서는 ▷행정법상의 의무이행 확보수단, 행정처분의 정의, 행정처분의 절차, 과태료 및 과징금 산정기준·부과 및 징수절차 ▷행정처분의 불복시 행정심판의 대상·심판기관·절차 및 행정소송의 대상·제소기관·절차 ▷기타 약사법,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화장품법 등에서 규정한 행정처분기준 등으로 진행된다.광주청은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 및 이해를 돕기 위하여 3월에는 의약품등 허위·과대광고관련, 4월에는 불법유통 의약품관련, 5월에는 의약품 등 품질관련 민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매월 1회 이상 민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마약류 및 남용약물의 과학정보를 제공하고자 마약류 과학정보지인 ‘SIDA(Scientific Information on Drug Abuse)’를 창간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에 배포했다. 식약청은 과학에 근거하지 않는 어떤 방법도 마약류 퇴치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마약류 및 남용약물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정보를 수록, 분야별 전문가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앞으로 SIDA는 연 2회 발간될 예정이며 마약류 및 남용약물에 대한 최신 정보, 마약류 관리현황, 연구정보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심창구)은 의료용마약류의 적정관리로 국민보건위해 방지를 위해 2004년에 시행할 마약류관리지침을 시달했다마약류관리지침이란 마약류제조업자·의료업자 등 취급자가 의료용마약류의 합법적 거래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이행여부를 지도·점검하는 것이다.특히 금번 지침은 종전에 비하여 무수초산 등 마약류원료물질과 국·공립병원 등의 향정신성의약품 등의 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했다.이번 지침의 주요 내용은 ▷무수초산 등 15개 원료물질 사용 등 적정관리 상태 점검 ▷사고마약류(도난·발생) 발생업소에 특별관리를 실시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마약류적정관리를 위한 교육강화 ▷학술연구자, 의료업자, 도매업자 소매업자 및 기타 마약류 취급 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 및 원료물질의 취급·관리와 그 오용 또는 남용으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마약류관리 제도개선 연구회를 구성·운영한다.마약류관리 제도개선연구회에서는 선진외국의 법령·제도 연구 등을 통하여 마약류 안전관리체계 선진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관련업계의 의견을 청취, 복지부장관에게 법령개정 건의 등 입법절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강남역사거리(뉴욕제과)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지방청은 최근 마약류 사용자가 유흥업 종사자등에 한정되지 않고 가정주부, 회사원, 대학생등으로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어 불법마약류 사용의 폐해와 그 심각성이 날로 커져 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동 캠페인을 계획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은 유명연예인 조영구, 김지선, 장유정, 김윤형, 박상규 및 의·약사, 교수등 전문가들과 서울청 마약류 명예지도원, 마약퇴치운동본부 직원, 자원봉사자 및 서울청 직원들이 참여하며, 불법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각종 홍보물과 홍보용품(호루라기)을 배포할 예정이다.서울청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마약류의 폐해와 그 남용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 캠페인에 관
오는 10월1일부터 덱스트로메토르판, 카리소프로돌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텍스트로메토르판 과 카리소프로돌'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을 약사법에서 규정한 일반 의약품으로 허가·제조되어 사용되었으나 동 성분의 의약품이 오·남용될 경우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켜 국민보건상의 위해 우려가 있는 약물로 인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따라 일반인이 향정의약품인 덱스트로메토르판 및 카리소프로돌제제를 사용했을 경우와 처방전에 의하지 않고 취급할 경우(약국개설자) 각각 마약류관리법제61조(벌칙)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진다.또 장부를 기재하지 않는 경우(제조업자, 의료기관, 약국개설자 등) 와, 잠금장치가 설치되지 아니한 장소에 보관할 경우 각각 마약류관리법제64조(벌칙) 1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상반기 중 네 차례에 걸쳐서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 개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주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식품 및 보건전공 대학생 및 대형마트 조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함으로서 U-대회 개최에 따른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또한, 이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식·의약품의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앞으로도 대구청은 식·의약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 행사를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주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대구청 조직 및 업무소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
기존의 각성제와는 전혀 다른 기전을 가진 수면발작 및 기면증 치료제가 국내 출시된다.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미국 세팔론社로부터 지난 1998년 미FDA로부터 승인받은 프로비질을 국내 독점판매한다고 밝혔다.프로비질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각성제와는 달리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습관성이나 금단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존의 암페타민, 메틸페니데이트가 향정신성 의약품인 마약류로 분류되는데 반해 프로비질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어 신경정신과 수면전문의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