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상반기 중 네 차례에 걸쳐서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 개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주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식품 및 보건전공 대학생 및 대형마트 조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함으로서 U-대회 개최에 따른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이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식·의약품의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대구청은 식·의약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 행사를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주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대구청 조직 및 업무소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품위생관리,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 미생물 킷트를 이용한 위생상태 점검법, 채소류의 농약분석방법 등이다.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면 전화(053-592-7139)로 사전에 예약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daegu.kfd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