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5대 염수정 대주교 이사장 취임식이 8월 29일 오후 5시에 성의회관 마리아홀(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취임식에서는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조규만 대주교, 최창화 몬시뇰 등 천주교 주요 인사 및 내부 임직원들과 고흥길 특임장관, 문정림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포함,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당뇨병환자의 3분의 1 이상이 족부손상이 오기 전에 ‘저릿저릿함’, ‘화끈거림’, ‘무감각’과 같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제 2회 파란양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12개 병원의 당뇨병 환자 535명을 대상으로 ‘발 상태 점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발과 발가락의 신경이 손상되는 과정에서 전기충격이 오듯 찌릿찌릿한 느낌 또는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등 감각이상을 가리킨다.특히 신경병증이 있으면 피부감각이 둔해져 발에 상처가 생기거나, 상처가 궤양으로 이환될 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하지만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작년 입원 및 장기진료, 외래진료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상급종합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세 곳에 불과했다.특히 전체 12항목 중 최고등급을 받은 항목이 4개 이하인 상급종합병원이 13곳이나 돼 기관별 의료서비스 질 편차가 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을 입원·장기·외래진료로 나눠 1~5등급으로 평가한 ‘2011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먼저 △입원진료 부문은 ▲관상동맥 우회술 ▲급성심근 경색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제왕절개 분만 ▲식도암 수술 ▲췌장암 수술 ▲조혈모세포 이식술 ▲고관절 치환술로 구분했다.△장기진료부문은 ▲혈액투석 △외래진료부문은 ▲급성상기도염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로 나눠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사진]과 삼성서울병원이 27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올랐다.특히 서울대병원은 2010년 브랜드 경쟁력 이후 3년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이번 조사는 지난 5~7월 26개 서비스군 9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했으며,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는 서울 거주자 3천 5백 명에게 개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72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이 그 뒤를 이었다.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3년 연속 1위에 오른데 이유에 대해“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SK 텔레콤과 의료와 IT 통신이 접목된 융합형 헬스케어 회사인 헬스커넥트(주)
무려 10년 동안의 시범사업에도 답은 나오지 않았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13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병원군별 총정원제 도입 관련 공청회는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며 공회전만 거듭했다.‘병원군별 총정원제’는 대형 수련병원과 중형 수련병원이 하나의 병원군을 형성, 전공의를 공동으로 선발하고 교육시키는 통합 수련 프로그램이다.2003년 산하 8개 병원을 거느린 가톨릭의료원이 시범사업을 실시, 2008년 한 차례 연장을 거쳐 2012년 막을 내린 상태다.이제 남은건 사업 타당성 논의를 통한 제도화 여부. 이날 공청회는 시범사업 종료 후 총정원제 제도화를 위해 마련한 첫 공식행사로, 제도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였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가천의대 길병원, 서울대병원, 안동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이 16개 권역응의료센터 중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하단 표 참조]경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충남대병원, 아주대병원, 원주독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선정됐다.4개 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상위 40% 기관에, 조선대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119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릉아산병원, 고려대 부속병원과 구로병원, 중앙대병원, 동아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상계백병원 등 42개소가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영남대병원, 경상대병원, 을지병원, 인제대 해운대 및 부산백병원, 서울시
신장신경차단술이 난치성고혈압환자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고혈압 연구회와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승기배 교수팀(순환기내과)은 난치성 고혈압 환자 11명을 신장신경차단술로 치료한 결과, 91%의 환자에서 강압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신장신경차단술은 환자의 대퇴부 혈관을 통해 도관(카테터)을 삽입한 후 고주파열 발생장치를 작동시키는 방법. 혈압 조절과 관련된 중추 교감신경계 중 하나인 뇌와 신장을 연결하는 ‘신장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호르몬 발생을 줄여 혈압을 떨어뜨린다.최소한의 절개창에 도관을 넣는 최소침습적 시술인 만큼 부작용과 합병증은 거의 없고, 전신마취를 할 필요가 없다. 시술시간도 1시간을 초과하지 않아 환자들은 당일퇴원 내지는 하루 입원이면 충분해 입원으로
△장례식장: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 2258-5940△발인:2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홍보실장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 입원부장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척추센터장 정형외과 하기용 교수의료협력센터장 방사선종양학과 장홍석 교수임기는 2012. 8. 1 ~ 2013. 8. 31까지.
▶ 일 시 : 7월 27일 오후 2시▶ 장 소 :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황반변성▶ 문 의 : 02-2258-5722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신종철 교수가 지난 6월 23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18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2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2년 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이 당뇨병성 족부질환의 위험을 발견(發見)하게하는 ‘당뇨병 환자의 발견(見)수칙’을 발표했다.이 수칙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당뇨병 환자의 족부절단을 예방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파란양말 캠페인[사진]의 일환이다.이달 23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11개 병원 당뇨병센터 및 내분비내과에서 이 수칙이 적힌 ‘발 관찰용 거울’과 ‘발 보호 양말’을 당뇨병 환자들에게 직접 나누며 ‘당뇨병 환자 발 관리와 족부절단 위험신호 발견법’에 대해 교육하는 '발견교실'을 진행한다. [파란양말 캠페인 '발견(見)수칙'] 1. 외출 후 귀가 시에는 반드시 발을 미지근한 물로 씻으며 발 상태를 살핍니다. 2. 발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타시그나는 ‘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요법의 표준치료제인 글리벡과 비교한 제 3상 임상시험에서 치료의 효과를 나타내는 주요 분자생물학적 반응률과 완전세포유전학적 반응률 등에서 더욱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입증됐다. 부작용 면에서도 안전성이 확보됐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는 초기에 강력한 치료가 장기적으로는 약물경제학적으로 유리하며 환자 역시 약물을 조기에 끊을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이내의 여성들의 절반은 잠을 잘 자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고현선 신종철 교수팀이 25세에서 45세 사이의 689명의 임신 중이거나 산후 6주 이내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96.2%가 임신 중 수면의 질 저하를, 50.5%는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Journal of Psychosomatic Obstetrics & Gyne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낮에 과다하게 졸린 주간 졸림증과,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야간 수면부족 여성도 각각 34.0%와 29.5%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면장애는 임신 후반기와 출산 후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28주 이후 혹은 출산한 여성들의 25.4%에서는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6일 새 집행부를 이끌어갈 임원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회장 김일중(김일중내과의원)▲부회장 이원표(위앤장이원표내과의원), 이동윤(이동윤외과의원), 박노준(박노준산부인과의원), 정해익(정해익소아청소년과의원), 김기성(김기성마취통증의학과의원), 이창훈(이창훈신경과의원), 임일성(임일성비뇨기과의원), 이상목(이상목성형외과의원), 김동석(서울산부인과의원), 이재호(한마음내과의원)▲정책방송 총괄위원 김종웅(김종웅내과의원)▲총무이사 한동석(서울신경외과의원)▲기획이사 김원중(김원중내과의원)▲재무이사 장홍준(예사랑피부과의원)▲학술이사 장용석(장용석외과의원)▲법제이사 박규창(박규창소아청소년과의원)▲공보이사 임구일(연세미래이비인후과의원)▲보험이사 김종률(김종률내과의원), 이헌상(은혜정형외과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인구 교수와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각각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과 차기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올해부터 2014년 5월 31일까지 2년간 이끌어갈 예정이며, 송 교수는 2013년 6월 1일 부터 2015년 5월 31일까지 제6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을 맡아 유방암학회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포괄수가제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회에 앞서 3년차 이상의 전공의 응급실 당직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안에 반대해 결국 전국의 젊은 의사들이 집결한다. 응급의료법 개정안 백지화를 위해서다.2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는 "응급실 당직과 관련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전공의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전공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전국전공의결의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동아홀에서 개최된다. 의협과 전공의협은 22일 각 병원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 회장은 "최대한 많은 전공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개정안은 진료과목별 전문의(교수 혹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우성, 이종욱 교수가 지난 1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53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최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민 교수는 지난 1983년 국내최초로 형제간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성공시킨 후 국내 혈액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이 교수는‘한국 발작성야간혈색뇨증 환자를 위한 보체억제제 에쿨리주맙 치료’ 라는 논문이 대한혈액학회지에 게재한 논문 중 외국에서 SCI급 논문을 작성하는데 최다로 인용(4회)되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진행성 직장암 환자가 방사선치료를 받을 때 1주일 덜 받아도 기존 치료효과와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홍석 교수와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팀은 직장암 진단받고 수술 전 방사선치료 받은 69명의 환자를 전향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Biology·Physics에 발표했다. 기존 방사선 치료기간은 6주간이었다.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소조사야(small-field boost irradiation) 테크닉으로 표준 방사선치료 기간인 6주에서 1주 단축하여 총 5주간 치료를 실시했다.2004년에 처음 소개된 이 테크닉은 직장암 환자의 항문을 보존하기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심한 합병증 때문이다. 특히 당뇨로 발이 썪어가는 당뇨발은 말초혈관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서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당뇨족과 같은 말초동맥질환자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당뇨병성 혈관클리닉을 6월부터 오픈, 진료에 들어갔다.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구축해 진단 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의 약 18%가 당뇨발 등 말초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만큼 당뇨병 치료에서 말초동맥질환의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특히 말초동맥질환은 주로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말초동맥이 막혀서 발생하는데 증상이 늦게 나타나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질환 자체에 대한 인식이 낮다. 게다가 진단과 치료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