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의 항혈전치료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이텍실레이트)가 와파린에 비해 출혈 위험을 높이지 않으면서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위험을 34%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현재 스페인에서 열리는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된 RE-LY®(Randomized Evaluation of Long term anticoagulant therapy) 연구에서 나왔으며 이 연구는 전세계 44개국, 18,113 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역대 최대 규모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임상시험이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라닥사 110 mg 1일 2회 용법은 용량 조절이 잘된 와파린과 비교 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은 비슷하게 감소시켰으나, 주요 출혈비율은 와파린 보다 20%(p=0.00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새로운 경구용 트롬빈 직접 억제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판매를 허가했다. 이에 따라 프라닥사는 선택적 고관절 치환수술 또는 슬관절 치환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 혈전색전증(VTE) 예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14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유럽에서의 프라닥사 시판 승인은 2007년 2월, RE-NOVATETM 및 RE-MODELTM 의 3상 임상에서 입증된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에 따른 것이다. 임상 결과, 프라닥사 150 mg과 220 mg의 1일 1회 복용은 고관절 및 슬관절 전치환수술에 따른 정맥 혈전색전증(VTE) 예방과 사망률에 있어 주사제인 에녹사파린(40 mg)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였다. 모든 임상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