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원목실(목사 안영덕)은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원내 임상교육관 지하 A강의실에서 여섯 번째 나눔의 축제를 가졌다.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들이 300석의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다함께 찬양을 시작으로 2시간여 동안 성극, 합창, 기타독주, 축도에 이어 행운권 추첨 및 기념품전달, 다과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나눔의 축제는 환자와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믿음과 소망,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순천향대학교병원 기독신우회와 하나님 사·환·찬이 후원했다.
잘 먹고 건강하게 살자는 웰빙족(Well-being族)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체질·질병별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쉽게 설명한 건강서적이 발간됐다.저자 두호경 교수는‘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에서 30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60여 가지의 질병에 대한 설명과 식사요법, 그리고 실제 임상에서 쓰이는 처방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요법도 다루고 있다.특히,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양방의사와 한방의사가 함께 치료하는 동서협진센터를 개설, 운영한 경험을 살려 책을 통해 동양의학적인 내용은 물론 서양의학적인 근거를 제시해 보다 타당한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두 교수는 그 동안 환자를 치료하며 배운 지식과 지혜를 담아 모든 이들이 건강한 삶을
고용복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11월 14일 Hyatt 호텔에서 열린 범 외과학회 (ICS, International College of Surgeons) 총회에서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총무는 연세대의 김유선 교수, 재무에는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송영택 교수가 선임되었다. 범외과학회는 1935년 제네바에서 결성된 세계 최초의 국제학회로 모든 분야의 칼잡이 외과의사들로 구성됐다.
침례병원 임직원 11명으로 구성된 견학단이 지난 14일 환자만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향상에 관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부산 삼선병원을 방문했다. 견학단은 간담회를 통해 병원경영활동으로서 홍보·마케팅사례와 고객만족 서비스활동 및 친절·청결·절약 실천운동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듣고 관계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친절 교육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병동, 전문센터, 각종 편의시설 등의 내부시설과 직원들의 근무 모습을 살펴보았다. 견학단은 삼선병원에서 펼치고 있는 수많은 경영활동 프로그램들이 모두 대단하고 그 활동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이 되어 하나의 병원 문화로 정착된 것이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1회 경희의료원 당뇨인 걷기대회가 지난 16일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과장 김성운) 주최로 경희대학교 교정에서 개최됐다. 당뇨병 환자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운동전 혈당측정을 측정하고, 경희대학교 교내 2.5km를 걷고 난 후, 다시 혈당을 측정하게 하여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몸소 체험하여 당뇨병 환자들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열렸다. 한편, 당뇨병 상식관련 퀴즈를 통해 당뇨병에 관련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아주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지역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가구 등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공기 오염이 심각한 상태로 대기오염이 알레르기 등 호흡기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형아 교수와 일본 산업의과대학 산업보건학부 아라시다니 교수는 공동으로 서울과 일본 키타큐슈시의 공동주택 거주자 각각 11곳을 대상으로 공기오염물질 노출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연구 조사는 김형아 교수가 지난 7월 19∼31일 일본을 직접 방문, 진행되었으며 또 서울·인천에서는 9월 17일∼10월 6일까지 11군데(면목동, 길음동, 반포동(2), 고척동, 신림동(2), 개포동, 대림동, 풍납동, 인천 논현동)에서 조사했다.이번 연구는 두 지역의 공동주택 거주자의 실내(거실) 및 실외(
아주대병원은 11월14일, 15일 양일간 아주대병원 아주홀 및 구내식당에서 협력병원장 초청 간담회 및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협력병원장 초청 간담회는 아주대병원이 협력병원 관계에 있는 병원의 병원장을 초청,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한편, 현재 지역의료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에 관한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동수원병원, 평택 굿모닝병원, 신갈 강남병원 등 총 18개 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또, 협력병원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은 안산 한도병원 서산의료원, 천안의료원 등 총 36개 병원 50여명의 중간관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병원의 목표관리(MBO)와 균형성과표(BSC)(아주대병원 QI팀장 김영배) ▲중소병원에서의 마케팅 활동(사례발표)(우성병원 기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삼선병원(구정회 병원장)은 지난 11월 13일(목)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해 부산장애인정보화협회에 90여대의 중고컴퓨터를 기증했다. 가난과 장애의 고통으로 인해 정보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삼선병원은 사랑의 중고PC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여 모아진 PC를 전달했다. 이번 운동이 장애인들의 정보화를 촉진하고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재활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삼선병원(구정회 병원장)은 지난 11월 9일(일) 부산광역시 소방본부에서 제4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우리집 같은병원, 환자를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삼선병원이 그 동안 화재·구조·구급업무 및 각종 교육훈련, 재난대비 등 소방직무를 충실하고 성실하게 이행하여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홍승철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2003 세계 간질학회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난치성 간질을 유발하는 피질 이형성증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홍승철 교수는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및 기획 위원, 대한뇌혈관학회 정회원 및 간행실행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간질학회지 Epilepsia 편집위원, 미국 신경외과학회(AANS-Association of American Neurological Surgery) 회원, 미국 신경과학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 교수)은 최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003호에서 여성건강회원들을 대상으로 제 1회 여성건강회원을 위한 모임 숨쉬는 건강한 삶의 부제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여성건강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문성환 박사의(광동한방병원 내과 과장)사상체질과 중년여성의 건강관리, 신경과 김영인 교수의 미리 예방하는 뇌졸중에 관한 건강강좌에 이어 핵의학과 김성훈 교수의 PET CT 안내가 있었다.의료협력센터 왕영필 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여성은 이 나라의 기초인 가정의 기둥으로 특히 건강관리에 힘써서 가족건강의 튼튼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24차 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해외 학술상을 수상했다. 해외 학술상은 류마티스학회 회원이 지난 2년간 해외에 발표하였던 논문들 중 최우수 논문 1편에 주어지는 상으로서, 김 교수는‘Suppression of collagen-induced arthritis by single administration of PLGA-type II collagen nanoparticles’이라는 논문 제목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2002년 4월 Arthritis and Rheumatism (IF 7.4)에 게재되었으며 본 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기초의과학연구센터는 11월 13·14 양일간 "활성산소와 세포신호전달연구의 최신동향(Recent Advances in ROS and Cell Signaling)"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위원인 Dr. Eric N. Olson을 비롯한 세계적인 대가들이 대거 참여했다.또한 국내 연자로는 서울의대 박 상철, 서울약대 김규원, 원광의대 정헌택, KAIST 고규영, 경희의대 하주헌 교수등이 발표했다.
인제인성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이혁)는 제5회 수상자로 전종휘 교수(인제대학교 명예교수)와 도법 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실상사 주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월 25일(화요일) 오전 10시 인제대학교 백병원 인당관 9층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인제인성대상은 인제대학교의 교훈인 정직, 성실, 근면을 솔선수범해 온 시민을 선발하여 표창함으로써 정의로운 사회, 바른 사회를 위한 미래상을 젊은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1999년 개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인제대학교 백낙환 이사장이 제정하여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베트남 국립아동병원(Vietnam National Hospital) 의료진 5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11월 10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 2개월간의 어린이 심장병수술 연수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전자가 시행하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심장병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3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들이 현지에서 베트남 심장병환아 4명을 수술했으며, 현재 2차 사업으로 현지 의료진들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다.이번에 방문한 베트남 국립아동병원 의료진은 소아과 의사 1명, 흉부외과 의사 1명, 마취과 의사 2명, 심폐기사 1명 등 총 5명이며, 이들은 11월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심장병수술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한편 11월 말
아주대병원이 13일 오후 2시 PET CT(General Electric Co, Discovery ST + 8 slice CT)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자진료에 들어갔다.PET CT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과 단층컴퓨터 촬영기(CT)를 결합한 첨단 진단 영상장비. PET CT는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세포의 생화학적 변화와 함께 우수한 해부학적 영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암과 심장질환의 조기 발견, 예후 등에 매우 유용하다.특히, 이번에 아주대병원이 도입한 PET CT는 GE사의 최신 기종으로, 기존 PET 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우수한 장비로 1회 약 20분 정도면 전신의 암 평가가 가능하다.가동식에 이어 개최된 심포지움은‘PET CT의 유용성’을 주제로, ▲갑상선암에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 교수)은 12일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환자와 보호자 및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환자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원목실 주최로 재치와 유머 넘치는 레크레이션 강사 딱따구리의 사회로 여러 환우와 신경외과 레지던트 1년차 김재욱 선생 등 18명의 노래와 장기자랑과 즉석 퀴즈와 선물증정 등으로 약 2시간 정도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정형민)와 차병원제대혈은행은 오는 11월 15일(토), 분당차병원에서 제대혈 및 조혈줄기세포 분야의 권위자들을 초빙한 가운데 제대혈 연구와 세포치료 동향을 주제로 제 2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외에 일본과 이탈리아의 제대혈 연구 전문가들이 참석, 제대혈 이식이 골수 이식 건수를 앞지르고 있는 일본, 유럽 등지의 제대혈 이식 추세 발표와 함께 국제적 차원에서의 제대혈 공동 연구에 대한 협의를 하며 단순 상업적 제대혈 보관이 난립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올바른 제대혈의 사용과 이해를 돕기 위한 임상 연구 등이 발표된다.이번에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은 모두 21세기 생명공학 시대를 이끌어 갈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
조기위암 수술에 있어서 최소한의 복부절개를 통한 근치적 위절제술이 환자 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과 위암최소침습수술센터 전해명·김응국 교수팀은 조기 위암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상복부를 7∼8cm만 절개하는 수술을 시행,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기존의 수술로는 환자의 배를 20~25cm(검상돌기부터 제대부 부근까지 긴 절개창) 절개해야 했고, 또한 수술 후에는 통증, 회복지연, 입원일수 지연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하지만, 이번 전해명 교수팀의 근치적 위절제술은 수술부위를 기존의 3/1(7∼8cm)만 잘라 수술 후의 재원 기간을 평균 8.9일로, 기존의 수술법(9.35일)에 비해 짧았을 뿐 아니라 진통제의 사용도 1.1회로 기존의 4~5회보다
경희의료원 홍보팀(팀장 최승완)과 경희대학교 홍보팀(팀장 손백현)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낙엽산책로 조성 및 난치병환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모금된 난치병환자돕기기금 2,312,000원을 만성신부전증으로 투병중인 김옥순(여, 51)씨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서 경희대 대외협력위원장은 캠퍼스 낙엽거리 행사 참여를 통해 이웃을 사랑하는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옥순씨는 2002년부터 만성신부전증, 고혈압, 당뇨 등으로 치료중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고, 여러 합병증세로 인해 현재 실명 위기에 놓여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