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국가임상시험사업단: 단장 신상구)와 화이자, 6개 병원 주관기관인 연세의료원(대표 박경수)은 PK/PD(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의 한국 설립에 대한 MOU(협정) 협약식을 갖는다. 복지부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화이자·연세의료원(6개병원 콘소시엄 대표)이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 설립에 대한 MOU(협정) 조인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MOU 협약식에는 최원영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정부측 관계자와 화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임상약리연구 총책임자인 리차드 라롱드(Lalonde) 박사 및 임원, 교육센터를 운영할 각 병원장 및 임상시험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PK/PD 모델링·시뮬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의 보험약값이 오는 28일 결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족부는 제3차 약제급여조정위원회가 오는 28일 오후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려 스프라이셀의 보험약값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사회의 의료자원과 연계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거나 이동하는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기초 건강 측정 및 상담 등을 통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강남서부지사 등 6개 지사에서는 관할 보건소 등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23일부터 25일(3일간)까지 지하철역 등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과 관련한 건강상담 등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은 혈압측정, 골밀도 측정, 혈당측정, 전문간호사의 치매예방 상담과 청소년 우울증 상담, 식생활 개선 상담 등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황사마스크 배부 등 황사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여 건강보험과 관련한 의료기관 이용안내,
인천 송도지구 등 국내 경제자유구역 내 의료기관의 온천 및 호텔, 국제회의장 등의 부대시설 설치가 허용된다.지식경제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내 의료기관에 허용하는 부대사업으로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목욕장업’과 ‘온천법에 의해 지정되는 보양온천의 설치·운영’,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과 국제회의업’을 규정했다.이번 시행령은 일정 규모 미만의 실시계획 승인 및 변경승인권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했으며, 외국인전용카지노 허가와 영업 관련 사항을 구체화 해 현행 제도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토록 했다.앞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도내 의료법인이 호텔 및 여행사, 펜션, 세탁소
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의약 사업부는 현재 국내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를 막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소독약 버콘-에스(Virkon-S)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기증하는 버콘-에스는 총 1톤 분량으로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 목적으로 사용시 약 50만평을 소독할 수 있는 양이다. 기증된 버콘-에스는 충남 가축위생연구소를 통해 충남 지역의 주요 이동로 차단 방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버콘-에스는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원인체를 살멸하는 전문 소독제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농가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시
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김동래)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이청민)가 어린이들의 야외활동과 단체생활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A형 간염, 황사 등 주의해야 할 질병과 예방법을 알리는 ‘건강한 어린이 봄철 건강수칙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를 위해 초등교장협의회는 전국 약 4,20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봄철 질환 및 생활수칙’ 안내책자와 가정통신문을 각 가정에 배포, 자녀 건강관리에 대한 학부모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안내책자에서는 대표적인 수인성 전염병으로 초등학생 전후의 어린이에서 감염율이 높은 A형 간염을 비롯해 3~5월에 최고조에 달하는 황사,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계절적인 위협 요인들에 대처하는 방법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이청민 회장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쉽게
말초동맥순환제인 사미온정이 최초 제네릭이 등재되면서 약가 상한금액이 20% 인하됐다.복지부는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고 기등재 의약품 등의 급여여부 및 상한금액 조정∙산정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제네릭으로 처음 등재된 품목은 대웅제약의 이부네인. 이에 따라 일동제약 사미온은 보험약가가 308원에서 246원으로 인하됐다. 이와 함께 실거래가를 위반한 346품목의 상한금액을 평균 0.47% 인하키로 했다. 주요 품목은 화이자의 뉴론틴캡슐, 한국릴리의 자이프렉사정, 한미약품 아목클란현탁정 등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복지부는 한독약품의 알베스코 흡입제80과 160이 각각 12,610원과 18,910원으로 보험∙등재했다. 반면 최근 2년간 급여 청구나 생산실적이 없던 보험등재 의약품 3
공정거래위원회가 작년 한 해 제약사에게 부과한 과징금 규모가 89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가 22일 발표한 2007년 사건처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414개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은 4234억8800만원으로 전년 1752억6500만원(250개사)의 2배를 크게 웃돌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특히 담합사건에 대한 과징금은 3070억원으로 전년 1105억원보다 배 이상 늘어나면서 전체의 72.6%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10개 합성수지 업체에 105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비롯해 정유사(526억원), 제당업체(511억원), 손해보험사(508억원) 등 대형 담합사건에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됐다.담합 외에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제공을 비롯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892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시장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에 한해 약가를 인하해야 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21일 경실련은 의견서를 통해 “2007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적발한 제약회사들의 리베이트 규모가 5228억원에 이르고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제약사들의 리베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 추정액이 약 2조1800억 원에 이른다”면서 “이는 적발된 불법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해 약가 인하를 단행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제도도입의 배경을 밝혔다.이어 경실련은 건강보험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하는 건정심이 약제, 치료재료에 대한 비용을 심의하는 권한을 가진 만큼,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해 약가인하를 단행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리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원래 일정보다 1주일 느려진 오는 25일 심평원에서 열린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앞서 지난 8일 빍힌 ‘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 설명회’ 내용을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심평원은 ‘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 설명회’에서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 중에서 심바스타틴 계열 약물을 제외한 나머지 약품에 대해 비용만 높고 경제적이지 않다는 결과를 발표했다.이 결과 리피토, 메바코, 메바로친, 레스콜 등 4품목이 비용효과 대비 고가라는 결론에 따라 약가인하를, 크레스토와 리바로는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련된 생존율 데이터가 없다면서 급여제한 대상으로 분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이 요양급여 의료장비의 구입․신고 및 관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료장비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21일부터 인터넷 포탈을 통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의료장비 종합정보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의료장비는 총 209종(요양급여 대상 모든 장비)으로 장비별로는 검사장비 81종, 방사선진단 및 치료 장비 37종, 이학요법장비 39종, 수술 및 처치장비 35종 한방장비 17종이다.세부정보는 식약청 허가 및 품목정보 와 수가정보, 행위정보 (적응증, 시술개요 등), 건강보험 법령정보 등 총 28항목으로 정보는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고시 및 건강보험 관련법령, 식약청 의료기기 허가․신고 사항 및 품목별 해설서, 대학병원 3곳의 장비관리 자료 등을 근거로 구축됐다.심평원
개량신약에 대한 건강보험 약가 결정방식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제약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개량신약의 건보약가 결정방식 개선을 위해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3일 마포구 염리동에 소재한 건보공단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갖고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공청회는 업체들이 개량신약 가격산정체계가 불분명해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며 좀더 더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요구해옴에 따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공청회에서는 개량신약의 정의, 임상적 유용성 향상의 개념, 개량신약에 대한 가격결정 절차의 간소화, 개량신약의 비교대상인 오리지널 의약품의 선정 방식 등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신 국내외 보건의료분야의 연구개발 동향 등을 담은 보건의료 R&D리포트창간호를 발간했다.진흥원은 2000년부터 발간해 왔던 보건산업기술동향 지를 개편하여 컨텐츠 구성을 강화하고, 내용면에서 보건의료 R&D분야에 특화시킨 리포트이다. 또한 기존의 책으로 제공하던 방식에서 홈페이지상에서 e-Book(전자책)으로 제공하여 검색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제공 효율성을 강화시켰다.창간호에는 ‘20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의 신약개발 연구개발사업 추진방향’, ‘2006년도 세계 보건산업기업의 연구개발 투자현황’ 등 국내외 “보건의료 R&D 동향”, R&D의 성공적인 사업화 스토리를 담고 있는 “보건의료 R&D사업화 동향”, 해외 보건의료 최신 기사를 제공하는 “해외 보건의료 단신” 등의
식약청이 올해 1월 15일자로 본격 시행된 새 GMP기준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적발 및 처분 위주의 평가는 지양하고 새로 도입되는 새 GMP 기준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안내 위주의 실사를 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식약청이 공개한 2008년도 의약품 제조업소 차등관리 세부 운영계획에 따르면, 우선 전년도 세분화된 평가항목 및 업소당 3~5일의 평가로 제약업소의 생산차질 등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올해부터는 저빈도 처방의약품, 하위 등급 업소의 관리 취약품목을 중점 점검한다.평가항목도 종전 약 1,100여 문항을 약 350여 문항으로 조정하여 업소 당 평가기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원활히 생산활동에 전념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효율적인 차등관리에 초점을 맞췄다.아울러, 밸리데이션 제도 조기정착과 외
식약청이 종전 A형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 독소와 다른 B형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 독소성분의 신약 ‘마이아블록주2.0mg’를 허가했다.식약청에 따르면, 파마가 수입하는 이 제품은 18세 이상 성인의 경부 근긴장이상에 사용하는 생물학적제제로, 이번 허가로 국내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 독소 성분의 허가 품목은 A형 4개 품목(수입3, 제조1) 및 B형 1개 품목 등 5개 품목으로 늘었다.이외에 한국노바티스 당뇨병용제인 ‘가브스메트정’을 비롯해 에스케이케미칼 ‘코자렉스정’, 일동제약 ‘뷰티랄렌겔’과 ‘가나메드정’, 휴온스 ‘날시닌포르테정’, CJ제일제당 스토퍼정도동시에 허가됐다.
의약품의 제조·판매를 위해선 제조업허가와 판매허가(품목허가)를 동시에 받아야 하는 약사법이 개정됨에 따라 벤처기업도 제조시설 없이 품목허가가 가능해졌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작년 10월 개정·공포된 약사법에 따라 의약품을 개발해 위탁제조·판매할 수 있는 위탁제조판매업과 제조만 전문적으로 참여하는 전문수탁제조업의 신설을 위한 신고절차 등을 담은 약사법시행규칙을 18일자로 개정·공포했다. 이에 따라 국내 BIO 벤처기업 등이 의약품 제조업허가 없이도 BIO 신약개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한편, 특히 신약개발을 위해 대기업과 벤처기업 및 대학간 기술과 자본의 결합으로 전략적 네트워킹이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또 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품목 허가자와 수입자는 1명 이상
조영제 납품 대가로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의사 44명과 의료기사 2명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르면 5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경찰 조사가 끝난 후 검찰로 넘겨진 조영제 리베이트 관련조사가 재개될 전망이어서 그 추이에 관심이 높다. 검찰 소환 대상은 CT·MRI 촬영에 사용되는 경찰의 조영제 리베이트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수사결과에 따라 불구속 입건된 의사 44명과 의료기사 2명 등으로 전해졌다.앞서 서울경찰청은 이들이 특정업체 조영제를 신약 효능 및 PMS 명목으로 500~6000만원을 받는 등 2007년 2월까지 모두 28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아울러 이들은 리베이트 뿐만 아니라 골프접대, 회식비 대납, 항공권 등
현재 피부과와 성형외부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시술이 사실상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이와 관련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는 환자의 지방조직을 채취한 후 ‘콜라게나제(collagenase)’ 효소 등을 처리해 지방줄기세포가 포함된 세포혼합물을 분리한 후 환자에게 주입하는 시술을 하고 있다. 식약청은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 증식하거나 선별하는 등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으로 조작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의약품을 세포치료제로 규정하고 시판허가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대한 개정작업에 들어갔다.특히 병원·의원 내에서 의사 책임 하에 세포에 단순히 물리적 조작을 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세포치료제’로 간주하고 세포치료제를 환자에게 판매하려면 식약청의
간질치료제 등으로 허가 받은 의약품을 허가 사항이 아닌 비만 치료제로 영업, 판매를 일삼은 제약회사가 추가로 드러났다.이번에 밝혀진 업체는 대원제약, 드림파마, 서울제약 등 3개사로 감기약과 간질치료제 등을 지방 분해 및 식욕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과장 광고를 해오다 적발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추가로 불법 사실이 드러난 3개사에 대해 무허가 의약품 판매행위 및 허위 과장광고 혐의로 식약청에 고발하고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약사회는 국내 유수 제약회사의 불법 의약품 판매가 재차 확인됨에 따라 해당 제약사에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물어 불법 행위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이처럼 불법적인 의약품 판매 행위가 추가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앞서 고발 조치된 제약사들이 증거자료가 인쇄상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직 신규 직원을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공개채용 한다.응시자격은 간호사 면허취득 후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또는 진료비심사기관에서 임상이나 심사경력이 1년 이상인 자이다. 전형방법으로는 자격심사, 인성검사, 직무능력검사 및 면접전형에 의하고, 입사지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임용일자는 5월 19일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채용공고를 참조하거나 인력개발부(☎02-705-608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