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과, 마취통증과, 환자 직접관리 진통디바이스 효과적ion영동장치 신용카드 크기로 소형화시켜【샌프란시스코】 제퍼슨의과대학(필라델피아) 급성 동통 관리부 Eugene Viscusi 부장은 수술 후 동통을 조절하는 환자 관리 경피투여시스템(PCTS)의 시험을 한 결과, ‘양호한 진통효과를 얻을 수 있어 환자 허용성도 높았다’고 제13회 미국마취과의학회(ASA)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PCTS는 환자의 피부에 붙인 전극에 낮은 레벨의 전류를 흘려 환자에게 진통제를 투여하는 방법. 현재 미식품의약청(FDA)이 심사 중인 이 장치는 약간 두꺼운 크레디트 카드와 비슷하며 이것을 상지나 흉부에 붙인다. 환자가 버튼을 누르면 PCTS에서 10분정도 진통제가 투여되어 24시간 경과하면 자동적으로 전원이 끊어진다.Viscusi
중외제약이 2세대 간질 치료제 가비트릴(성분명 Tiagabine HCl)을 2005년에 도입한다고 밝혔다.가비트릴의 기전은 체내 신경계의 진정 작용을 유도하는 GABA를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또한 임상시험 결과 간질 이외에 불안증, 불면증 및 신경병성 통증에 대해서도 우수한 유효성이 입증돼 추가 적응증이 예상되고 있다.현재 간질치료제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800억원대이며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현재 간질치료제 시장은 화이자의 뉴론틴, 얀센의 토파맥스, 노바티스 트릴렙탈 등이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뉴론틴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립선암의 새로운 유전자 진단법이 개발, 오는 3월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간다.중앙대 필동병원 비뇨기과 전립선 클리닉 문우철 교수팀은 전립선암의 새로운 유전자 진단법을 개발, 이를 오는 5월8일 개최되는 미 비뇨기과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 교수팀은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정상 전립선에서 16개의 주요 종양억제유전자의 프로모터 메틸화이상을 상세하게 분석했다.이결과 모든 전립선암이 RASSF1A와 GSTP1, RARb2, BRCA1의 4가지 유전자중 하나 이상의 메틸화이상을 보이며, 이들 4가지 유전자를 동시에 검사하면 전립선암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문교수팀은 오는 3월초부터 PSA검사 결과가 애매하거나, 혹은 전립선암이 강력히 의심되나 조직검사에서 암이 발견되지 않아서 고민중인
【뉴욕】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소아과 부장이자 모자청년HIV 프로그램 책임자인 Stephen A. Spector 박사팀은 HIV 감염 소아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시험 결과를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2003;188:1461-1472)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소아에서 나타나는 HIV 진행에는 유전적 요인이 중요하지만, 그 유전자는 성인에서 HIV 감염의 진행을 예측하는 유전자와는 다른 것이라고 한다. 변이가 있으면 病狀 진행 가속 美소아에이즈 임상시험그룹 특별위원회원회 위원장이기도한 Spector 박사는, HIV 감염 소아 1,049명의 유전자 변이에 주목하고 예후와 관련하는 다형(多形)의 분류를 시도했다. 주목한 유전자 중에는 HIV가 마크로파지에 들어갈 때
기존 B형간염치료제보다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우수하고 투약 중지 후에도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되는 만성B형간염치료제가 등장한다.서울대병원 내과 이효석 교수는 B형간염치료제인 clevudin(클레부딘, 부광약품社)여하는 임상시험 결과, 체내 바이러스량이 투약 이전에 비해 1만배 이상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환자에서 간기능이 정상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12주간의 투약을 중단해도 6개월(24주)이 경과했음에도 여전히 약 1천배에 가까운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지속되었고 이로 인하여 간염 수치의 정상화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작용은 투약을 중지하면 바이러스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기존의 항바이러스제들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6개월이 지나면 재발하는 환자들이 나타나기 시작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리프리놀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이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홍콩대 첵 싱 로우(Chak Sing Lau)박사는 기자간담을 갖고 지난 2년간 퀸메리병원의 정형외과와 내과에 참여한 슬관절염환자 8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리프리놀을 투여한 결과 호전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시험인 이번 연구에서는 리프리놀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로 나누고 리프리놀군에는 1일 2개씩 투여했다.그 결과, 투여 후 4주후부터(8주후부터 뚜렷하게 나타남) VAS(통증의 정도)와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하면서 5개월까지 꾸준히 감소하여 임상시험이 끝날 때까지 호전된 상태가 일정하게 잘 유지됐다고 로우 박사는 설명했다.한편 이날 참석한 연세중앙내과 조세행 박사는 “리프리
새로운 개념의 혈당강하제가 국내 임상시험에 돌입한다.중외제약은 미티글리나이드에 대한 일본 후생노동성의 최종승인이 내려진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좀나간 신촌 세브란스 병원 등 4곳과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일본 키세이사가 개발한 미티글리나이드는 복용하자마자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즉시 분해되는 속효성 당뇨병치료제로 지난해 중외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미티글리나이드는 특히 저혈당 부작용이 없는데다 장기 복용시 안전성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당뇨병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잭슨빌】 스테로이드제를 수근관내에 직접 주사하지 않고 신경압박부에서 근처 부위에 주사하면, 정중신경 손상 위험을 최소한으로 억제시킬 수 있다. 리도카인 10mg과 메틸프레드니솔론 40mg의 혼합액을 10~20도의 각도로 장장근(長掌筋)의 건과 요측수근굴근(fiexor carpi radialis)의 건 사이에 주사하고 수근관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주사시에 저항을 느끼거나 환자가 손가락통증이나 이상감각을 호소한 경우에는 주사를 놓거나 뺄 때 천천히 시간을 갖고 실시한다.손목을 찬물로 식히거나 체온계의 수은을 내릴 때처럼 항상 손목을 흔들어 보는 수근관증후군 환자는 통증이나 손가락의 불쾌한 마비감을 피하기위해서는 다양한 연구를 해야 하지만, 지속적인 효과를 얻는 경우는 드물다.잭슨빌 해군병원 Anthony
【뉴욕】 미시간대학 인간성장·발달센터 소아과학 및 전염성질환 Betsy Lozoff 교수팀은 “적절한 임신기간을 채우고 태어난 건강한 유아는 생후 1년간 철분 보충을 하면 발달·행동상의 이익을 얻는다”고 Pediatrics(2003;112: 846-854)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세 당시 철분보충군은 빈혈이 적고, 사회·신체 환경에 대해 좀더 양호한 반응을 보이지만, 철분 비보충군은 정보 처리의 속도가 더 늦고, 사람과의 상호작용 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기 쉬웠다.기존 지견과 일치Lozoff 교수는 “관찰된 차이는 철결핍이 발달 중인 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기존의 지견과 일치한다”고 말한다. 성인이 되었을 때 이러한 차이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교수는 그러나 “철분 비보충군의 일부 유아에
【미국·샌디에이고】 뉴멕시코대학 보건과학센터 Cheryl Willman 박사팀에 따르면, 병용화학요법과 관해 도입 후 강화요법을 통해 소아 급성림프성백혈병(ALL) 환자의 반수에서 예후가 개선되지만 약 25%는 과잉 치료, 또 약 25%의 환자에서는 치료효과가 없으며 결국엔 재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소아종양학연구팀(Pediatric Oncology Group;POG)에 의한 임상시험과 인간게놈 계획에서 얻어진 정보에 의하면 진단시 환자가 어떤 위험군에 속할지는 예상할 수 있다고 미국혈액학회연례회의에서 보고되었다. 2건의 후향적 코호트 연구서 밝혀져 ALL의 예후를 예측하는 유전자 분류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 연구는, POG의 임상시험에 참가한 ALL환아를 대상으로 통계학적으로 디자인된 2개의 후향적
【뉴욕】 미시간대학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HMI) Sean Morrison 박사는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Arturo Alvarez-Buylla 연구소 Manuel Alvarez-Dolado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성인 골수세포는 뇌세포, 심근 세포 및 줄기세포와 융합이 가능하다”며 성인 줄기세포의 가역성에 의문을 던지는 연구 결과를 Nature(2003; 425: 968-973)에 발표했다. Morrison 박사에 따르면, 융합현상에서는 골수 줄기세포가 타 장기의 성숙세포로 변화했는지 그 양상을 보여주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한다. 골수세포에는 조금이라도 타 조직에 기여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이러한 세포와는 다른 조직내에서 새로운 세포를 생산하기 위한 가역성(可逆性)이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capecitabine)가 대장암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에서 기존의 5-FU/Leucovolin요법에 비해 안정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임상시험을 담당한 영국 글래스고우대학 종양학과 Jim Cassidy교수는 “특히 질병이 없는 생존기간에도 주사 항암제와 동등할 것이라는 임상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는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5-FU항암제인 젤로다는 효과면에서 주사용제제와 같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갖고 있는 반면 부작용은 훨씬 적어 미FDA의 승인은 물론 70여개국에서 대장암과 유방암에 적용되고 있다.한국의 경우에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에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