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수술 당연히 가능합니다”. 조만간 병원을 소개하는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세브란스,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한림대의료원이 다빈치 로봇을 도입한다. 국내서는 이미 신촌 및 영동세브란스병원이 도입해 수술에 적극 활용중이고, 서울아산병원도 도입준비를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또 가톨릭대, 고대, 삼성의료원 등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한 교수는 “다빈치를 모든 수술에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로봇 특유의 장점이 있어 적용 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에서도 적극 도입 중”이라고 말해로봇수술이 향후 병원의 등급을 매길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수술은 집도의의 미세한 손 떨림을 막고, 개복술보다 절개부위가 작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수술시
세종제약(대표이사 박인수)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에 연세의대 윤방부(가정의학과), 도병욱 원장(도병욱 가정의학과 의원), 백흠영박사(세종제약 상무)를 각각 이사로, 감사에는 양경근 원장(양외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세종제약은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품질관리팀 변양진 팀장을 부장으로, 경영지원팀 오강묵 팀장을 차장으로 임명했다. 세종제약은 이번 이사선임 및 승진인사를 통해 “우수의약품 생산과 영업활성화를 도모하여 기업이미지 제고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실시된 제50회 전문의자격시험 출제문제 분석 결과, 내과·흉부외과·진단검사의학과·진단방사선과가 다른 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해한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문제해결’문제가 가장 많았던 과는 이비인후과였으며 핵의학과와 산업의학, 가정의학과 시험도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2007년도 제50회 전문의자격시험 평가회를 개최, 객관식 문제에 대한 문제형식, 난이도, 분별도 등을 분석했다. 분석을 맡은 윤성수 의협 고시전문위원(서울대 내과)은 “지난 시험의 평균 난이도는 용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며“71%가 용이, 16%가 허용, 8%가 최적, 5%가 난해한 문제였다”고 밝혔다. 과별로 보면, 내과와 흉부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진
서울대병원(원장 成相哲)는 4월 12일자로 외과를 분과 단위로 나누어 인사 발령했다. 이는 외과진료를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것으로 간담췌외과분과, 위장관외과분과, 대장항문외과분과, 유방내분비외과분과, 이식혈관외과분과의 총 5개 분과로 더욱 세분화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외과과장 김선회(金善會)▲간담췌외과분과장 서경석(徐敬錫) ▲위장관외과분과장 양한광(梁漢光) ▲대장항문외과분과장 박규주(朴圭主)
해를 거듭할수록 성형외과 관련 의료분쟁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미용 성형술 주체’에 대한 논란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2006년 성형외과 관련 의료분쟁은 모두 91건으로 2005년 기록(58건)에 비해 무려 57%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1일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고위 관계자는“성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성형외과 전문의뿐 아니라 일부 경험이 부족한 비전문의까지 대거 성형수술 시장에 뛰어드는 등 ‘무리한 시술’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전문의가 수술을 해도 환자가 희망하는 대로 되지 않아 마찰이 빈번한데 최근에는 비전문 일반의가 병원을 개원하는 사례도 부쩍 많아지면서 부작용 또한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의
【뉴욕】 임신여성의 치주염와 조산 위험의 저하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견은 조산 위험을 낮춘다는 기존 지견에 반대되는 것이다. 칠레대학 보존치과학부 네스터 로페즈(Nestor Lopez) 박사가 Journal of Periodontology (2002; 73: 911-924)에 발표한 연구와 펜실베니아대학 치학부 마르조리에 제프코트(Marjorie K. Jeffcoat) 박사가 발표한(2003; 74: 1214-1218) 연구에서 치주치료를 하면 치주염 여성의 경우 조산, 저출생체중 위험이 줄어든다고 밝힌바 있다. 같은 주제로 4건의 연구가 잇달아 시작됐지만, 일부 연구에서 “임신부의 치주치료는 치주염을 개선시키고 안전하지만 조산, 저출생체중, 태아발육 부전율을 유의하게 변화시키지는 않는다”는
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구)이 지난 9일 그랜드하얏트 리젠시룸에서 협진병의원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강남병원, 숭실의원, 임헌방산부인과의원 등 3개 병의원과 협력을 체결했으며, 우수협력기관 및 수탁검사 의뢰기관에 대한 감사장도 수여했다. 또 특강에는 소아알레르기호흡기센터 편복양교수의 ‘소아 아토피 치료의 최신지견’과 이비인후과 김동욱교수의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외과 허경열 교수의 ‘흉터없고 당일 퇴원 가능한 복강경 탈장수술’이 이어졌다. 더불어 현대미술 평론가인 임근준 교수가 ‘크레이지 아트 메이드인 코리아’를 주제로 1시간동안 미술사에 대한 강의를 했다. 김 원장은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다”며 “환자를 의뢰하거나 병원 이용 시
지난해 의료분쟁이 가장 많았던 과는 내과였으며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과는 성형외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10일 2006년 불만처리 및 피해구제 분석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접수된 의료서비스 피해구제건은 총 1,156건으로 2005년(1093건)에 비해 5.3% 증가했다.진료과목별로는 내과가 195건(1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신경외과가 그 뒤를 이었다.성형외과의 경우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가 91건(7.9%)으로 전년(58건) 대비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형열풍을 타고 수술건수가 증가하면서 수술 부작용과 관련된 의료분쟁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소비자보호원은 설명했다.보호원은 또
무지외반증 수술시 흉터없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기존 무지외반증 수술시에는 발등 쪽을 절개했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많이 남았다. 그러나 새 수술법은 발의 안쪽에 5~6cm 정도만 절개하고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발등 쪽에는 전혀 흉터가 생기지 않고, 피하 조직에도 흉터를 만들지 않아 빨리 관절 운동이 회복되고, 발가락 운동도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그림].새로운 수술방법: 발 안쪽에 5~6cm 정도만 절개하고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 발등쪽에 전혀 흉터가 생기지 않으며, 피하 조직에도 흉터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관절운동이 빨리 회복된다.기존 수술방법: 발등쪽을 절개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발등에 흉터가 생겨 보기에 흉하다.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우천 교수는 지난 2월14∼18일 미국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은규 교수가 최근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열린 아시아 컴퓨터 정형외과수술학회(CAOS-ASIA)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08년 8월 말까지이다.
혈장중 농도 측정 결과 감소효과 입증결합단백률 55%·절반도 투석으로 제거타리온이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 치료효과와 더불어 투석환자의 피부건조로 인한 소양증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최근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투석환자에 있어서 소양증 감소를 입증한 임상은 지난 2003년 일본‘J.new rem. & clin’에 발표돼, 국내 의료진들의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 임상은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H1 수용체 길항제인 타리온의 혈중 동태를 통해 소양증 완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총 12명의 환자가 참여했다.첫 번째 평가는 타리온 5mg을 투석시행 24시간 전에 투여해 투여 전후 혈장중 농도를 측정, 투석개시 전후에 혈장중 농도를 측정하고 투석중 소양증을 점수화했다. 이어 두 번째는 투석
이정교(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교수는 오는 7일 서울아산병원 6층 소강당에서 개최되는 대한신경조절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년.
교모세포종 국내 치료성적이 세계최고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모세포종은 뇌종양의 하나로 환자 50% 이상이 1년 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이다.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1995∼2006년 교모세포종 치료를 받은 2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2004년 이후 2년 생존율이 25.9%라고 밝혔다[표]. [표] 2004년 이전·이후 교모세포종 치료성적 비교이는 지난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의료선진국 교모세포종 환자의 2년 생존율 평균(26%)과 비슷한 결과다.신경외과 남도현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근치적 수술-항암요법-효율적인 감마나이프 시술-적극적인 환자교육’ 모델을 구축해 이전의 치료와 차별화를 시도한 결과 생존율이
연세대 원주의대 원주기독병원이 기존 치과진료실을 리모델링하고 오픈했다.이번 리모델링의 메인 컨셉은럭셔리. 내부 인테리어를 최고급 마감재로 처리하고 부드러운 미색 조명을 설치,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조했다.특히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보철과, 보존과, 치주과, 소아치과 등 치과진료 공간을 효율적으로 새롭게 배치하여 진료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병원측은 오는 10일 리모델링 오픈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15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원의, 공보의 및 군의관, 전임의 등을 대상으로 외과학의 최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제2회 서울아산병원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세션1: 외과의 다양한 전문가들 ▲세션2: 민병철 교수 기념강좌 ▲세션3: 암 수술의 최신지견 ▲세션4: 장기이식수술 ▲세션5: 응급환자의 수술적 치료 ▲세션6: 복강경 암 수술 ▲세션7: 일반외과의 최근이슈 등에 대해 분야별 외과 전문의들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테네시주 멤피스】 MRI가 방사선 치료 도중이나 치료 후 근육 손상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성유다소아연구병원 방사선과학 매튜 크라신(Matthew Krasin) 박사팀이 Magnetic Resonance Imaging (2006; 24:1319-1324)에 발표했다. 만발성장애 예측 크라신 박사는 “MRI는 특정 타입의 연조직암 환아에서 방사선치료 직후의 근육손상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MRI가 방사선으로 인해 발생될 우려가 있는 장기적인 손상의 정도를 예측해 의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방사선 치료는 더욱 복잡해지고 특정 환자의 부작용을 포함한 치료결과를 예측하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볼 때 이번 연구 지견은 중요성이 높다. 이
우리들병원의 척추후만증 수술능력에 일본의학계가 찬사를 보냈다.지난달 29~31일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한일척추신경외과학회(KJSS)에서 부산 우리들병원(병원장 최원규) 척추변형 수술팀이 발표한 척추후만증 수술결과에 대해 일본 미에의대 신경외과 켄지 카나마루 교수가 극찬했다.켄지 교수는 “심각한 척추후만증 환자가 찾아오면 반드시 한국의 우리들병원으로 가보라고 권하겠다”고 말하면서 한국 의술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우리들병원 수술팀은 척추결핵 및 외상으로 등쪽 척추가 90도 이상 휘어진 환자 11명에게 전방감 감압술 및 고정술을 실시하고 4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모두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한편 한일척추신경외과학회는 1997년에 창설됐으며, 한국과 일본의 척추신경외과 전문의들이 2년에
동국대의료원이 지난 1일 108프로젝트 일환으로 새로운 직원인사시스템에 따른 직원인사를 단행했다. -전략경영실 ▲전략경영실장 성낙진 교수(경주병원 가정의학과) ▲변화관리팀장 이규욱 ▲경영평가팀장 이영수 - 동국대일산병원 ▲교육연구부장 김응중 교수(흉부외과) ▲진료부장 이광수 교수(비뇨기과) ▲수술실장 조헌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응급실장 이무용 교수(심장혈관내과) ▲내과과장 이진호 교수(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과장 오상우 교수(가정의학과) ▲안과과장서리 서종모 교수(안과) ▲진료지원팀장 김정훈 ▲건진행정팀장 형 욱 ▲운영지원팀장 강형석 ▲재무회계팀장 겸 시설팀장 이상훈 ▲원무팀장 김민호 ▲보험심사팀장 추경란 ▲물류팀장 이용찬 ▲의료정보운영팀장 유재일 ▲간호부장 곽월희 ▲병동간호팀장 겸 한방간호팀장 공성화 ▲
4일부터 의료광고 사전 심의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병의원 광고 심의를 담당할 의협의 의료광고심위위원회가 15명의 전문가로 꾸려진 것으로 전해졌다.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 구성은 치협과 한의협이 추천한 각 1인과 함께 병협, 변호사, 시민연대, 신문사 등 법에서 규정한 인원은 모두 포함됐다. 특히 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인력 외에 성형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의 참여가 이뤄졌다. 위원회 관계자는 3일 “광고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를 고려한 것”이라면서 “해당 전문가들이 심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1년 정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광고를 많이 하는 분야가 새롭게 등장하면 위원 수를 늘릴 것”이라면서 5명 정도의 여유 석을 둔 배경을 설명했다. 법에서는 위원장과 부위
김홍진(영남의대 외과)교수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26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겸 정기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