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의 황반변성치료제 SB11(성분 라니ql주맙 바이오시밀러)이 오리지널인 루센티스와 동등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회사는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안과학회(AAO)에서 습성 노인황반변성환자 705명을 대상으로 SB11과 루센티스의 효과를 52주간 비교한 3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개 초록에 나온 환자 634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처방 후 8주간 최대 교정시력과 4주간 황반 중심부 두께 변화 모두 만족하는 등 효과와 약동학, 면역원성 안전성에서 동등했다.한편 유럽의약품청(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가 오리지널약물인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의 전환 처방까지 기간이 짧고 이후 오래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내 렌플렉시스의 전환 처방 사례 연구 2건을 10월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미국소화기내과학회(ACG)에서 발표했다.이들 연구에는 미국 국가보훈처(Veterans Affairs)의 헬스케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가 사용됐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해당 기관과 5년간 총 1,300억원 규모의 렌플렉시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판매해 왔다.염증성장질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6번째 바이오시밀러 SB11이 유럽서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유럽 의약품청(EMA)은 이달 1일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품목허가 심사에 돌입했다. 허가 심사란 정식으로 판매허가를 심사한다는 의미라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말했다. SB11은 지난 9월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허가시 유럽 내 판대되는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로는 첫번째가 된다.루센티스는 스위스 로슈와 노바티스의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지난해 연간 글로벌 매출은 약 4조 6천억원에 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제 에이빈시오가 새로운 임상결과를 내놓았다. 이 약물은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삼바에피스는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2020)에서 아바스틴과 효과를 비교한 추가 분석 연구를 e포스터 형태로 발표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3상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비소세포폐암환자 중 순응집단에 해당하는 665명.평가항목은 최고 전체반응률과 최대 변화율. 최고 전체반응률이란 특정 기간 동안 일정 범위 이상의 종양 감소를 보인 환자의 비율이다. 그 결과, 11주 및 17주차 두 약물의 전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제 에이빈시오가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 에이빈시오는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전이성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글로벌시장 매출은 약 8조 5천억원 가운데 유럽시장이 25%인 2조 2천억원을 차지한다.지난해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2019)에서 발표된 비소세포폐암환자 7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에이빈시오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오리지널인 아바스틴과 위험반응률이 같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이번 에이빈시오의 판매 승인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및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리 에이빈시오(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유럽허가에 청신호가 켜졌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시간 26일 유럽의약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에이빈시오 허가에 긍정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7월 EMA의 판매허가 심사착수 이후 11개월만에 나온 것으로 통상 2~3개월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검토 후 판매허가가 예상된다. 에이빈시오는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유럽에서는 전이성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아바스틴의 지난해 글로벌시장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의 효과를 입증하는 임상결과가 나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9일(현지시간) 열린 온라인 ASCO20(미국임상암학회2020) 포스터세션에서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4년 추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유방암환자 367명. 이들을 온트루잔트 투여군과 오리지널약물 투여군으로 나누어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관찰했다.그 결과, 평가항목인 좌심실박출률(LVEF) 수치 저하는 온트루잔트군과 오리지널군 각각 1명과 2명으로 모두 낮았으며, 울혈성심부전 관련성은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무사고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의 유방암치료제 온트루잔트(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트라스트주맙) 420mg이 미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온트루잔트는 지난 2019년 1월 미국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오리지널 약물인 허셉틴의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서 지난해 전세계 매출 약 7.2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블록버스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연간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유럽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이 30일 발표한 연간 실적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이 지난 해 유럽에서 기록한 매출액은 총 7억 3,830만달러(약 8,510억원)다.전년도 매출(5억 4,510만달러)에 비해 35% 증가했다. 제품 별로는 베네팔리(SB4, 엔브렐 바이오시밀러)가 4 억 8,620만달러(약 5,620억원), 임랄디(SB5,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1억 8,400만달러(약 2,100억원), 플릭사비(SB2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박상진 커머셜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임원 승진을 발표했다. 이번 임원 승진은 박 부사장 외에 개발본부 김경아 QE팀장과 이영필 개발본부 PD 팀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기업(AEO)으로 인증받았다. AEO 인증은 무역 공급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 세계 80여개 국에서 운용되고 있는 세계관세기구(WCO)의 국제 표준 규정이다.AEO 인증을 받으려면 무역관련 법규 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에 대한 관세 당국의 심사 및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또한 인증을 받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를 심의받아야 한다. AEO인증 기업은 신속 통관, 세관검사 면제 등 통관 상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12(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중국내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유방암 치료제 SB3(성분명 트라스트주맙,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2번째다.SB12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 희귀난치성 질환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다. 글로벌 매출 규모가 연간 약 4조원이고, 환자 1인당 연간 치료 비용이 수억원대에 달하는 고가 의약품이다.이번 임상시험은 중국 헬스케어 벤처펀드 운용사 CBC 그룹 자회사인 에퍼메드 테라퓨틱스 (Affamed Therapeutics)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