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 의료협력센터(소장 왕영필)가 지난 12일 팔레스 호텔 코스모스룸에서 치과의원(교정과)과 3차 Hand in hand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는 30개 치과의원(교정과) 원장과 강남성모병원 김승남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정과 국윤아 교수의 논문발표도 있었다.한편 이번 협약은 치과의료의 질을 높이고, 치과의원과 상호 진료에 대한 원활한 협조관계를 구축, 협력병원간 발전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지난 25일 인제대 김해캠퍼스 인당관 회의실과 26일 서울백병원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고교생 56명, 대학생 32명 총 88명에게 장학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인당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인당장학금은 가계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받는 학생에게 지급된다.인당장학회는 지난 89년 백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민간장학재단으로 9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선발된 1천93명의 중, 고, 대학생에게 모두 5억8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이 지난 24일 한마음병원(원장 유건일)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병원은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관련 정보를 공유키로 했으며,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통해 의료질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한마음병원 유 병원장은 협력체계로 양병원이 서로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인하대병원 김준식 대외협력실장은 양병원의 발전을 위해 서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협력하여 지역 주민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성바오로병원이 최근 서울아산병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력체결로 양병원은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 상호지원을 통해 국민보건 및 의료의 질 향상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첨단시설, 장비가 필요하거나 진료의뢰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상호 환자의뢰와 의학정보 교류, 병원 경영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검사의뢰 및 회신, 병원홍보 상호지원, 전산화 자문, 진료지원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지난 25일 백범기념관에서 제16회 아산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인 아산복지상에는 11년간 의료봉사를 통해 독거 노인이나 신체 부자유자 등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찾아 이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선 부산대병원 ‘아미봉사단’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의료봉사상에는 상계백병원 의료봉사회와 경희대 치대 이긍호 교수, 이종민소아과 이종민 원장이, 사회봉사상 사회지도자 부문에는‘중국동포의 집’김해성 대표와 전석복지재단 여운재 이사장, 제천육아원 제인화이트 원장이 선정됐다. 또한 현장봉사자 부문에는 서울정신지체인복지관 문용수 사무국장과 은광원 윤명숙 교사, 순천SOS어린이마을 전남옥 생활지도원, 한빛맹아원 전옥분 생활재활과장, 진주복지원 천혜성 복지팀장 등이 수상했다.이외에도 청년봉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5일 포항에 위치한 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과 모자병원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호 교류관계에 들어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은 전공의를 파견키로 합의했다.이 원장은 모자협약을 맺는 오늘을 계기로 활발한 교류를 통한 발전과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1950년 설립한 포항기독의원을 모태로, 현재 14개 진료과, 214병상에 350여 명이 근무하는 병원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영양과(선임영양사 이봉미)가 24일 원내 교직원 식당에서 당뇨메뉴를 주제로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조리원의 자질함양과 맛있는 치료식 제공을 위해 열린 것으로 8명의 조리원이 A, B조로 나눠 경합을 벌였으며, B조(우순덕, 김귀님, 김경란, 민순이)가 선보인 녹차영양밥, 실곤약쟁반국수, 오징어야채말이, 오이선으로 우승했다.한편 요리대회에 참가한 한 조리원은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경연대회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식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심찬섭)이 24일 적십자 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부족 사태에 도움을 주고 환자사랑,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순천향 정신의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중앙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이 동작구 흑석동에 새로 건립한 중앙대학교병원 진료를 내달 18일부터 시작한다.이번에 신축된 병원은 대지면적 6천948평, 연면적 1만6천800평에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로, 544병상(입원실 115실 498병상, 중환자실 46병상)을 갖추고 있고, 20개의 진료과가 개설되며, 73명의 교수진을 포함한 613명 직원들이 진료하게 된다. 또한 300억 원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포함해 국내 처음으로 설치되는 MRI(Intera Archieva 3.0T)와 검사실 자동화시스템 등을 통해 당일검사, 당일진료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특히 EMR, PACS, 원가관리 시스템 등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차트와 필름이 없는 병원과 디지털 경영을 이루어 나가며, 남성센터, 담석센터,
하권익 을지대학병원장이 지난 24일 병원 5층 원장실에서 김태곤 청소년 문화가족 문화국장으로부터 ‘불우환자 돕기 기금’을 전달받았다.이번 기금은 이달 초 병원 2층 전시실에서 2주 동안 진행됐던 ‘환자들을 위한 미술 전시회’에서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됐다.
성모병원이 지난 16일 본관 4층 강당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주최로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과 소아암환자들을 위한 작은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인 김학기 교수가 개그맨 김종석 씨에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회원인 탤런트 이경호, 김원희, 박선영, 김효진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전달식에 이어 개그맨 김종석 씨와 따사모 회원들은 소아암 환아들이 입원하고 있는 병실을 방문, 환아들과 사진촬영 및 다과를 함께 하는 등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지난 15일부터 모아센터 1층 로비에서 모유수유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진행됐던 ‘2004 삼성제일병원 모유수유사진 컨테스트’ 입상작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특히 일반인들에게 모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모유수유사진전에는 최우수상으로 뽑힌 지화연 가족의 ‘엄마 젖이 제일 좋아요!’외에 1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복잡성 심장기형’이라는 희귀 심장병으로 사경을 헤매던 한 중국 소년이 부산대병원에서 수술을 성공리에 받고 현재 빠르게 회복중이다.부산대병원 소아심장팀 성시찬, 이형두교수는 지난 15일 대혈관 전위, 심실 중격결손 및 폐동맥 폐쇄 등으로 심각한 심장기형이 생긴 13세의 왕문선군을 12시간의 ‘라스텔리’ 수술 끝에 귀중한 생명을 건졌다.특히 왕군의 경우는 본 수술이 통상 시행되는 경우보다 늦은 나이였기에 과다출혈 등이 우려되었으나 무사히 수술을 마쳐 현재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의식도 회복되는 등 순조로운 경과를 밟고 있다.그러나 왕군은 태어날 때부터 청색증과 심한 호흡곤란으로 고생해 왔으며, 현지의 의료기술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치료는 커녕 병명조차 알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그러던 중 현지에서
동산병원(병원장 손수상)이 환자 및 보호자, 아이들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감염예방은 손으로 환자사랑은 마음으로’ 라는 주제로 감염예방에 가장 기초적인 손씻기의 증진을 강조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 초청 손씻기 행사, 예방접종의 최신지견과 항생제 및 다제내성균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손씻기 실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전교직원이 참여한 포스터와 캐릭터 전시회, 삼사행시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2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소아암 및 백혈병 완치 축하를 위한 ‘2004년 참사랑 송년 완치잔치’ 를 개최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과 백혈병 치료를 끝내고 이번에 완치판정을 받은 97명의 어린이들을 축하하는 행사다.특히 금년에는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문대성 선수가 직접 행사에 참석, 완치판정을 받은 어린이에게 완치 기념메달을 수여했으며 사인회와 축하 메세지를 전달했다. 한편 소아과 구홍회 교수는 “소아암 백혈병은 성인암과 달리 완치율이 70% 이상으로 아주 높다”면서 “어른들도 받기 힘든 수술과 항암치료를 꿋꿋이 이겨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초진클리닉팀이 지난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에서 사무/서비스부문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국가품질경연대회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1975년 제정되어 기업의 서비스향상, 고객만족, 업무개선 등의 내용을 평가하고 이를 시상하는 행사다.
인하대병원(병원장 우제홍)이 지난 22일 베트남 소년 응원 비엣웅 군(8세)의 백혈병에 대한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시행된 외국인의 치료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술로는 처음 있는 일로 그동안 골수이식을 위해 조직항원 일치자를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유수 골수이식센터에 문의를 했지만 찾지 못해 자가골수이식을 선택한 것. 병원관계자는 한때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로 인한 간염이 발생, 긴장된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경과는 대체로 순조로운 편이며,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11월 말 경 퇴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비엣웅군 아버지 응원 킴린씨는 아들을 살리려는 일념으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가산까지 정리했지만, 건강보험 비 적용으로 고민 중 많은 독지가와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 임상의학연구소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국제적 수준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되는 임상의학연구소(소장 김철호)는 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연건평 734평, 87개의 중앙실험실(602평)과 44개의 임상연구실(132평)을 구비하고, 클린벤치 13대, Fume Hood 3대, 공용기기실, 조직혈청실 등 원활한 연구활동에 필요한 설비와 시스템을 마련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문인식출입통제시스템과 CCTV를 통한 효율적인 출입관리 등 첨단 디지털 병원으로서의 설비를 갖추었다. 특히 임상의학연구소는 앞으로 국가 정책상 필요한 의과학 연구와 이와 관련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기초과학과 연계하여 전문연구인력 육성 및 노인병 및 성인병 질환과 관련
세계를 제패한 두 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수호천사’가 되기로 해 화제다.사회복지법인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이사장 이길여)가 22일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정재은(2000년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장지원(2004년 아테네올림픽 테권도 금메달리스트)선수를 새생명찾아주기운동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이 두 선수는 지난 2000년 부터 새생명 운동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고,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도 흔쾌히 수락했다. 이들은 앞으로 수술만 받으면 치유가 가능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캠페인 등에 동참할 계획이다.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이 추수감사헌금 120만원을 동산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필리핀 노동자 아기를 위한 치료비로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치료비를 전달받은 신생아 레이한(남, 2개월)은 필리핀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 태어났지만 선천성 심장병과 선천성 거대결장증, 위식도역류증, 한쪽에 콩팥이 없는 우측 신무형성증 등의 질환으로 현재 신생아실에 입원중이다. 레이한의 부모는 코리안드림을 갖고 대구땅을 밟은 필리핀 출신 근로자 폴(32)과 플로렌스(30) 부부로 대구에 온 지 각각 5, 6년씩 되었지만 모아둔 돈도 다 떨어져 아기의 수술비 마련이 여의치 않은 상황. 레이한의 담당교수인 소아과 김천수 교수는 “현재 1차적으로 대장을 옆으로 빼내는 대장루설치술을 마쳤지만 6개월후 2차 수술을 해야한다”며 “이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