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예테보리】 노르딕스대학 보건학부(예테보리) Jouni J. K. Jaakkola교수는 『간접흡연을 조산을 촉진시킨다』고 Environ Health Perspect誌(109:557-561)에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분만 후의 비흡연여성 389명을 대상으로 모발속의 니코틴농도를 측정했다.이 농도는 과거 2개월간의 담배연기에 노출됐는지 여부를 보여준다. 분석 결과 니코틴농도가 가장 높은(4㎍/g이상)그룹에서는 임신 37주가 되기 전에 조산할 위험은 6배나 높았다. 또 이 농도가 중간정도(0.75~4㎍/g)인 군에서는 그 위험상승은 1.3배로 나타났다.
【미 미시시피 잭슨】 미시시피대학의료센터(UMC, 잭슨) 호흡기과 Michael H. Baumann교수팀은 급성폐질환에 대한 새로운 표준적 치료법을 발표했다. 교수팀은 자연 기흉이나 비외상성 비정형 흉강내공동을 치료하는 가이드라인을 작성했다.이러한 폐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치료법은 크게 뒤떨어져 있어 결과도 예측하기 어려웠다.이번 치료표준화 연구는 미국흉부의학회(ACCP)가 Baumann교수에게 의뢰하여 실시된 것. 1999년의 ACCP회의에서 예비조사가 실시되고 작년 1월 Pulmonary Rviews誌에 게재, 또한 금년 2월에 ACCP발행의 CHEST誌에 추가 데이터가 게재됨으로써 연구에 대한 의사들의 흥미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이번 연구는 ACCP의 양방향성 웹형식으로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미국의 가정내에서 천식 위험인자가 제거되면 6세 이하의 어린이 50만명이상은 천식에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신시내티소아병원(신시내티) Bruce Lanphear교수팀에 의해 Pediatrics誌(107:505-511)에 발표했다.1980~93년새 75%증가이 연구에 따르면, 실내 알레르겐 노출이 원인이 되어 발병한 천식을 진료하는데 연간 4억 200만달러 이상 든다고 한다.Lanphear교수는 『담배연기나 실내 알레르겐이 천식의 주요원인이라고 전문의가 판정하여, 이것을 제거했을 경우 6세 이하의 천식환아는 39%, 즉 약 53만명 감소할 것』이라며 『이것은 의료비뿐 아니라 소아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천식은 소아의 만성질환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미국에
【뉴욕】 오하이오주립대학 분자바이러스학·면역학·유전의학 Ron Glaser교수팀은 Psychosomatic Medicine(62:804-807, 2000)에 고령자에 대한 폐렴구균백신의 효과는 백신 접종 당시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다르다고 발표. 스트레스 정도가 높으면 접종 후 불과 6개월만에 백신의 효과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접종은 스트레스가 없을 때 해야미국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 후 많이 발병하는 세균성폐렴이 7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원인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어 조사결과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스트레스가 사람의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연구돼 왔지만 세균백신의 효과가 스트레스정도에 좌우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지금까지의 연구 대부분은 바이러스백신에 초점
야마다 부장팀은 직접 현미경 검사 또는 배양검사에서 확진한 조갑백선환자 11례에 대해 탄산가스레이저 치료를 실시했다(표1).조갑백선 환자의 내역은 남성 2례(연령 50세와 61세), 여성 9례에서(연령 40~85세), 여성 9례에서 (연령 40~85세). 이환부위는 1지(趾)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배양된 균은 모두 T.rubrum이었다. 합병증으로는 몰입발톱, 손톱칸디다증 등을 보였다.이용한 기종은 메디레이저 30AF(파장 10,600nm, 출력 1~30W연속가변식). 1% 자일로카인(xylocaine)을 이용한 oberst법으로 환지(患趾)를 국소마취한 후 레이저를 조사했다.탄산가스레이저는 defocused beam에서는 조직의 열변성·증산작용이, focused beam에서는 레이저 메스 작용이 있다. 최초
흡연량, 기간도 관련【뉴욕】 흡연이 심질환과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이지만 앨라배마대학 Kenneth G. Saag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류마티스성 관절염(RA)도 흡연과의 관련성이 높다고 한다.연구팀은 1986년 이후 아이오와 여성보건연구에 등록된 여성 3만례 이상의 기록을 검토했다. 연구팀은 고령발병형 RA와 1일 흡연량, 흡연기간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현재 흡연하는 사람의 위험은 비흡연자의 약 2배이며, 과거에 흡연경험이 있는 사람의 위험은 현재 흡연하는 사람의 위험보다 낮지만 비흡연자 위험보다는 높았다.RA는 전체 성인의 1%가 걸리는 소모성 만성질환. 치사적이지는 않지만 장기에 염증을 일으키며, 여러 관절에 동통, 경화, 종창, 기능장애를 일으킨다. 증례의 75%이상은
【독일·할레】 흡연은 발암을 촉진시킬뿐만 아니라 폐암 그리고 두경부암 위험도 상승시킨다. 구강암이나 인두암, 후두암 위험 상승은 뚜렷하며 흡연 암환자의 약 30%에서는 제2, 제3의 암을 일으킨다. 할레 뷔텐베르크대학 이비인후과 M. Bloching박사는 HNO(48:444-450, 2000)에 『이러한 현상은 영역적 암화(癌化)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소핵을 검사하면 유전자의 손상 정도, 나아가서는 발암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DNA의 손상은 담배의 연기에 노출된 모든 점막에서 발생한다. 동박사는 159례의 피험자(이 중 16례가 백반증, 44례가 종양을 이미 일으키고 있었다)를 대상으로 뺨의 점막을 생검하여 소핵(본래의 세포핵 가까이에 발생한 작은 크로마틴응축체)을 조사했다. 이 소핵은
【뉴욕】 미국의 천식사망률은 1988년 이후 변동을 보이지 않았지만 97년에는 약간 감소를 보이기 시작했다. 조지워싱턴대학(워싱턴D.C.) R. Michael Sly박사는 단순히 한해 만의 변화로 천식발작에 의한 사망률의 경향을 추측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지금까지 변동이 없던 천식사망률이 반전으로 돌아선 주요 이유는 천식관리의 개선일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유는 확인못해미국에서의 천식에 의한 사망률은 1951년과 52년 10만명당 4.5명이라는 피크를 보였고 52년의 사망자 총수는 6,943명이었다. 그 후 59년까지는 2.8명까지 떨어지고 77년과 78년에는 0.8명까지 저하해 78년의 사망자 총수는 1,674명이 되었다.그 후 10년간은 점차 증가하여 1988년이 되어 천식사망률은 10만명당 2.0명으
【뉴욕】 비타민 보충으로 흡연의 유해작용을 모두 제거할 수는 없지만, 비타민C(Vit C)를 보충하면 흡연으로 인해 감소된 비타민C의 체내저장량을 회복시킬 수 있음이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과 미농무성소속 인간신체영양연구소(데이비스)의 공동연구에서 밝혀졌다. 이 연구는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71:530-536)에 보고됐다. 흡연자에서는 비타민C의 보충이 특히 유익하다.흡연하면 Vit C 크게 줄어 보고에 따르면, 흡연자가 체내의 Vit C가 저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Vit C의 보급은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에서 특히 유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 이용한 하루 272mg정도의 소량 Vit C의 보급으로도 흡연자에는 유익했다. 일반적으로 흡연자는 지방 섭취량
【뉴욕】 워싱턴대학(워싱턴주 시애틀) 순환기과 Gust H. Bardy교수는 최신 자동식 외장형 제세동기는 어린이도 조작할 수 있을정도로 간단하다고 Circulation(100:1703-1707, 1999)誌에 발표했다. 초등 6학년도 쉽게 조작 Bardy교수의 연구에서는 시애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는 불과 1분간 사용설명을 했는데도 11살된 이들이 훈련용 마네킨에 정확하게 제세동기를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이들은 장치를 적정하게 이용했을뿐만 아니라 심박회복이 가능한 쇼크를 일으킬때까지 전문적 훈련을 받은 파라메딕보다 평균 30초 늦었을뿐이었다. 동교수의 이번 연구보고는 『제세동기를 어느정도 보급시켜야 하는가.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어느정도의 훈련이
【뉴욕】 여성은 남성보다 흡연에 대한 심리적 의존이 강한 경향이 있는 것같다. 여성의 금연이 남성에 비해 어렵다는 것은 이때문일지도 모른다. 버니지아의과대학(버니지아주 리치몬드) 심리학 및 약물·알코올연구소 Thomas Eissenberg씨등은 『여성은 남성보다 금연에 의한 정동불안이나 집중력 결여 등의 금단증상에서 오는 불쾌감을 강하게 받는다』고 Nicotine & Tobacco Research(1:317-324, 1999)에 보고했다. 흡연에 의한 쾌감 커 이 연구는 미국립약물중독연구소(NIDA) 후원을 받았다. 흡연 경험이 있는 남녀를 대상으로 흡연의 자각적 및 생리학적 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생리학적 효과에는 성차(性差)가 없었고 남녀 모두 심박수 증가나 혈압상승, 피부온도 저하 등이 발견됐다.
한미약품 「아이존」은 근시 또는 원시 등 난시성을 비롯한 노화성 시력감퇴 등의 증상을 현저히 개선시키는 「안토시아노사이드 올리고머」라는 천연물질을 함유해 세계 최초로 과학적 임상에서 그 효력이 입증된 시력개선제로서, 작년 11월 스위스 「데비오팜(Debiopharm)」社로부터 국내 판권을 획득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안토시아노사이드 올리고머」는 포도껍질 추출물을 천연기법으로 발효해 얻어내 인체에 무해하며, 눈의 적응력과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는 각종 효소기능에 뚜렷한 작용을 하는 것이 장점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세계 최초로 근시 등 노화성 시력개선에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시력개선제 「아이존」을 출시하고, 영동 세브란스병원 안과에서 중등도(-2~-6D) 근시환자를 대상으로 본격 국내 임상시험에
CT·흉강경조형술 보다 저렴, 정확도 높아 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 김광택 교수 기흉을 국소마취상태에서 미세한 흉강경을 통해 저렴하고 쉽게 관찰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기흉의 수술적 방법을 결정하는데는 CT나 흉강경 조형술이 주로 이용됐으나 환자에 미치는 불편함이 커 기흉의 재발률을 최소화할 수술을 할지 간단한 흉강삽관술을 할지 선택하는데 곤란했다. 기흉의 1차적 치료방법인 폐쇄적 흉강삽관술은 치료가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폐기포파열로 재발률이 40~50%에 달할정도로 높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기흉환자 33명을 대상으로 2mm비디오 흉강경검사로 폐기포 상태를 확진할 수 있는지 연구한 결과, 33명 중 24명에서 폐기포가 발견돼 수술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9명의 경우 폐기포가 발견되지 않아 폐쇄식 흉강 삽관술
【뉴욕】 美국립암연구소(메릴랜드주 베데스다) Karen Woodson씨등은 흡연남성은 비타민E섭취로 폐암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조사결과를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91:1738-1743, 1999)에 보고했다. 폐암발병위험 19%저하 비타민E가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는 흡연남성에서는 폐암발병 위험이 19%낮아졌지만, Woodson씨등은 폐암발병 위험감소의 수단으로 금연대신 비타민E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은 권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논문의 저자 중 한명인 Woodson씨는 『혈중 비타민E농도가 최고치군에서 폐암위험이 저하했다. 그러나 이 결과는 흡연해도 비타민E를 섭취하면 발암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폐암위험을 억제하는 최선의 방법은 금연』이라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천식발작 위험이 가장 높은 소아가 이를 억제하기위한 치료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캘리포니아주 보건부 Eileen Yamada박사가 이곳에서 열린 미국폐흉부학회 연차회의에서 이렇게 보고했다.적절한 처방 받지 못해캘리포니아주 저소득층 천식환아 87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84%는 천식증상이 충분히 관리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당 2일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또는 신체활동이 제한받는 상태이면 『충분히 치료되지 않는 천식』으로 정의했다.이들 환아는 사회경제적 계층이 낮고 가족 중에 누군가가 담배를 피우는 집에서 거주하고 있었기때문에 천식발작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대부분의 환아가 위험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충분한 투약을 못받거나 현재 치료가이드라인에 따르지 않는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