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2000 - 제12회 국제동맥경화학회Atorvastatin을 이용한 적극적콜레스테롤저하요법에 의한 동맥경화예방효과지난 6월 25일~29일 5일간 스웨덴(스톡홀름)에서 제12회 국제동맥경화학회가 열려 전세계에서 약 4,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맥경화의 기초·임상에 관해 활발한 토론이 전개됐다.이번에 특히 화제의 초점은 적극적인 콜레스테롤 저하요법을 이용한 관동맥질환의 예방효과였다. 또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인자는 지질이외에도 혈관내피 장애나 산화스트레스, 염증, 응고항진 등이 있으며, 이것들을 포괄적으로 억제하는 치료법도 모색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도 HMG-CoA환원효소저해제(스타틴계 약제)의 적극적 콜레스테롤저하요법을 통한 동맥경화의 예방효과에 관해 많은 데이터가 보고됐다. 여기서는 우수한 콜레스
【미 텍사스주 댈라스】 웨이크포레스트대학(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셀렘) 공중위생학 Curt Furberg교수팀은 『평소에 우울증을 앓는 고령자는 심질환발병위험이 높다』고 Circulation誌(102:1773, 2000)에 보고했다. 이 지견은 지금까지 보고 가운데 가장 유력한 것 중 하나다.심질환발병 위험이40%상승Furberg교수팀은 시험을 시작할때 심질환이 없었던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6년간 추적하는 다시설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우울증상을 매우 많이 느낀다고 보고한 군에서는 우울증상을 가장 적게 보고한 군에 비해 심질환 발병위험이 40%높았다. 동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울증상이 고령자에서 관동맥성심질환(CHD)의 독립된 위험인자임을 밝혀냈다. 이것은 우울증상이 CHD의 원인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동화약품공업(주) 민감성 피부관리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화장품이 출시됐다. 세라마이드, 필수 지방산, 약산성의 조건을 갖춘MLE(Multi-Lamellar Emulsion)*인 아토팜은 바디세정제, 로션, 크림 등 세가지 제형으로 구성되는데 연세대의대 임상실험 결과 민감성 피부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세계적인 화장품 권위지인 Journal of Cosmetic Sceience에 제품의 효용성이 게재돼 많은 관심을 모은바 있다고 동화측은 밝히고 있다. 아토팜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주)네오팜이 개발한 제품으로 동사는 바이오 기능성 원료인 MLE의 개발로 1999년 산업기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MLE: 피부 각질세포간 지질의 구조와 유사한 라멜라 액정구조를 갖는 유화물(크림, 로션)
【뉴욕】 존스 홉킨스대학(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생물화학 Paul T. Englund교수와 Kimberly S. Paul 박사, 대학원생 Yasu S. Morita씨 등은 Science誌(288:140-143)에 아프리카 수면병(sleepng sickness, 아프리카 트리파노소마증)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대사경로를 트리파노소마의 체내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견은 약 50만명으로 추정되는 아프리카 트리파노소마 감염자에 희망을 주는 것이다. 피막 앵커 생성의 수수께끼를 해명 연구 주임인 Englund교수는 『이 질환에 좋은 치료제는 없다. 1종류가 시판되고 있지만 독성이 강해 환자가 사망한 경우도 있다. 새롭게 발견된 경로는 신약 개발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수면병은 사
두 번째의 포인트로 후지시마 교수는 혈압분류와 다른 위험인자나 장기장애, 심혈관병의 유무를 조합시켜 심혈관계 위험을 층별화하고 위험 정도에 따라 치료방침을 결정한 점을 지적했다. 저·중등·고위험으로 층별화심혈관병을 억제하기위해서는 혈압은 여러 위험중 하나에 불과하며 혈압컨트롤과 함께 대사이상을 비롯한 위험인자나 합병증, 심혈관위험을 포괄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한다─라는 스탠스에 근거한 방침으로 JNC VI나 1999 WHO/ISH에도 공통된다. 구체적으로는 (표3)에 나타난 심혈관병의 위험인자, (표4)의 장기 장해 내지 심혈관병의 위험요인에 대해 ①위험인자 없음 ②당뇨병 외 위험인자 있음 ③당뇨병, 장기장해, 심혈관병 중 하나가 있다-의 3가지로 분류하고 그것을 혈압분류와 조합시켜 심혈관계 위험을 「저위험」
한국분자교정학회, 슈퍼라이트네트(주)와 전략적 제휴 한일약품이 비타민전문회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한일약품은 지난달 13일 한국분자교정학회(회장 박성호) 그리고 슈퍼라이트네트(주)(대표이사 이창열)와 분자교정요법제제의 국내 전파를 위해 제휴를 맺었다. 한국분자교정학회는 분자교정의학제품의 학술적 지식과 임상데이터 등 홍보자료와 상표권을, 사이버 협력업체인 슈퍼라이트네트(주)는 마케팅을, 한일약품은 생산을 담당한다. 한일약품은 이번 전략적 제휴의 첫 번째 출시작으로 인체내 대사조절을 통해 보효소 역할을 하여 면역기능을 상승시켜주는 비타민B복합체 「콤비백」을 오는 27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략제휴를 맺은 한국분자교정학회는 국제분자교정학회의 한국지부로서 분자교정학의 새로운 정보를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회원들
1.금연 흡연시에는 담배중의 니코틴에 의하여 일시적인 혈압상승이 올 수 있지만, 흡연자체는 지속적인 혈압상승에는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흡연은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심혈관과 마찬가지로 심혈관 질환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이므로 고혈압 환자에서 아무리 혈압을 잘 조절하더라도 흡연을 한다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흡연자는 금연하도록 반복적이고 명백하게 권고되어야 한다. 금연보조품에 함유된 낮은 니코틴량은 혈압상승을 일으키지 않으며, 따라서 고혈압 환자의 금연시에 행동요법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금연 후에 볼 수 있는 체중증가를 방지하기 위하여 운동과 식사요법 등을 권고해야 한다. 2.복합적인 식사 재료 변경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을 하는 사람들보다 혈압이 낮으며 채식위주의 식단은 고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조절에 효과적인 건강식품. 체내의 콜레스테롤 합성 속도를 조절하는 모나코린K를 함유한 홍국과 에너지 생성 물질인 L-카르니틴 그리고 키토올리고당을 함유, 과잉 지방섭취로 인한 체내 콜레스테롤 및 지방산이 누적돼 고콜레스테롤 혈증이나 고지혈증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뉴욕】 지난 5년에 걸친 새로운 연구에 의해 고위험환자의 뇌졸중을 예방하는 보다 좋은 방법이 발견됐다. 이들 연구의 발전으로 미국심장협회(AHA)는 뇌졸중을 예방하기위해 일과성 뇌허혈발작(TIA)을 관리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Stroke(30: 2502-2511, 1999)에 게재됐다. 저용량 아스피린으로 관리 TIA발생에 의해 향후 뇌졸중 발생률은 10배 증가한다. TIA는 뇌로의 혈류를 저해하는 혈전에 의해 야기된다. 주증상은 갑작스런 언어·시각장애 및 반신(半身) 근력저하, 저림이다. 미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NINDS,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임상시험부 John Marler부장에 따르면, TIA는 대개 15분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24시간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증상이
당뇨병과 무관한 경우도 혈당치 정상이라도 키톤체양성 여성에서 빈발 경향 【독일·하노버】 하노버의대 내과·피부과센터, 임상내분비학 부문 Hans Dieter Ehrenthal박사는 Internist (40:1221-1223, 1999)誌에 『생명과 관련된 키토아시도시스(ketoacidosis)의 배후에 항시 당뇨병이 잠재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혈당치가 상승해 알코올유발성 키토아시도시스를 감별진단에 추가시켜야 한다』고 보고했다. Ehrenthal박사에 따르면, 이 대학의 응급외래로 실려온 여성환자의 경우 24시간 전부터 담즙성 구토를 반복하고 복통을 호소했다. 이 환자는 46세로 과음하고 있었고 경면(傾眠)과 탈수상태에 빠졌다. 혈당치는 정상이었지만 요(尿)시험지는 케톤체만이 양성. 산염기 평형은 pH치 7.3
【홍콩】 홍콩과학기술대학(홍콩) 화학과 Reinhard Rennenberg교수등은 심근경색(MI)을 1분내에 판정하는 검사법을 개발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산업기술회의에서 『이 검사법을 이용하면 많은 생명을 구하고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응급차 속에서도 검사가능연구를 지휘한 Rennenber교수는 『1분 검사법을 프린스 오브 웨일즈병원(홍콩)의 50례 환자에 시도한 결과, 100%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심장유래 지방산결합단백(FABP)을 감지할 수 있는 항체를 이용한 바이오센서를 사용하고 있다. 이 단백은 ‘MI마커’로 알려져 있으며 MI발병 후 즉시 혈중에 출현한다』고 설명. FABP연구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게된 것은 심장유래 FABP의 분리에 세계에서 최초로 성공한 네덜란드의 J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