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성요한 병원 프레이리심장연구소(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혈관의학 프로그램 Krishna J. Rocha-Singh박사팀은 “허혈성 신장애로 인해 진행성 신기능부전을 일으킨 환자에 신동맥 스텐트를 이용하여 혈행을 재건시킨 결과, 신기능의 호전, 혈압관리 개선, 강압제 투여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허혈성 신장애의 장기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Catheterization and Cardiovascular Interventions (2002;57:135-141)에 발표했다.피험자는 진행성 고질소혈증환자(51례)로, 이 가운데 52.9%는 남성, 평균연령은 72세였다. 이 증상의 정의는 시술 전의 혈청 크레아티닌치(Scr)가 1.5mg/dL이상이고 시술 전 12개월간의 1/Scr곡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미국 밴더빌트대학 생화학 Gerald D. Frank박사와 일본 와카야마 현립의과대학 에구치 사토루 교수는 『매실 농축액으로 혈관평활근에서의 안지오텐신II(AII)수용체의 증식작용을 특이적으로 억제하고 심혈관병변을 예방할 수 있다』고 2002 미국생리학회의에서 발표했다.교수팀은 매실농축액이 이미 보고된 혈류 개선작용 외에 항산화 작용을 통해 AII에 의한 상피증식인자수용체(EGFR)의 활성화작용을 차단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 엑기스가 직접 맥관계에 작용하여 고혈압과 아테롬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가설을 세웠다.혈관평활근에서 AII수용체 증식작용 억제, 직접 맥관계에 작용교수팀은 지금까지 EGFR 트랜스액티베이션과 세포외 시그널조정 키나제(ERK/M
스페인·바르셀로나- 화학요법과 호르몬요법은 모두 초기 유방암의 생명 예후를 개선시키고 상승효과가 있지만 호르몬요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제3회 유럽 유방암학회에서 발표됐다.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왕립 마스덴병원 암연구소(런던) 생물화학 내분비학 Mitch Dowsett교수는 최근 호르몬요법의 발전과 분자 구조의 해명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투여 초기 난소 자극대부분의 유방암 세포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작용으로 증식하기때문에 내분비학적 치료로서 널리 이용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즉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세포에 대한 에스트로겐의 자극을 억제시키거나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폐경 전후에 따라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폐경 여성에서는
파리- 장기에 발생한 암 덩어리가 아니라 분자 차원에서 개개의 암세포에 목표를 맞춘 치료법에 대한 성과가 제12회 국제항암요법학회(ICACT)에서 보고됐다.치료 반응에 개인차ICACT에서는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의 Garbriel Hortobagyi교수가 파클리탁셀을 이용하여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보적 DNA배열 연구방법에 대해 보고했다.그는 『이 방법에서는 임상반응과 유전자발현을 기초로 환자를 2개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또 치료법에 대한 환자의 병리학적 반응은 개개의 유전자발현과 관련이 있다. 병리학적으로 완전 관해한 환자의 유전자 프로필은 관해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와는 크게 다르다. 이번 연구에서 최적의 치료법 선택과 관련한 다양한 생물학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응
뉴욕- 코넬대학 웨일의학부(뉴욕) Shahin Rafii박사팀은 종양의 혈관이 새롭게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골수에서 유래하는 전구세포가 동원되기때문이라고 Nature Medicine(7:1194-1201, 2001)에 발표했다. 癌퇴치의 새로운 전략박사는 『종양에서 기능하는 혈관을 형성시키는데 골수가 관여하고 있다고 증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견으로 항혈관신생 약제가 종양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메커니즘이 해명돼 암치료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고 말한다. VEGF의 기능으로 동원종양의 성장이 골수 줄기세포에 좌우된다는 사실은 골수 줄기세포의 종양화를 억제시키면 종양의 성장을 멈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Rafii박사팀의 연구에서는 종양세포가 생산하는 혈관내피증식인자(VEGF)의 작용에 의해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제37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5월 12일~15일 4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8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2만 8,000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의 참가율을 보였다.이번 학회에서는 화제의 신약과 최첨단의 유전자 치료가 논의됐으며 이외에도 임상시험의 자세, 임상관리, 각종 정보기기를 이용한 재택치료 등 암과 관련한 각종 문제에 대응하는 세션으로 준비됐다. 또한 과거와 미래를 전망하고 ASCO의 존재 의의를 자문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는 등 연구자간의 연대를 도모하고 환자와 사회를 결속시키는 시도도 보였다.~분자표적치료의 임상성적 발표~imatinib, 소화관간질성종양에도 주효개회 직전 미식품의약국(FDA)은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의 경구치료제로서 암을 분자생물
【워싱턴】 아일랜드 성패트릭병원 정신과 바이디스 돈넬리(Vidis Donnelly) 박사팀은 양극성장애 환자에서 신장기능 장애위험과 리튬 복용기간에는 유의한 관련이 없다고 16회 미국정신의학회(APA)에서 보고했다. 처방기간별 5개군 분류 돈넬리 박사에 따르면 신장기능 장애가 리튬 치료의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복용기간과 신장기능 장애위험에 주목한 여러 연구에서는 모순된 결과가 나타났다. 박사팀은 복용기간과 신장기능 장애위험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2006년에 이 병원에서 리튬을 처방받은 환자 1,280례의 진료 기록을 분석하여 처방기간에 따라 5개군으로 나누었다. 즉 (1)18개월 이하(331례) (2)18개월~3년(149례) (3)3~6년(212례) (4)6~10년(235례
만성신장병(CKD)의 대책에는 신장 기능이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질환 진행의 억제 치료 뿐만 아니라 회복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조기 개입을 빼놓을 수 없다. 미국에서 제창된 만성신장병의 개념은 최근 일본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의료현장에서는 각 전문의와의 역할 분담, 진료 제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CKD 대책 가운데 하나인 강압요법에 대해 일본신장학회와 일본고혈압학회가 공동으로 발행한 "CKD 진료가이드-고혈압편-"(이하 고혈압편)의 개요도 발표됐다. 이번에는 강압요법을 중심으로 한 CKD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CKD와 예비군을 놓치지 않는 평가법~ 단백뇨와 GFR 평가 위한 혈청 Cr치 체크 기존에 신장병에 대해서는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