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연세의대 산부인과)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 생식보건분과 정책조정 위원에 선출 돼 2007년부터 3년 동안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생식보건 분과 위원은 모자보건, 불임, 성병, 인신중절, 여성 암, 가족계획 등 WHO가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식보건 및 모자보건에 관한 사업들에 대한 평가, 훈련, 교육, 예산 등을 관리하는 중요한 의결기구.WHO는 전 세계에 걸쳐 14명의 생식보건위원을 선출하며 서 교수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추천으로 서태평양지역에 배정 된 3명의 위원 중 1인으로 선발됐다.
정명희 서울대의대(약리학) 교수가 제1회 생명의 신비상(생명과학분야) 수상자로 12월 18일 선정됐다. 생명의 신비상은 올해 10월 5일 발족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생명과학 및 인문과학분야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증진하는데 공로가 큰 연구자와 기관을 치하하고자 제정했다.정명희 교수는 질병 유발인자인 ‘산소 라디칼에 의한 DNA 손상’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생명현상의 핵심분야 규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건춘(서울아산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이 연임됐다. 2007년 1월부터 새 임기를 시작하는 박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과 울산대병원장, 울산대학교 의무부총장, 아산의료원장을 두루 거친 병원 경영 전문가. 또 지난 4년간 서울아산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높은 경영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혜연·이유미(연세의대)교수가 학생들이 투표로 뽑은 ‘올해의 교수像’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연세의대 4학년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해마다 재학 중 강의와 학생지도에 가장 공이 크며 많은 영향을 준 기초학 및 임상부문 교수를 선정, 감사를 표하는 제도다.기초학부문 수상자인 이혜연 교수는 1986년 연세의대 졸업, 1993년부터 해부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의대 학생부학장을 맡고 있다. 임상학부문 수상자인 이유미 교수는 1996년 연세의대 졸업, 2004년부터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대한내분비학회에서 국내학술상, 대한골다공증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시상은 오는 1월 17일 오후6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사은회에서 열릴 예정.
신지훈(서울아산병원 방사선과)교수가 지난 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영상의학과 발전의 밤’에서 각종 스텐트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제5회 태준영상의학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대한영상의학회와 (주)태준제약이 공동으로 지난 3년간 국내외 영상의학 관련 학술지 등에 발표된 연구업적물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상한다.
정화순(이대의대 진단검사의학과)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ABI(The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로부터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 2006)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현재 대한임상의학회 회장으로 활동중이다.
김용하(영남대의대 성형외과)교수가 임기 2년의 대한성형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이사장에 선임됐다.
정덕환(경희의대 정형외과)교수팀이 최근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지난 10월 개최된 대한미세수술학회를 시작으로 11월 태국방콕에서 개최된 제6차 APFSSH, 12월 대한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 이르기까지 3개 대회에서 연속해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임사비나(경희대한의과대)교수가 지난 4일 제1회 과학과 국회의 만남 정책 심포지엄에서 과학기술자문단으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임 교수는 미래전략특별위원회 이주호 국회의원의 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은광(제주의대 소화기내과)교수가 소화기연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가면역성 췌장염 환자의 스테로이드 치료 후 장기 추적 성적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고성민(계명대의대 영상의학과)교수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92회 북미 방사선의학회(RSNA)에서 ‘Multidetector-row CT presentation of ishemic heart disease: Focused on two-phase myocardial enhancement pattern and complications of myocardial infarction’이란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고영관(경희의대 응급의학과)교수가 지난달 2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응급의료인 경진대회에서 응급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응급의학의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임효근(삼성서울 영상의학과)교수가 학술지의 수준향상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2006 Radiology Editor’s Recognition Award 수상자에 선정됐다. 수상 소식은 2007 Issue of Radiology에 실리게 된다.
윤방부(연세의대 가정의학)교수가 오는 8일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개최되는 ‘제 3회 장한 한국인 상’을 수상한다.윤 교수는 가정의학을 보급·발전시키고, (사)한국워킹협회를 창립해 걷기운동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에 힘써온 공로로 국민건강 증진기여 부분에서 수상하게 됐다.
조선대학교병원 조남수 교수(응급의학과)가 최근 대한응급의학회 주최로 개최된 응급의료인 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체계의 원할한 수행과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추락사고 환자에서의 β- endorphin과 Cortisol 변화에 대한 연구” 등 유수한 학회지에 100여 편에 이르는 논문을 발표했다.
최용원·강주섭(한양대)교수팀이 ‘유전자 기능조절을 통한 골다공증 치료 가능성’에 관한 논문으로 지난 11월 네이처 메디신지에 소개됐다.
최웅한(한양대의대 내분비내과)교수가 지난 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연수강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07년 1월부터 2년간. 최 교수는 1980년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84년 내과학 석사와 90년 박사, 미국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 연수했다.
이길연(경희대의대 외과)교수팀이 지난달 26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for Proctology에서 ‘자동봉합 치핵고정술의 장기 성적(Long-Term Outcomes of Stapled Hemorrhoidopexy)’에 대한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 논문은 치핵 절제술에 있어서 자동봉합 치핵고정술의 장기추적 결과와 재발율을 조사한 의미있는 연구”라고 밝혔다.
이환종 서울대병원 소아과 교수는 11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개최된 2006년도 전염병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5년간 질병관리본부에서 사스 전문가 자문위원, 예방접종 심의위원, 생물테러 감염대비 전문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홍역, 사스, 세균성 이질,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집단 식중독, 인플루엔자, AI(조류인플루엔자)등 전염병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훈됐다.
문은선(전남의대 정형외과)교수가 지난 2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 24차 정형외과, 성형외과 통합 대한수부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07년 12월 1일부터 2008년 11월 30일까지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