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연·이유미(연세의대)교수가 학생들이 투표로 뽑은 ‘올해의 교수像’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연세의대 4학년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해마다 재학 중 강의와 학생지도에 가장 공이 크며 많은 영향을 준 기초학 및 임상부문 교수를 선정, 감사를 표하는 제도다.

기초학부문 수상자인 이혜연 교수는 1986년 연세의대 졸업, 1993년부터 해부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의대 학생부학장을 맡고 있다.

임상학부문 수상자인 이유미 교수는 1996년 연세의대 졸업, 2004년부터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대한내분비학회에서 국내학술상, 대한골다공증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은 오는 1월 17일 오후6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사은회에서 열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