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이 제기한 리피토(성분명 아토바스타틴)의 특허 무효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제네릭 출시가 빨라질 전망이다.특허심판원은 지난달 27일 CJ, 동아제약, 보령제약, 신풍제약, 경동제약 등이 제기한 리피토정 특허무효 심판에서 국내업체들의 손을 들어줬다.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토는 워너램버트컴퍼니(국내판매는 한국화이자)가 특허권을 가진 약으로 원천특허는 지난 5월17일로 만료됐다.하지만 특허권자인 워너램버트컴퍼니측은 지난 2004년 리피토 성분의 이성질체와 염에 대한 후속특허를 출원하며 특허기간을 2013년 9월 26일까지 연장하려 했다. 이에 대해 국내 업체들은 이성질체와 염에 대한 후속특허가 부당하다며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했으며 특허심판원은 새롭게 특허 출원한 이성질체와 염 특허의 신규성 및 진보성을 인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이 2일 강원대학교에서 명예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춘천시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최현섭 강원대학교총장, 윤병호 대학원장, 이정희 의과대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사측은 이번 학위수여 배경에 대해 김 회장이 지난 50년간 우수한 의약품의 개발·생산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에 공헌 해 온 점과 보령의료봉사상, 보령 암학술상 등을 제정해 국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밝혔다.최현섭 총장은 “조그마한 약국을 굴지의 제약그룹으로 성장시킨 김승호 회장의 삶과 정신은 강원대학교 학생들에게 도전과 창조의 중요성을 교육하는데 큰 귀감이 된다”며 “이제 강원대학교의 자랑스런 동문이 됐으니, 그 열정과 지혜를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같은 성분의 고혈압치료제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몇 약물들이 군계일학(群鷄一鶴)처럼 독특한 개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마치 같은 부모에게 태어난 자식들이라도 성격과 개성이 다른 것처럼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의사들의 선택 또한 한없이 다양해질 조짐이다.이러한 약물 가운데 노바티스가 공급하는 엑스포지는 최신 고혈압 약물인 Ca길항제 암로디핀과 ARB 발살탄의 장점만을 골라내 합친 약으로 사람으로 치면 좋은 성격만 가진 셋 째격이다. 든든한 맏형이 가진 안전한 혈압강압능력과 둘째가 가진 장기보호효과가 특징이다.같은 Ca길항제라도 암로디핀과는 달리 다른 약물과의 합병이 아니라 독자노선을 통해 매출을 높이는 약물도 있다. 최근 안국약품, 한림제약이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의 창업과 50년 기업 경영의 성공 비결을 담은 회고록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가 대만에서 발간됐다.앞서 이 회고록은 지난 2000년 한국서 첫 발간된 이후 2004년 중국에서도 출간된 바 있다. 이번 대만에서의 출간은 용각산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고평무역(高平貿易)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고평무역측은 29일 타이베이시 원동프라자호텔(Far Eastern Plaza Hotel)에서 김승호 회장을 비롯해 오상식 주대만 한국대표부 대표, 대만 최대의 제약회사인 용신(永信)약품공업 리팡치엔(李芳全) 회장, 일본 류카쿠산(龍角散) 후지이 류타 회장, 대만 FDA 관계자, 대만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고평무역(高平貿易) 판위쥔(范育俊)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
보령제약 본사 휴게 공간에 우담바라와 유사하게 생긴 꽃이 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본사 건물 1층에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발견됐다. 보령제약측은 발견 즉시 꽃이 피어 있는 자리 두 곳을 보호구역으로 설치하고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꽃은 약 40여 송이씩 두 곳에 피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풀이나 나무 위에 피는 것과 달리 대리석 위에 피어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보령제약측은 “창업 5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우담바라가 피어 더욱 경사스럽다”며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축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꽃이 진짜 우담바라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보령제약 측은 “진짜 우담바라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고
모친 장인선 여사 14일 새벽 별세 / 향년 88세 / 발인 2007년 6월 16일(토) / 빈소 전북 군산시 금강 장례식장 1층 1호실 (063-445-4188)/ 장지 전북 완주군 화산면
실리디핀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를 놓고 보령제약과 동화약품공업의 한판 힘겨루기가 예상된다.이 성분은 보령제약의 시나롱이 오리지널 제품인데 동화약품공업이 이달 초 ‘실디롱정’을 출시해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된 상태다.실리디핀 성분은 L채널만 차단하던 기존 CCB와는 달리 실디롱은 L채널뿐만 아니라 N채널을 동시에 차단함으로써 타 CCB 복용시 나타났던 교감신경 흥분에 의한 반사성 빈맥이나 심박수 증가가 없는 획기적인 고혈압약이다. 또한 교감신경 과잉활성 억제에 의한 혈관경직도를 개선하며, 1일 1회 투여로 24시간 안정된 강압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스트레스성 고혈압에 의한 승압억제 효과가 타 제제보다 우수하다. 더불어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수치를 감소시키고 고혈압환자의 지질대사를을 개선시켜 장기
보령제약이 글루코사민 성분을 파스타입으로 적용한 ‘맨담글루코사민 파스’를 출시했다. ‘맨담글루코사민 파스’는 경구용 글루코사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파스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분자가 커서 흡수율이 떨어지고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글루코사민 성분을 목적 부위에 직접 붙이기 때문에 체내에 직접 공급이 되며 효과 또한 빠르다. 여기에 최근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로 주목 받고 있는 MSM(Methyl Sulfornyl Methane)성분을 첨가해 성분을 강화했다. MSM 복합제제는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중장년층에게 널리 애용되고 있다. 또한 선인장 추출물을 첨가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켜 주고, 박하유가 함유되어 있어 청량감을 지속시켜 준다. 고광열 SM본부장은 “현재 1천 억 원 대의
중소형 제약사를 인수하겠다는 바이오업체와 제약업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인수 가능성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높다. 지금까지 제약사 또는 벤처기업이 제약사를 인수하겠다는 기업은 총 8곳.삼양사는 현재 매출 2천억원 규모의 국내 제약사 인수를 모색하고 있으며 화학과 식품, 의약 등과 관련된 해외기업 M&A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상황이다.오스코텍도 최근 올 하반기 중소형 제약사를 인수해 치과쪽 중심의 제약회사로 키워나갈 방침을 언급한데 이어, 바이오 벤처인 제넥셀세인도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현재 발행을 진행중인 해외전환사채 2천만달러 자금을 상장 제약사 인수에 사용하겠다고 밝혀 인수의사를 밝혔다.한국인이 미국에 세운 제약사로 알려진 VGX인터네셔널과 약국체인인 리드팜 그리고 인태반제품을 판매하는 화성바이
강석구(가톨릭의대 신경외과)교수가 지난달 26∼28일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보령제약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제약협회가 11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정거래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장장으로는 어준선 이사장이 맡는다.또 위원으로는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사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 종근당 김정우 사장, 녹십자 허재회 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부회장, 보령제약 김상린 사장, 한미약품 정지석 부회장, 한독약품 고양명 사장, 대웅 정난영 사장이 참여한다. 또 간사로는 문경태 부회장을 선임했다. 또한 특별위원회 산하에 실무를 담당할 ‘공정거래 특별위원회 실무위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실무위원은 의약품유통위원회 위원들이 겸직하도록 했다. 이사장단회의에서는 협회 전회원사
한국BMS제약은 그동안 일부 공정변경에 따른 허가로 생산이 중단됐던 항불안제 ‘보령 부스파정’의 공급이 재게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 재개된 제품은 보령 부스파 정 5mg(100정, 300정)과 10mg(100정) 두 종류이며, 이 중 5mg은 낱알 모양이 변경됐다. ‘보령 부스파 정’은 보령제약이 생산하며 판매는 기존대로 한국BMS제약이 담당한다. 부스파는 불안장애의 치료 또는 불안 증상의 단기완화를 위한 전문의약품이다.
보령제약그룹 전직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근로자의 날인 1일 전국 8개 산에서 등반대회를 갖고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지를 다졌다. 이날 산행은 7개 관계사 1천4백 여명의 전 임직원이 6개 등반대, 8개조로 나누어 각각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청계산 삼성산 계룡산 주왕산 등 8개 산을 등반했다.
보령제약이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가 당초 예정보다 좀 늦어진 2010년에 나올 전망이다.보령 김광호 사장은 23일 간담회에서 “피마살탄의 임상시험이 생각보다 힘들어출시 예정일이 당시 예상했던 2008년에서 2010년으로 변동됐다”고 설명했다.현재 피마살탄은 전기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하고, 후기 임상 2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 보령측은예상대로 된다면곧바로 3상 임상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김 사장은 회사측이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하고“피마살탄은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중 가장 뛰어난 약이 될 것”이라며 “시장 규모가 5000억으로 성장할 때 즈음 나온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약물”이라고 덧붙였다.
SK케미칼이 신약개발을 가장 많이 하는 제약사로 꼽혔다.최근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조사한 국내 주요 신약개발기업 연구개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SK케미칼이 개발을 완료했거나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이 11개로 가장 많았다.이어 동아제약은 10개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음순위로 일동제약·동화약품·제일약품이 각 7개, 녹십자·유한양행·유유·SK주식회사가 5개, 대웅제약·바이넥스가 4개를 차지했다.이중 임상 1~3상 단계에 있는 신약은 모두 41품목, 전임상 단계 신약은 69품목에 달했다. 출시가 임박한 3상 임상 완료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K케미칼), 혈우병치료제 그린진(녹십자) 등 2품목이다.3상이 진행중인 약물 역시많은 편이다. 골밀도 형성촉진제 rhPTH(녹십자), 골관절염 치료제 펠루비정(대원
보령제약그룹은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혁신 리더들을 조기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제1기 팀장 리더십스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팀장 리더십스쿨은 조직문화와 사업경쟁력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미래의 임원 후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6월 처음 시작했다. 보령제약그룹 내 팀장(대리~차장)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기간은 총 6개월이다.보령제약은 총140명의 대상자 중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30명이 세 번째 프로그램인 경영종합능력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SFE팀 김승집 차장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MBA) 수료를 위한 입학금과 등록금 일체를 지원받게 됐다.보령아카데미 관계자는 “유능한 리더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가가 기업의 경쟁 우위를 결정짓는
■ 보령제약 주요 승진자 ▷ 중앙연구소 BT벤처 임상민 ▷ SM MKT그룹팀 허병우▷ 지방의원그룹팀 강행철▷ QA팀 신상수▷ 서울항생일반그룹팀 박시홍▷ 서울항생일반2팀 신만식▷ 항생일반/항암 MKT 그룹팀 김영석▷ 순환기 MKT그룹팀 윤성재 ▷ 서울순환기3팀 손용진▷ 경기강원약국팀 이종식▷ 광주제주약국팀 김철훈▷ 대구경북약국팀 조원석▷ 지방도매팀 김종만▷ 부산경남약국팀 박대영▷ 충청전북의원팀 김영규▷ 지방도매팀 이덕원▷ 광주제주의원팀 조윤환▷ 지방순환기그룹팀 김기덕▷ 광주제주항생일반팀 김선홍▷ SFE팀 김승집▷ 수입팀 박재록▷ ACell팀 구재경 (책임연구원)▷ ANT팀 김응수 (책임연구원)▷ IND팀 이주한 (책임연구원) ▷ 서울의원3팀 조재영 外 과장 승진 15명▷ 인천약국팀 박성진 外 대리 승진 66
제23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온 박종철 원장(74세, 박종철신경정신과의원)이 선정됐다.보령제약과 의협신문은 지난 21일 신라호텔서 시상식을 갖고 박종철 원장에게 상패와 순금10돈의 메달, 2천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박 원장은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치는 ‘장미회’의 주역으로 지금도 매일 자신의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무료 진료하고, 한 달에 두 번 지역 순회진료를 나가고 있다.또 1985년에는 네팔에 장미회를 설립해 68회에 걸쳐 네팔을 방문하며 무료 진료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1994년 네팔 국왕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민족복지재단’ 의료담당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북한에 의료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간질센터
일시 : 11일 장소 :서울대병원 영안실 4호발인 : 13일 오전 6시017-365-9208
한국제약협회는 11일 이사장단회의(이사장 어준선)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각 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획·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차중근 부이사장(유한양행 사장)이, 홍보위원회 위원장에 이행명 부이사장(명인제약 사장)이, 국제,외자기업위원회 위원장에 김원배 부이사장(동아제약 사장), 제약기업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경하 부이사장(중외제약 사장)이 선임됐다. 또 연구개발위원회 위원장에 김정우 부이사장(종근당 사장), 의약품유통위원회 위원장에 허재회 부이사장(녹십자 사장), 임상개발위원회 위원장에 윤도준 부이사장(동화약품 부회장), 일반의약품위원회 위원장에 김상린 부이사장(보령제약 사장), 약사제도위원회 위원장에 정지석 부이사장(한미약품 부회장)이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