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가 2016년에 시작한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2천 건 실시했다.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고광현, 권창일, 신석표, 성민제 교수), 혈액종양내과(전홍재, 강버들, 김정선 교수), 외과(이성환, 양석정, 강인천 교수), 핵의학과 (장수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임정호 교수), 영상의학과(안찬식 교수), 병리과(김광일 교수) 등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 진단부터 수술, 항암 및 방사선, 면역항암 치료까지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글로벌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미션과 함께 비전을 선포했다.비전은 3가지로 ▲핵심 융합연구 분야에 집중하는 선도적 연구 수행 ▲ 국내외 네트워킹을 통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프론티어 연구의료기관으로 도약 등이다.연구 몰입 환경 조성과 창의 인재양성, 연구행정 지원 등 비전 실천을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 송영구 병원장은 "미션과 비전, 그리고 세부 실천 전략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굳건하게 나아갈 것” 이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7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이창준(57세)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 임상의학부문에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장인 김원영(50세) 울산대의대 응급의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젊은의학자부문에는 정인경(40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오탁규(38세)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 치료법인 CAR-T 세포치료(킴리아)를 본격 실시했다. CAR-T 세포치료는 환자의 T 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유전자를 주입한 다음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첨단 치료법이다.킴리아 적응증은 이전 두 번의 치료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과 25세 이하의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이다.
부산대병원이 4세대 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singlr port)를 추가 도입했다.이로써 부산대병원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로 3대의 다빈치 로봇 수술 장비를 운영하게 됐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다빈치SP 도입으로 봇수술 대기 기간이 기존 약 1개월에서 약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부산대병원은 지난 2013년 부울경 최초로 다빈치Si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지역 최초로 3천례 수술을 시행하는 등 지역 로봇수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1월 16일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수술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로봇수술센터 개소를 고려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서울성모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Total Program Observation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1월 12일 기존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AI신약융합연구원(CAIID, Convergence AI Institute for Drug Discovery)으로 확대·개편했다.연구원은 AI 신약 융합연구 촉진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아울러 AI 신약개발 과제 발굴·기획·집행 사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홍보 사업, AI 신약개발 포럼 및 경진대회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초대 원장은 김화종 강원대 교수가 임명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차기 이사장에 윤웅섭 부이사장(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임됐다.협회는 1월 16일 오후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윤 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1990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졸업 후, 1993년 조지아주립대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이 오는 1월 19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호열,KOFIH)에서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 강화 컨설팅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검진 역량 강화, 현지 워크숍 및 정책수립 지원, 연구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이동훈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이동훈 교수, 제1저자 안과 최우석 전공의, 공동저자 안과 윤숙현 교수)이 '뇌정맥혈전증으로 인한 동측반맹'이라는 논문을 국제학술지(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시야 결손을 호소해 내원한 환자에서 자주 발견되는 동측반맹이 뇌경색, 뇌출혈이 없을 경우에는 뇌정맥혈전증이 원인이었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전자의무기록의료정보(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 '의사랑' 서비스를 본사 직영 체제로 변경, 시작했다.본사 직영 서비스란 의사랑 본사 서비스센터에서 전국 고객의 유선 및 원격서비스를 포함 물론 서울 강남 및 경기도 하남 지역의 대면 방문까지 포함한다.유비케어는 지난 2020년 대리점이 진행하던 유선 및 원격 서비스를 의사랑 본사 서비스 센터인 통합콜센터로 일원화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이 부정맥치료법인 심장 전도계 조율술(CSP)을 2년간 총 200례 시행했다.CSP은 최근 도입된 박동기 삽입 시술법으로 특수한 도구를 사용하여 심실 전극을 정교하게 심실 중격에 조준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팀은 2023년 3월 바이오트로닉(Biotronik)의 CSP 인공심박동기 삽입술 국제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2024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표했다.슬로건은 '순천향 인간사랑 50년, 의료를 넘어 사람을 꽃 피우다'로 순천향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교직원의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엠블럼은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미래로 도약, 비상하는 순천향의 모습을 담았다. 컬러는 순천향의 전용 색상인 다크블루 사용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중부권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가동한지 4개월 만에 100례 시행했다.병원은 로봇수술 총 2,000례 집도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올해 11월 말 기준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로봇수술 집도 인증 교육과정(Mako Certification Course)을 이수한 의료진이 500여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국오가논이 12월 18일부터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이식형 피임기구인 임플라논에 대해 온라인 강좌를 개최한다.한국오가논의 보건 의료전문가 전용 웹사이트(ORGANON PRO)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임플라논 소개 및 임상정보 ▲임플라논 삽입 시술 ▲임플라논 제거 및 교체 ▲ 환자상담 및 출혈 관리 ▲ 자주하는 질문까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강연자로눈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회장을 지내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와 학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나선다.1년간 진행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후보물질 GBP410(사노피 과제명 SP0202)의 3상 임상 IND(시험계획)를 현지시간 8일 미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GBP410은 지난 8월 끝난 생후 12~15개월 소아 140명과 42~89일 영유아 7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상 임상시험에서 프리베나 13 대비 면역원성이 동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컴퍼니가 수술로봇 '레보아이'를 모로코에 수출한다고 밝혔다.회사는 11알 모로코 아가디리대학국립병원 경쟁입찰에서 레보아이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인구수 3,700만명인 모로코는 총 GDP 3,597억 달러로 아프리카국가 중 5위이며, 의료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로봇수술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우표를 발행했다.기념우표는 협회 창립 100주년 슬로건인 '간호백년 백년헌신'과 100주년 기념 엠블럼을 시각화했다.우표에는 협회 전신인 조선간호부회가 1923년 태동된 이래 지난 100년간 격동의 역사현장에서 협회가 걸어온 길을 담았다.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음악회와 전시회, 학술대회 등을 잇따라 개최할 에정이다.
건국대병원이 7일 수술실 3곳을 추가해 총 21곳을 운영 중이다.증설된 곳은 음압 수술실, 로봇 수술실, 일반 수술실로 음압 수술실은 평소에는 일반 수술실로 활용하다 감염병 환자의 수술이 필요하면 음압 수술실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공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기존 일반 수술실과 동선을 완벽히 분리해 감염병 사태가 발생해도 안전하다. 로봇 수술실은 지난 9월 도입된 로봇 수술기기 다빈치 SP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