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다국적제약사 5곳과 국내사 1곳 등 총 6개 제약사에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110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이들 회사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병·의원 및 의사들에게 세미나·학회 명목의 식사접대, 골프접대, 강연료·자문료 지급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약값 부담과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가중시켰다며 이같이 조치했다.회사별 과징금은 (주)한국얀센 25억 5천 7백만원, 한국노바티스(주) 23억 5천 3백만원, (주)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23억 9백만원, 바이엘코리아(주) 16억 2천 9백만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 15억 1천 2백만원, 씨제이제일제당(주) 6억 5천 5백만원이다.이들 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8월 1일자로 장 마리 아르노(Jean-Marie Arnaud·사진)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최근까지 사노피-아벤티스 일본 법인에서 마케팅 총괄 임원 및 당뇨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한 장 마리 아르노 신임 사장은 1994년 사노피-아벤티스 입사 후 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 사장 및 임원을 지내는 등 특히 아시아 지역 제약시장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 어울리는 사자성어는 단계적으로 대기만성(大器晩成), 시화연풍(時和年豊), 일취월장(日就月將), 결초보은(結草報恩)이 적당할 듯하다.15일 사노피-아벤티스가 밝힌 2008년도 주요 경영 전략에는 이 같은 의미가 모두 함축되어 있었다. 우선 큰 그릇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뜻으로 대기만성(大器晩成)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노력과 지난 성적을 잘 설명해줬다는 평가다. 03년도 까지만 해도 다국적 제약사중 매출 순위 6위였던 사노피-아벤티스는 04년과 05년에는 각각 5위와 4위를 기록하더니 06년도에는 3위로 올라섰다. 급기야 지난해 3분기에는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결과는 수치에 민감해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로 해석된다.이어 올해의 행보는
제약협, 2005년 완제 생산 100大 품목 발표스티렌, 맥스마빌, 조인스 100대 품목 진입지난 한해 동안 가장 많이 생산한 완제 의약품은 고혈압약인 노바스크가 차지했다. 부동의 1위를 고수하던 동아제약 박카스디액은 2위로 밀렸다.한국제약협회가 26일 발표한 ‘2005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노바스크가 전년대비 13%를 성장한 1,735억원 어치를 생산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박카스로 1162억 어치를 생산했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동맥경화용제 플라빅스(75mg)는 33.31% 증가한 1103억원으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의아모디핀정은 무려 262.62% 증가한 553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이어 LG생명과학의 혈관확장제 자니딥정(543억)도 29.10% 생산증가율로 9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