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배액관 이용 美 DDW서 비디오 발표 순천향대병원 심찬섭 교수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악성 폐쇄성 황달환자에서 기존의 배액관(stent)의 성능을 개선한 새로운 담보배액관 및 랑데뷰방식을 이용한 내시경적 담도배액관 삽입술이 큰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향대학병원 소화기연구소 심찬섭 교수팀은 5월 21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DDW) 학술대회중 비디오포럼에서 비디오 연제 ‘악성 폐쇄성 황달 환자에서 새로운 막부착성 나이티놀(Nitinol) 금속성 배액관 삽입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혀 큰 관심을 끌었다. 심 교수가 발표한 증례는 말기 취장두부암으로 인한 심한 폐쇄성 황달을 주소로 내원한 41세 여자환자로서 먼저 경구경유두적으로 배
【뉴욕】 머지 않아 의사를 위한 치료제 편람에 남녀별 2종류의 임상시험 데이터와 용량이 기재되는 날이 올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연구가 진행되면서 남녀간에 확실히 다르다고 알려진 영역 외에도 다양한 차이점이 있으며 심장, 뇌, 노화 과정 등을 포함한 모든 생리기능과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컬럼비아대학(뉴욕) 임상내과 Marianne Legato교수는 성차를 고려한 의료의 현실을 목표로 연구촉진에 노력하고 있다. 뉴욕에서 개업중인 同교수는 당초에 의도하진 않았지만 아주 우연하게 이 분야의 개척자가 되었다. 同교수는 『수년전까지는 나도 보수적이고 학구적인 의사였다. 어떤 현상을 한쪽 성(남성인 경우가 많다)에 대해 연구하면 그것이 여성에도 해당된다고 믿고 있었다』고 말한다. M. Legato교
【뉴욕】 독일 킬대학 신경학 Paul Krack박사는 Neurology(53:2169-2172, 1999)誌에 무도 행렬의 유래를 역사적인 면에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신경질환 수호성인 순례 유럽에서 8세기이래 매년 행해지고 있는 무도(舞蹈) 행렬은 신경질환에 시작을 보였다고 생각된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에히테르나흐의 무도행렬」은 무도병(舞蹈病)과 관련되어 있다. 에히테르나흐의 무도 행렬 발상지는 룩셈부르크로, 신경질환 환자의 수호성인이 된 성빌브로도의 묘를 순례하면 손발의 떨림, 마비 증세를 지닌 환자가 호전되었다고 믿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 행렬은 성비토우스 무도병과 유사하다고 생각된다. 무도병(chorea)은 자기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chorea는 그리스어로
【독일·뒤셀도르프】 기센대학 생화학내분비학연구소 Erich Eigenbrodt교수팀은 ScheBo Tech社주최 미팅에서는 『지금까지 신세포암에 대한 진단마커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종양 M2피르빈산 키나제(Tu M2-PK)를 마커로 활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보고했다. 추적조사시 이용가능 특이적 대사효소인 Tu M2-PK는 ELISA법에 의해 혈장속에서 검출된다. Eigenbrodt교수에 따르면, Tu M2-PK는 해당(解糖)시에 열쇠효소로 작용하고 모든 종양조직에서 생산되는데 종양의 악성도에도 상관한다는 사실도 나타났다. 이 효소는 혈류부족으로 인해 효소가 공급되기 어려운 종양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고 계속적인 세포분열을 가능하게 해 준다. 라인하르트 니테르병원(빌헬름스파펜) 비뇨기과 H.W. Wechse
국내의사들이 가장 친근하게 느끼며 선호하는 제약회사로 한국화이자가 선정됐다. 홍콩 의료전문 조사기관인 AMI(Asia Market Intelligence Ltd.)가 국내 의사 100명을 대상으로 ‘2000년 제약회사 이미지 조사’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한국화이자가 의사들에게 가장 친밀한 이미지를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국 화이자의 고혈압 치료제인 노바스크는 가장 상기하기 쉬운 제품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24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제품, 임상시험, 영업력 및 학술교육의 네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한국화이자는 이 중 제품, 임상시험, 영업력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종합점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R&D투자, 치료전문회사 최고수준의 임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부 식품첨가물의 영향 인정돼【스위스·베른】 만성두드러기는 발병빈도가 가장 높은 피부질환 중 하나이지만 시간을 갖고 상세한 검사를 실시해도 원인을 해명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바젤 면역·알레르기학연구소 알레르기·면역과 Ch. Trachsel박사팀은 Schweizeri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 (129:1271-1279, 1999)에 『170례의 만성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실시한 결과, 원인규명작업은 만족스런 성과를 올리지 못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고. 『원인과 비슷한 것을 구명할 수 있었던 비율은 약 4분의 1에 불과했고 게다가 확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가 원인이라는 진단은 전혀 없어 Trachsel박사는 『급성두드러기에서는 약
제공자 적합여부 불문하는 아네르기 이용【뉴욕】 다나 파버 암연구소(보스턴) Eva Guinan박사팀은 이식 수혜자측의 면역계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면역억제제를 통해 이식 적합성이 낮아도 골수이식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고안하여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340:1704-1714)에 발표했다. 이 약제의 이론적 기전은 항원인식능력이 부족한 상태(아네르기)를 적당히 야기시켜 수혜자의 T세포가 비(非)자기를 파악할 때 세균이나 다른 병원미생물은 인식하지만 제공자 조직이 이물임을 보여주는 마커를 발견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적합자발견까지 많이 사망현재 이식하는데는 인체의 면역반응을 최소한 억제하기위해 제공자의 장기 조직과 수혜자 조직의 유전자형이 근사(近似)해야 한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