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평균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미국암학회(ACS)의 알파 파텔(Alpa Patel) 박사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파텔 박사는 1993년부터 2006년까지 14년동안 ACS의 암예방조사(Cancer Prevention Study)에 참가한 질병이 없는 성인남녀 123,216명(남성 53,440명, 여성 69,776명)의 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하루 6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이 하루 3시간 미만으로 앉아있는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여성은 37%, 남성은 17% 높게 나타났다.운동이 사망위험을 낮춰주긴 했지만 운동량과 상관없이 앉아있는 시간이 사망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컸다.하지만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앉아있는
(사)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Colleges, KAMC)는 지난 22일 5시 무주 티롤호텔에서 ‘제9차 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KAMC를 이끌어갈 이사장 및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장에 임정기(서울의대) 학장이 만장일치로 선출, 향후 2년간 이사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신임이사로는 김 진(가톨릭의전원장), 서성옥(고려의대학장), 어환(성균관의대학장), 이병두(인제의대학장), 최재훈(충북의대학장)이 선출됐다. 유진호 감사(나래회계법인)는 연임됐다.
고려대 의과대학 흉부외과교실 선 경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의 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장으로 임명됐다.
▶ 일 시 : 7월 29일 오후 3시▶ 장 소 :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2층 회의실▶ 제 목 : 장애인을 위한 원격재활의료 시스템 구축 방향▶ 문 의 : 02-901-1903
휴대폰을 정기적으로 오랫동안 사용하면 이명을 유발한다고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한스–피터 허터(Hans-Peter Hutter) 박사가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발표했다.박사는 이명 환자 100명과 정상인 10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사용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처음 이명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휴대폰을 사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이명발생률이 37% 높았다. 또한 하루 최소 10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은 다른 연구 참가자보다 이명발생률이 71% 더 높았다.대부분 참가자들이 휴대폰 통화시 양쪽 귀를 번갈아 이용했지만 이명 증상은 주로 한쪽 귀에 나타났다.박사는 휴대폰의 전자기파가 내이의 달팽이관에 흡수되어 이명이 발생한다고
▶ 일 시 : 7월 23일(금) 오후 2시▶ 장 소 : 인하대병원 3층 대강당▶ 제 목 : 키작은 어린이를 위한 공개강좌▶ 문 의 : 032-890-2260
▶ 일 시 : 7월 20일(화)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제30회 심장교실▶ 문 의 : 053-620~4413
▶ 일 시 : 7월 19일(월) 오전 10시 30분▶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 제 목 : 제4회 복막투석교실▶ 문 의 : 053-620-3348
제15대 연세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에 이철 교수(현 세브란스병원장)가 임명됐다. 의대 학장은 윤주헌 교수(이비인후과학), 보건대학원장은 손명세 교수(예방의학)가 각각 임명됐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김경근 교수팀의 논문이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소화기계 국제학술지인 'Gut(Impact factor 9.357)’ 7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전남대 유전자제어 의과학연구센터(소장 김경근 교수)를 비롯한해부학교실(안규윤 교수), 전남지역암센터 위장관암 분자표적 연구센터(정익주, 조상희, 이재혁, 주영은 교수)의 공동 연구로 이뤄졌다.
비타민E를 많이 섭취하면 치매 발병률이 감소한다고 에라스무스 의료 센터 모니크 브레텔러(Monique M.B. Breteler) 박사가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55세 이상 성인 5천 여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18.5mg 이상의 비타민을 섭취한 상위 30%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향후 10년 동안 알쯔하이머를 포함한 치매 발병률이 25% 낮게 나타났다고 말했다.또한비타민E가 직접적으로 뇌의 노화를 방지하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로 비타민E 섭취와 치매 예방과의 연관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 일 시 : 7월 15일 오후 2시 30분▶ 장 소 : 7층 나누리홀▶ 제 목 : 착각하기 쉬운 디스크와 협착증, 증상과 치료▶ 문 의 : 02-3665-9797
임신 중 초콜릿을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조산위험이 낮다고 미국 예일대 엘리자베스 트리치(Elizabeth Triche) 박사팀이 Annals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임신부 2,500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초콜릿의 섭취 여부를 조사한 결과, 임신성 고혈압 증세가 없는 여성가운데 절반 이상이 평소 초콜릿을 자주먹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혈압이 정상인임신부가 평소 초콜릿을 즐겨 먹는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반면 임신성 고혈압 증세가 있는 여성 가운데초콜릿을 즐겨먹는 사람은 전체의 36%에 불과했다.박사팀은 이번 결과를 근거로초콜릿이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한 조산 위험을 최대 5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말하고, 초콜릿의 이러한효과는 임신 초기 3개월
스위스 나이코메드社(Nycomed)가 개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Daxas(성분명 Roflumilast)'가 6일(현지시간) EU 의약품허가기관(EMEA)으로부터 유럽내 판매 승인을 받았다. 진행성 호흡기 질환인 COPD의 염증 세포에서 발견되는 효소 PDE4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이 약물은만성기관지염을 동반하고 질환의 악화를 자주 경험한 중증의 성인 COPD 환자의 유지요법이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기관지확장제에 추가요법으로도 사용된다. 나이코메드 귀도 오엘커스 수석부사장은 "이번 EU 승인은 나이코메드의 중대한 성과이자 COPD 환자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의사와 환자들에게 기존 치료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이 고지방식을 즐기면 Cited2라는 유전자에 영향을 미쳐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아기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고 영국 옥스퍼드대학 인간유전자학 자미 벤섬(Jamie Bentham) 박사가 Human Molecular Genetics에 발표했다.박사는 임신 전과 임신 기간 중인 쥐를 무작위로 나누고 한 그룹은 고지방식을 먹이고 나머지 그룹은 균형있는 먹이를 준 후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출생한 새끼들을 MRI로 촬영했다.그 결과, 고지방식을 한 쥐의 새끼는 균형있는 먹이를 준 쥐의 새끼보다 심장질환 발병률이 2배 높았으며, 구개열 위험 또한 7배나 높았다. 벤섬 박사는 "Cited2 단백질 등의 유전자 이상이 기형아를 유발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엄마의 식습관
혈액 내 단백질인 클러스테린(clusterin)의 수치로 알츠하이머병(AD)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될 것이라고 영국 킹스 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AD 환자, AD 초기 증상이 있는 사람, 정상인 사람 등 총 300명의 혈액 샘플을 조사했다. 그 결과, 클러스테린 수치가 높을수록 AD와 관련을 보였다. 또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쥐의 노화가 진행될수록 클러스테린 수치가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 연구팀은 클러스테린의 수치의 상승을 이용하면 AD의 발병 10여년 전에 미리 예측가능해 그에 따른 초기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하지만 클러스테린을 통해 AD를 예측할 수 있는 정확한 수치 범위에 대해서는 추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마펫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헝가리 신경외과 석학들이 모인 가운데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올해로 4회째 열리는 한·중·일 신경외과 국제심포지엄은 계명의대, 중국 푸단의대, 일본 나가사키의대 교수들이 참석하여 경동맥 협착, 허혈성 뇌졸중, 간질, 뇌종양 등 각종 뇌질환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 정형외과는 7월 3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 6차 견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건국 견통 심포지엄’에서는 어깨 통증 바로 알기,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의 발전 과정과 미래, 견통의 치료법, 새로운 견통 치료법 등 어깨 질환과 스포츠의학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한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의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massive rotator cuff tear)에 대한 수술 시연(Live Surgery)과 함께 어깨 수술에 대한 최신 정보 및 의견을 나누게 된다.제 6차 건국 견통 심포지엄에 참석하면 대한의사협회(6점), 대한스포츠의학회(30점), 선수트레이너협회(20점)의 평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2030-736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임태윤 전공의(R1)가 지난 6월 2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Randomized, double-blind, comparative clinical trial on the efficacy of 4% articaine and 2% lidocaine in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 anesthesia' 논문으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의료원장이 지난 6월 29일 인천 보훈회관 강당에서 인하대병원이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