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오는23일 오전 10시부터 임상의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제3회 병원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편지로 만나는 의사와 의학’을 주제로 열리는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인들이 남긴 공적, 사적 기록을 통해 그들의 생생한 삶과 문제의식, 세계관, 그리고 당대의 의료상황을 접근해 당시 의료인의삶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마련했다.정도언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센터 소장은 “각국의 선진의학 도입기에 활약한 주요 인물들이 남긴 편지기록을 통해 국제적 의학교류의 실태와 의미, 선진의학 도입의 난관과 극복 과정을 살핌으로써, 오늘날 새로운 의학적 과제에 대한 도전과 국제적 의학교류에 필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이사장 김정구·서울의대 산부인과)은‘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참가자를대상으로 골다공증의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진을 갖고,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관동의대 제일병원 의료진의 골다공증에 대한 상세한 상담이 진행했다.
세포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가 내달 12일 서울에서 열린다.서울대학교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단장 박영배)은 오는11월 1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제3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가족부,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약 700여명의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제약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기조강연에는 세포치료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게이오 의대게이지 후쿠다 교수,미국 어드밴스트 셀테크놀로지의 로버트 란자 박사,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면역시스템에서의 ‘danger’ 모델 창시자인 미국 국립보건의료원 폴리 맥징거 박사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과 지멘스 주식회사(대표 Josef Meilinger)는 13일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영상 분야 기본연구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지멘스의 장비를 이용해 영상의학과 및 핵의학과를 중심으로 향후 수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시행하고,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공동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병원은 지멘스의 최신 의료장비의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의료영상 분야의 임상 연구 및 새로운 의료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나온 연구 결과물 및 논문을 지멘스 헬스케어와 공유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는 물론 독일본사 및 동북아시아 지역본부에서 담당 프로젝트 매니저가 지속적으로 서울대병원에 장비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12일 시계탑 제1회의실에서 eDW(enterprise Data Warehouse) 1차 구축 완료보고회를 가졌다.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센터장 정천기)는 eDW 구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1단계는 외과계 임상정보 중심의 eDW 구축, 2단계는 내과계 임상정보 중심의 eDW 구축, 3단계는 원무, 행정, 진료지원 중심의 eDW 구축의 계획을 갖고 있다.정천기센터장은 “eDW를 구축하게 되면 임상진료 자료와 유전체 정보를 통합해 각종 자료를 대규모로 분석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임상정보를 활용한 연구활동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일 시 : 10월 25일(일) 오전 11시▶ 장 소 : 서울대 어린이병원 제1·2임상강의실▶ 제 목 : ‘제8회 투석과 이식’▶ 문 의 : 신장내과(02-2072-1592)
서울대병원과 연세대병원은 사사로운 제중원 뿌리논쟁 대신 제중원의 설립정신을 제대로 계승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주진오 교수는 12일 서울대 의대 주최로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의학교 설립 11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제중원은 조선 정부가 동도서기에 입각해 서양의 의학기술을 도입, 빈민구호를 위해 설립한 의료기관이면서, 미국 선교부의 조선 진출을 위한 의료선교 기관이라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이는 곧 제중원에서 조선 정부는 재정·행정 운영권 등 행정적 기능만을 담당하고, 미국 북장로교 선교부에 소속된 미 의사들이 독립적으로 의료권을 행사하는 형태로 나타난다.주 교수는 따라서 "제중원을 국가가 설립한 병원이라고 해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오는 23일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임상질지표 및표준진료지침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최신지견 공유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임상질지표 및 표준진료지침의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이 열린다.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개발·적용하고 있는 표준진료지침의 소개, EMR 표준진료지침 개발 및 활용 사례, 표준진료지침 활성화의 장애물 극복법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정진엽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질지표와 표준진료지침간의 상호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에 대한 사례별 발표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며 “병원 경영의 효율성과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문의: 경영혁신실 QA파트(031-78
국내 대장암환자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 등과 더불어 선진국병으로 알려져 있는 대장암은 외국에서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대한대장항문학회에 따르면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이후 우리나라의 고령층에서도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40대 이하 젊은 대장암 환자가 서구의 최대 3배 이상으로 여전히 높지만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60대 이상 고령환자들의 발병 비율은 크게 증가해 현재 상태라면 10년 후에는 노인인구의 ‘대장암 쓰나미’가 우려된다는게 학회측의 설명이다.이 결과는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김남규, 연세대의대 외과 교수)가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경기지역 6개 병원에서 1999년~2008년까지 10년
서울대병원은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임상 제1강의실에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완화의료 현장에서의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가진다.강의 후에는 참석자와 함께 질의 및 응답의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서울대병원 호스피스실 02-2072-3066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특허청과 공동으로 최강의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IT 융합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 사업으로, 특허청과 분당서울대병원,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등 전문 위원 17여명이 지식재산권전략위원으로 구성돼4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병원측은이번 사업은 의료IT 융합기술 분야의 특허·논문 시장 분석을 통한 핵심기술을 파악해핵심특허를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망기술을 도출 후 최강의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수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정진엽 병원장은 “IT·BT·NT의 기술과 의료의 융합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새로운 국가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
건대병원의 K병원 명칭 변경 선포식이 무기한 연기됐다.표면적인 이유는의과대학이 아닌 다른 단과대학의 교수들이 건국대의 이미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데 따른 것. 하지만 실제 이유는 재단 고위층에서만 개명작업을 벌여와 동문회가 배제됐다는불쾌감의 표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건국대병원의 스태프의 70%가 타 학교 출신. 그것도 서울대의대 출신이라 제2의 서울대병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던 터라동문회측이 보는 병원 개명은 그리 탐탁치않은 일.여기에 동문회도 배제된데 따른막판 트집잡기라는 것이다. 동문회측은"건국대라는 이름이 어디가 아쉬워서 개명하느냐"며 반발했다는 후문이다.어쨌든 명칭 변경 선포식의 일정까지 잡아 논 상황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져 병원측은 난감해 하고 있다. 아울러 선포식에 사
서울대병원이 제약회사에 기부금을 강요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에 대해 병원측은 "제약회사 기부금 대부분은 후원회 임원 자격의 순수하고 자발적인 기부"라고 반박했다.병원은기부금 제공과 병원 처방약제 등재간에는 아무 상관 관계가 없으며,제약사의기부금은 조사대상 기간인 3년 6개월 동안 총 7억4천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특히 공정위가 제기한'병원연수원 부지매입을 위해 기부금 32억원을 수령했다'는 부분은 전혀 근거 없는 것으로, 부지매입에 사용키로 한 것은 기부금을 받은 이후에 결정된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와 함께 기부금 강요에 대한 증거자료 불충분으로 재심사키로 하였음에도 병원 실명을 공개함으로써 병원의 이미지를 훼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서울대병원은 선택진료비 부당징수를 이유로 과징금이
공정거래위원회는 8개 대형종합병원이 거래상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환자들에게 선택진료비를 부당징수한 행위에 대해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30억 4천만원을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조치대상은 ▲서울아산병원(과징금 5억원) ▲신촌세브란스병원(5억원) ▲삼성서울병원(4억 8천만원) ▲서울대병원(4억 8천만원) ▲가천길병원(3억원) ▲여의도성모병원(2억 7천만원) ▲아주대병원(2억 7천만원) ▲고대안암병원(2억 4천만원) 등이다.8개 대형병원은 주진료과의 선택진료(특진) 신청 환자에게 영상진단이나 마취 등 진료지원과의 특진을자동 적용하거나,선택진료자격이 없는 의사가 진료할 때 특진비를 징수하는 방법으로지난2005년부터 3년 6개월동안 총 3,310억원을 부당하게 취득했다.부당징수액은 서울아산병원이 670억원으로
올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0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이 74.6점으로 1위에 올랐다.서울아산병원은 67.8점으로 2위,세브란스병원은 66.8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각각 64.8점, 61.9점을 획득했다.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정도를 토대로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18회째를 맞고 있다.올해에는성인 1만1,804명을 대상으로 소비재제조업, 내구재제조업, 일반서비스업, 공공행정서비스업 등 4개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후원하는 ‘자동혈액 회수재주입장치에 대한 의료기기 심포지엄’이 10월 15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제2강의실에서 열린다.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전자의료기기의 표준과 규정(안전평가원 융합기기팀 김은주) ▲자동혈액 회수 재주입장치의 의공학적 고려사항(서울대병원 의공학과장 김희찬) ▲자동혈액 회수 재주입장치의 임상적 고려사항(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심지연)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10월 9일까지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서울대병원 김승협 교수(영상의학과)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12차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세계초음파의학회 집행 이사회 및 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12차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세계초음파의학회 집행 이사회 및 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교육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삼성서울병원이 2009년 하반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부문 1위에 선정됐다.NBCI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주관사이기도 한 한국생산성본부에서 2004년 제정한 브랜드조사로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각 산업군별로 조사된다. 브랜드조사란 고객만족도와는 상관없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해당 산업별로 가장 먼저 연상되는 기관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조사방식으로, 조사를 통해 집계되는 경쟁력지수는 기업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쌓은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지수화한 것이다.NBCI의 2009년 하반기 조사는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용자 560명, 비이용자 1,68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전체가 국제인증을 획득했다.25일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국내 최초이자 국제적으로도 처음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전체에 대해 지난 6월 29일 정보보호관리(ISO 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이달 24일 디드릭 톤셋(Didrik Tonseth) 주한 노르웨이 대사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규격으로, 위험관리와 정보보호 정책, 정보보호 조직, 정보자산 분류 및 관리 등 11개 분야 13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친다.특히 모든 항목에 대해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이 부여돼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정보보호관리체계 표준규격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번에 서울대병원이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