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다국가 임상시험 수준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홍콩의대 요한 칼버그 교수가 7일 국가임상시험사업단(KoNECT)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칼버그 교수는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질적 수준과 환자 모집면에서 보면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 물론 아시아에서 1위는 인도이며 그 다음이 한국 및 대만 순"이라고 밝혔다.교수는 특히 한국의 관련 연구인력 수준은 세계적이라고 평가하고, 특히 서울은 경쟁력있는 대학과 연구소가 상대적으로 많아 이러한 인프라가 다기관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상당한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교수는 또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임상시험에서 앞선 것처럼 보이지만 자국내 임상을 강조하는 분위기로 인해 경쟁력은 한국보다 떨어진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현재
건대병원이 또 한명의 스타급 교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원자력병원에서만 27년을 근무한 유방암 전문가 백남선 교수.1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건대병원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우선 김경희 이사장님의 비전과 나의 비전이 같았다. 그리고 건대병원이 갖고 있는 하드웨어가 맘에 들었다. 그리고 건대병원에는 암센터가 없다는 점에서 결심했다."그 중에서 올해 60세인 백 교수가 정들었던 원자력병원을 과감하게 벗어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백 교수가 갖고 있는 유방암 치료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다. 백 교수는 간담회 도중 자주 자신은인생의 절반 밖에 살지 않았다고 누누이 설명하고,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백 교수가 구상하는 건대병원 암센터의 미래는 우선 음식을 통
“신명나게 일하도록 멍석을 깔겠다”세브란스 신임 병원장에 임명된 이 철 교수가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첫 한마디다.아울러 이 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의 모든 직원들에게 주인 의식을 갖도록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마디로 권한과 책임을 준다는 말로 보인다.이 원장의 임기내 달성해야 할 임무로서 스타 교수의 개발을 첫번째로 들었다. 물론 지금까지 세브란스병원의 교수들은 모두 스타급 교수다. 지금까지는 스타 교수란 개인의 역량이 만들어가는 비중이 컸다. 이를 병원이 직접 교수들을 스타급으로 키우겠다는 뜻이다.아울러 해당 스타 교수는 그에 걸맞은 스타의식의 배양도 필요하다고 이 원장은 주문하고 있다.스타 교수가 많을수록 좋지만 자칫 내부 경쟁을 유도하다가 팀웍의 저하와 스타 교수 대열에 오르지 못한 경우, 그리고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