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력(磁力)을 이용해 폐의 병변이나 특정 국소에 에어로졸 제제를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루트비히·맥시밀리언스대학 페트라 데임스(Petra Dames) 박사팀은 Nature Nanotechnology(2007; 2: 495-499)에 이같이 발표했다.현재 에어로졸 제제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낭포성섬유증, 호흡기감염증, 폐암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약물의 도달력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자력을 이용했을 때 폐의 병변조직에 에어로졸 제제를 더 많이 보낼 수 있다는 사실과 이 방법이 치료 효과를 개선시키고 부작용도 최소화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데임스 박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적으로 경사 자장(magnetic gradient)과
【런던】 수면병은 혈중 및 요중 대사와 관련한다는 사실이 나오면서 새로운 진단법의 개발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임페리얼컬리지(런던) 생체분자의학과 엘레인 홈즈(Elaine Holmes) 교수와 스위스, 미국의 연구팀은?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PNAS, 2008; 105: 6127-6132)에 이같이 발표했다.사람 수면병(human trypanosomiasis)이라고도 말하는 수면병은 기생충 Trypanosoma brucei의 아종이 일으키는 질환이다. 사람의 경우 이 기생충에 감염된 아프리카 체체파리를 통해 감염되는데, 일찍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한다. 매년 약 3만명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새롭게 진단되고 있으나 정확히 진단되는
【워싱턴】 향후 기대되는 게놈의학이 현재로서는 관련 지식만 얻을 수 있을 뿐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의 만성질환의 위험 평가나 치료에 응용하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랜드연구소 마렌 슈너(Maren T. Scheuner) 박사팀은 게놈의학과 관련한 논문 68건을 검토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JAMA의 유전학·게노믹스 특집판(2008; 299: 1320-1334)에 발표했다. 슈너 박사팀은 2000년 1월∼08년 2월에 발표된 일반적인 성인 발병형 만성질환에 관한 연구논문과 계통적 리뷰를 분석했다. 68건의 보고에 대해 게놈 의학에 대한 결과, 관련 소비자 정보, 실시상황, 실용화의 걸림돌 등 4개 과제에 대해 조사했다. 박사팀은 조사 결과 “전체적으로는 환자의 걱정이나 불안 등 심리
【워싱턴】손상된 말초신경계을 재생하는데는 c-Jun이라는 단백질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페닌슐라의과대학 해부학·발생생물학 데이빗 파킨슨(David Parkinson) 박사팀은 런던대학, 이탈리아 상라파엘과학연구소, 영국암연구회(CRUK)는 공동으로 Journal of Cell Biology(2008; 181: 625-637)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슈완세포의 가소성 조절c-Jun은 다른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인자의 일종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외상 후 말초신경계의 자가재생과 수복의 초점이 되는 슈완세포(schwann cell)의 가소성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슈완세포는 말초신경계의 뉴런을 둘러싸 전기적 절연상태를 만들어 낸다. 말초신경계이 손상되면 슈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보스턴대학 스티븐 블라드(Steven Blad) 박사가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 복용은 알츠하이머병(AD)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Neurology (2008;70:1672-1677)에 발표했다.이번 시험은 미국재향군인(VA)보건의료시스템을 통해 의료받는 미국 재향군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VA연구의 하나다.AD 에 걸린 재향군인 4만 9,349명의 5년 이상 데이터를 모아 이 질환에 걸리지 않은 19만 6,850명과 비교했다.그 결과, 이브푸로펜을 5년 이상 사용한 재향군인에서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발병 위험이 약 40% 낮았고 다른 NSAID를 사용한 재향군인에서도 AD발병 위험은 약 25% 낮은 것으로 판명됐다.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특정한 NSAID에서
【스위스 제네바】 HIV치료법인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의 효과를 관찰할 때 체중감소, 발열 등 건강악화를 보여주는 간단한 신체적 징후를 지표로 치료한 경우와 첨단 검사 분석결과에 기초한 경우는 거의 비슷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Lancet(2008;371: 1443-1451)에 발표됐다.세계보건기구(WHO)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과 HIV치료의 코디네이터인 찰스 질크스(Charles Gilks) 박사가 발표한 이 연구는 의료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관찰하는 방법이다. 박사팀은 WHO 가이드라인이 권장하는 임상적 징후와 증상만을 이용하는 방법과 세련됐지만 비용이 높은 면역학적 검사와 바이러스량의 검사법을 이용한 방법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했다.질크스 박사는 20년 이상 영국에서 발생한 유행병의 경과를 좀더
【미국 메릴랜드 베데스다】 변형성 무릎 관절증(OA)과 관련하는 일반 유전자 변이가 사람의 키와도 관련한다고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유전학 카렌 몰케(Karen L. Mohlke) 박사가 Nature Genetics(2008; 40: 198-203)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미국립보건원(NIH)의 지원으로 실시된 3만 5,000례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인간게놈 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이 새로운 게놈 와이드 관련 분석에서 키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보인 유전자 변이는 growth differentiation factor(GDF) 5의 발현에 영향을 주는 인간게놈 영역에 위치하고 있다. GDF5는 다리 등 장골의 연골을 성장시키는 단백질로서 GDF5의 드문 변이는 골격 성장에 장애를 일으키며, 좀더 일반적인 변이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철이 녹슬 때 발생하는 화학반응처럼 인체에서도 유사한 부식작용이 발생한다. 건강한 세포를 서서히 침범하는 산화 스트레스 과정은 알츠하이머병이나 심장질환, 뇌졸중, 암 등 인간의 질환이나 상태, 그리고 노화 과정에 관여하고 있다. 위스콘신대학(매디슨) 공중보건학·약리학 리처드 앤더슨(Richard A. Anderson) 교수는 산화 스트레스 과정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발현 경로를 발견하고 그 경로에 존재하는 주요 효소를 Star-PAP라고 이름붙였다고 Nature(2008; 451: 1013-1017)에 발표했다. 치료 타깃이 되는 결정적 약점이번 지견은 여러 질환의 치료타깃이 되는 결정적인 약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나아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유전자 조작이나
【벨기에·루벤】 혈관이 막히면 해당 부위에 산소가 부족해져 주변 조직은 괴사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 향후 여러 치료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루벤가톨릭대학 산하 플란더스대학 바이오테크놀러지 연구소 율리아 아라고엔(Julia Aragoen)씨는 “심각한 저산소상태에서도 근육조직의 괴사를 막을 수 있다”고 Nature Genetics (2008; 40: 170-180)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산소 조절자(oxygen meter)인 PHD (aprolyl hydroxylases)1이 녹아웃된 마우스 근육은 생존이 불가능한 저산소상태에서도 괴사를 일으키지 않았다. 이번 실험에서 마우스의 근육은 동물이 동면시에 활용하는 ‘metabolic tour de force’에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즈다】 미국립보건원(NIH)이 전세계 연구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대규모 유전·임상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했다. 공개된 데이터는 NIH 산하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가 설립한 SHARe(SNP Health Association Resource)라는 웹 베이스의 데이터 세트. 프래밍검 심장연구에 근거하고 있다.SHARe는 유전자와 건강의 관련성을 발견하여 심혈관질환이나 다른 질환의 원인과 예방에 관한 연구자의 이해를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개별 의료를 위한 대처프래밍검심장연구의 SHARe에는 900가족 이상이 포함돼 있으며 3세대에 걸쳐 9,300명 이상의 참가자가 그 DNA에 대해 55만종의 유전자 변이(1염기다형:SNP)를 검사한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또한 체중 등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메이요·클리닉 라이언 누드손(Ryan Knudson) 교수는 “다발성골수종 등의 형질세포 증식성 질환(PCPD) 환자에 가장 적합한 검사법은 형광 in situ 하이브리다이제이션법(FISH법)”이라고 캘리포니아주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사람유전학회(ASHG)에서 보고했다. 교수는 “PCPD가 의심되는 환자 1,54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는 염색체 이상의 검출률이 FISH법에서 67%인데 비해 기존 염색체 분석법에서는 10%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대표 연구자인 이 클리닉의 레트 케털링(Rhett Ketterling) 박사는 “이 검사법은 기존 염색체분석법에 비해 크게 발전된 것으로 메이요·클리닉 이외의 시설에서도 PCPD 환자의 진단 알고리듬에 쉽게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소식하면 장수한다.” 이러한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됐지만 정작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은 가운데 최근 이를 입증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하버드대학 병리학과 데이비드 싱클레어(David Sinclair) 교수를 대표로 하는 코넬대학(뉴욕), 미국립보건원(NIH) 공동연구팀은 서튜인(sirtuin) 유전자 패밀리인 SIRT3와 SIRT4의 새로운 기능에 메커니즘의 비밀이 있었다고 Cell(2007; 130: 1095-1107)에 발표했다.교수는 이 2가지 유전자가 노화의 유해작용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싱클레어 교수는 이번 결과로 SIRT3, SIRT4가 노인병 치료의 타깃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한다.SIRT3, SIRT4 외 다른 서튜인인 SIRT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디스트로핀 유전자 변이가 원인인 가장 일반적 근이영양증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유전자 검사는 현행 검사보다 진단의 정확성과 감도가 높고 매우 신속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에모리대학 에모리유전학연구소 인간유전학 마이클 즈윅(Michael Zwick) 교수와 마두리 헤그데(Madhuri Hegde) 교수는 이번 진단법은 임상진단, 캐리어 가능성이 있는 여성의 검사, 출생전진단에 이용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변이의 59% 검출근이영양증에는 운동을 조절하는 골격근의 진행성 쇠약과 변성을 특징으로 하는 30개 이상의 유전자 질환이 포함된다. 유아기에 발병하는 질환도 있고 중년기 이후가 되서야 발병하는 질환도 있다. 뒤센느형 근이영양증(DMD)은 근이영양중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며 주로
【워싱턴】 컬럼비아대학 타리크 페레라(Tarique Perera) 박사팀은 “성체 원숭이에 실시한 전기경련쇼크(ECS) 요법이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뇌영역인 해마에서 신경세포의 신생을 유도했다”고 Journal of Neuroscience (2007; 27: 4894-4901)에 발표했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항우울요법의 효과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박사는 설명하고 있다. 페레라 박사팀은 임상에서 매우 효과적인 우울증 치료법인 ECS를 원숭이에 실시하고 해마치상회 영역에서의 뇌세포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신경세포가 증가되고 4주 후에는 이들 세포의 대부분이 성숙 뉴런으로 성장했다. 박사는 “ECS 처리 동물에서 세포사가 증가했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뇌 변화
관절 연골의 성분을 보강하거나 염증을 줄이는 글루코사민이 호흡기계통 염증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계명대의대 장병철 교수(의학유전공학교실)와 서성일 교수(미생물학교실)팀은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 7월호 인터넷판에 이같이 발표했다. 하지만 “글루코사민 복용시 부작용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는 당뇨병 및 위장장애 등 환자들은 의사와 상의한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이번 연구가 갖는 의미는 글루코사민 염산염이 호흡기계 세포에서는 COX-2의 전사단계가 아닌 단백질 ‘합성단계(translation)’에서 COX-2 단백질의 당화 억제 유도 및 분해를 촉진하여 염증반응을 저해한다는 새로운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데 있다.지금까지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대학 스테파니아 갈루치(Stefania Gallucci) 교수는 마우스의 수상세포 표면상에 있는 보체수용체(CR) 3의 기능을 검토한 결과 이 수용체가 면역계를 억제시키는 신호를 내보내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Journal of Immunology (2007; 178: 6268-6279)에 발표했다. 염증성 질환에 효과 기대연구에서는 CR3와 결합하는 단클론항체를 만들어 수상세포상의 CR3에 결합시켜 케스케이드 반응을 유도시킨 결과, T세포의 활성화가 억제됐다. T세포는 감염방어에 작용하는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면역 응답에서 나타나는 염증에 관여한다. 이번 결과는 치료에 즉시 응용할 수는 없지만, 이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면 사람에서 과잉 면역응답을 조절하는 ‘안전신호’를 내
【베를린】 새로운 기술을 통해 단백질 네트워크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단백질군을 밝혀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단백질군은 신세대의 의약품의 타깃유전자로 이용될 수 있어 향후 의약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독일의 국립게놈연구네트워크(NGFN)가 개발한 이 기술을 이용하면 1개 세포나 1개 조직편에서 최소 수백개의 단백질을 동시에 검출할 수가 있으며, 단백질 분자 네트워크를 분석할 수 있다. 오토·폰·게리케(마크데부르크)대학 의학신경생물학연구소 발터 슈베르트(Walter Schubert) 박사는 이번 새 기술의 개요에 대해 독일연방교육연구성(BMBF)이 발생하는 News Letter(2006; 29: 6-7)에 발표했다. 수학적 방법 이용 최근에는 사람이나 다른 여러 생물의 게놈이 해독되고 있지만
【미국·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유전자이지만 제 기능을 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던 정크(junk) 게놈을 이용하면 질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대학 High Throughput Biology 센터 제프 보크(Jef Boeke) 소장은 2개의 새로운 유전자 칩(chip) 기술을 개발, 질환의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유전자 변이를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확한 변이위치 신속발견 보크 박사가 개발한 새로운 2개 칩 중 하나는 DNA 미량분석(microarray) 기술의 일종인 TIP(transposon insertion site profiling) 칩. 이 기술을 이용해 이른바 점핑(jumping) 유전자가 삽입되어 정상적인 유전자 기능을 방해하는 게놈 위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결
동물실험의 결과가 사람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자주 있다. 영국의 연구팀은 임상시험에서 유익성 혹은 유해성에 명백한 에비던스가 확인된 치료에 대해 동물실험 데이터와 비교한 결과, 동물모델의 실패가 원인이라고 발표했다(Perel P, et al. BMJ 2007; 334: 197-200) 연구팀이 검토한 치료는 (1)두부외상에 대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 (2)출혈에 대한 항선용요법 (3)급성기 뇌경색에 대한 혈전용해요법 (4) 급성기 뇌경색에 대한 티릴라자드(tirilazad) 투여 (5)신생아 호흡궁박 증후군 예방을 위한 출산전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 (6)골다공증에 비스포스포네이트 투여. Medline, Embase, SIGLE, NTIS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했다. 두부외상에 대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
【미국·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산소가 결핍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혈류산소의 회복으로 발생되는 조직·세포 손상의 원인이 밝혀졌다. 존스홉킨스대학 신경학 테드 도슨(Ted Dawson) 교수팀은 마우스를 사용한 실험에서 혈류의 회복으로 유발된 급격한 산소노출은 세포사멸을 유도할만큼 독성높은 화학물질을 만들어낸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PNAS,2006;103:18308-18313, 18314-18319)에 발표했다. 여러 손상세포에서 증명 존스홉킨스세포공학연구소(ICE) 신경재생수복 프로그램의 공동 책임자이기도 한 도슨 교수는 “발생 기전은 확실하지 않지만 이 독성 화학물질인 PAR 폴리머는 분자를 해체시키는 큰 해머나 사망 스위치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