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내달 31일까지 myLGtv를 통해 보건의료 공공서비스 시범방송을 국내최초로 제공한다.이번 원격의료서비스에 참여하는 병원은 국립의료원, 서울대치과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보훈병원 등으로 해당 병원 전문의들이 TV를 통해 원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다빈도 12개질병(당뇨,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천식, 우울증, 치매, 전립선비대증, 관절염, 치주염)에 대한 정의, 원인, 치료, 예방내용을 304개 VoD 및 데이터를 통하여 다양하고 유용한 질병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찾고 싶은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 병원정보, 전국 병원정보, 전문 병원정보, 수술평가 병원정보 등을
전자건강기록이병원 전체 간접비를10%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바드대 찰스 사프란(Charles Safran) 교수는5일 병협창립 50주년 기념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에서 ‘의료 정보를 통한 질 향상’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전자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EHR)은 가장 기본적인 의료정보기술로 꼽힌다. 특히 EHR 중 전자처방은 의사들이 수기로 처방하는 때보다 시간 소모를 줄여 더욱 큰 비용효과를 나타낸다.EHR을이용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의무기록 관리인력 50% 감소 ▲처방전 발행료 20~50% 감소 ▲임상인력의 시간 15% 절약 ▲의료소송비 5% 감소 등의 효과로 전체 간접비가 1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약국에서는▲정확한 처방 ▲재처방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에 대한 의료법 개정안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5일 보건복지가족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 의견서에서원격의료 대신현행 의료법에 규정된 의료인간 원격의료를 활성화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의협은 원격의료 도입이 기존 의료전달체계를 붕괴시키고, 지역 접근성에 기반을 둔 개원가의 몰락을 초래할 수 있는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정부안이 ‘원격진료’에 국한돼 있어 오히려 다양한 종류의 원격의료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원격의료라는 시대적 흐름에는 공감하나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라는 법 개정은 반대하며, 이 제도는 충분한 검토와 시범사업이 반드시 선행돼 안전성을 확보해야 원격의료 시행 주체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0일(토) 오후 5시 의협 동아홀에서 ‘원격의료 도입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토론회는 한달선(전 한림대학교 총장) 좌장을 비롯해 송우철 의협 총무이사와 송규철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사무관, 일반 의사회원인 노환규, 박정하, 윤용선씨 등이 참석한다.또한 현재 원격의료를 시행중인 강릉시 보건소의 김수민 관리의사도 참석해 원격의료 적용의 실질적인 장단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가 추진중인 원격의료에 대해 회원들의 의사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이번 의협의 자세는 과거 협회에 불리한 정책이면 무조건 반대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정부와 일정 부분 타협점을 찾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향후 회원들의 반응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원격의료 도입 관련하여 1일 ‘회원 여러분께 올리는 글’을 통해 “전국 순회 설명회를 열어 회원 의견을 수렴하고 10일 시도의사회 회장단 회의 및 대회원 토론회를 개최한 이후 의협의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달 둘째 주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광역시에서 원격의료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 원격의료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의협은 '회원께 올리는
시카고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 의료정보학 니나 에미노비(Nina Eminovi) 박사팀은 일반 개업의(GP)가 웹베이스 시스템을 이용해 내원한 피부질환자를 피부과의사와 상담할 수 있으면 피부과에 소개하는 비율이 약 20% 줄어든다고 Archive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 피부과 특성상 유리전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예약 대기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다른 병원으로 소개하는데 대한 타당성에 관한 논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으며, 아울러 GP가 전문의에 소개하기 전 해야 할 치료에 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이메일이나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원격의료는 특히 피부과 영역에서는 시진(視診)을 통해 전문의
의협이 의료전달체계를 의료법에 명시하는 것을 조건으로 ‘원격의료’를 수용하기로 했다.20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7월29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입법예고한 ‘원격의료’ 도입 등을 주요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해 이같은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했다.의협은 17일 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의원급 의료기관(1차 의료기관)이 원격의료를 원칙적으로 실시하되, 병원급 의료기관(2차·3차 의료기관)은 의원급에서환자를 의뢰하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의 근거규정을 의료법에 명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는 원격의료 도입시 의료기관의 거리적 제한이 해소되면서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고,이 경우 병원급 의료기관들이 원격진료 전담의사를 배치하는 등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이어질 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2005∼07년 미국 병원의 64%는 뇌경색 의료보험환자에 조직 플라스미노겐·액티베이터(tPA)를 전혀 투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PA를 평균 이상으로 투여하는 병원에 적절한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없는 미국인은 약 40%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러한 결과는 신시내티대학 돈 클라인도퍼(Dawn Kleindorfer) 교수가 미국뇌졸중학회(ASA) 주최 2009년 국제뇌졸중회의(ISC)에서 발표한 내용이다.tPA 투여율 차이 0∼20%혈전용해제인 tPA는 뇌졸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뇌경색의 급성기에 사용하는 약물로는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일하게 승인받은 혈전용해제다. 뇌경색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tPA를 주사하면 뇌경색으로 인한 피해가
영남대학교병원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원격건강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의 원격지 병원 첫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원격진료사 전국 최초로 대면진료와 동일한 수가를 인정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대다수 의료기관과 진료의뢰기관 간 원격진료에서는 진료비 부문에 대해 법적 근거를 전혀 갖지 못했었다. 실제 원격진료는 이달 23일 부터 시작되며 우선 내분비 대사내과와 피부과부터 운영된다. 내분비 대사내과 및 피부과 전문의는 시스템을 통해 환자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인터넷(또는 핸드폰 및 PDA 등)으로 환자에게 원격건강 상담, 건강관리지침 제시, 진료 및 처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억 원, 도비 5억 원, 영양군 1억 원 등 총 11억
【런던】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뇌졸중센터 브렛 마이어(Brett C. Meyer) 박사에 의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뇌졸중 환자를 원격의료로 진찰하면 전화로 진찰하는 경우보다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특히 대도시 근교 거주자에 대해 뇌졸중 발병 후 3시간 이내의 급성기에 필수적인 치료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Lancet Neurology(2008; 7: 787-795)에 발표했다. 마이어 박사는 원격의료와 전화진료의 어느 쪽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지를 평가해 보았다. 2004년 1월∼07년 1월에 캘리포니아에서 원격진료를 실시하는 4개 병원에서 진찰받은 18세 이상 환자 222례를, 원격의료군(111례)과 전화군(111례)으로 무작위로 나누고 혈전용해제치료의 적합성을 평
【독일 프랑크푸르트】원격의료를 이용하면 경구 항응고제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립 심장·당뇨병센터 응용원격의료연구소(IFAT) 하인리히 쾨르케(Heinrich Kortke)소장은 “환자 1,300명을 대상으로 원격의료를 이용한 프로트롬빈시간국제 표준비(PT-INR) 관리에 관해 검토한 결과, 통합치료의 하나로 삼을만하다”고 Roche Diagnostics사 기자회견에서 보고했다. 환자만족도 높아쾨르케 소장은 “항응고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원격의료를 통해 PT-INR을 직접 관리하도록 하면 1년 후 환자의 80% 이상이 스스로 PT-INR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환자가 직접 PT-INR 측정과 비타민K 길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IT분야의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원격의료 분야에서 발전속도가 빨라지고 있다.PC를 이용해 집에서도 의사의 진단을 받을 수 있는 1세대 원격진료에서 이제는 휴대폰으로 당뇨병과 심장병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당뇨병 관리는 이미 시작됐고 심장병 원격진료 시스템은 건국대 병원에서 이미 가동 중이다.이 시스템의 목적은 심장질환자는 수술 후에도 항상 재발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비해야 하기 위한 것이다.이들 상황은 사전예방이 불가능하여 증상 발생 시간을 예측할 수 없다. 이때 환자에게 절실한 것은 담당 주치의와의 전화연결, 빠른 진단 그리고 즉각적인 조치다.하지만 즉각적인 조치도 나름이다. 근처 병원 응급실에 가더라도
【독일·도르트문트】 최근 우리나라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관리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고혈압환자도 새로운 원격 의료 시스템을 통해 혜택을 받고 있다. 학제의료·진단치료센터(ZIMDT) 세네르트임상연구소 집중의료·순환기과 발터 세네르트(Walter Sehnert) 박사는 “의사가 운용하는 이 원격관리시스템은 혈압을 정상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환자의 자발적 치료 유발원격혈압측정을 실시하는 환자는 숙련된 의료진으로부터 팔에 장착하는 오실로미터 내장측정장치의 취급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집에서 매일 아침 약 복용전이나 환자 마다 시간을 정해 측정하도록 지시를 받는다. 측정치는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이 장치에서 환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전송된다.
CMC-KRIBB 디지털라이프케어 공동연구센터(센터장 윤건호, 정봉현)가 지난 15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가톨릭 국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가 국내 당뇨병 환자의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에 대해, 미국 조지타운 대학의 최인영 박사가 인터넷을 이용한 당뇨관리의 미국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또 미국 유타의대 피터 허그 교수는 컴퓨터를 이용한 진료보조시스템을, 미국 메드트로닉스(Medtronics)社의 게리 스틸 박사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측정값을 이용해 인슐린 펌프의 인슐린 주입량을 결정해주는 완전 자동 인슐린 투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한편 디지털라이프케어 공동연구센터 연구팀은 오는 10월
【영국·칼라일】 영국의 지역 1차진료 케어 트러스트와 칼라일 주택협회가 후원한 프로젝트에 의하면 스코틀랜드와 경계지역에 있는 의사가 만성 호흡기질환자의 입원일수를 단축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 원격의료에 의해 환자가 자신의 질환에 관한 검사치를 모니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환자가 심전도 직접 기록이 프로젝트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증상을 가진 35∼82세 환자에게 전자모니터를 제공하여 심박수, 호흡수, 체온, 혈압 뿐만아니라 심전도까지 스스로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 결과는 안전하게 서버에 보관되며 의사나 간호사들은 이 전자기록에 접근할 수 있다.칼라일 중개 개호팀 케이 더글라스(Kay Douglas) 임상 매니저는 “이 서비스의 장점 중 하나는 환자의 전자진료 기록을 의료관계자들이 쉽게
고려대학교(총장 어윤대) 유헬스케어사업단(단장 박길홍)이 오는 16일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박 단장은 ‘유헬스케어 성북구 시범사업 소개’를 주제로 모바일과 전력선통신(PLC)을 통한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된 미래시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김소윤(보건복지부)서기관이 ‘보건의료정보화 정책현황’ ▲채용문(연세대 보건대학원)교수가 ‘U-Health 환경 하에서 원격의료’ ▲박진우(고려대 공대)교수가 ‘U-Healthcare 서비스 실현을 위한 통신/네트워크 기술 동향’ ▲윤건호(가톨릭 의대)교수가 ‘Ubiquitous Health Care System을 이용한 당뇨병 관리’ 등 총 5편의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고려대가 성북
【미국·플로리다주 보카라톤】게인즈빌재향군인센터가 실시한 TELeHEART 프로그램에서 의료 코디네이터를 맡은 간호사 쉐리 클라인씨는 “심부전환자가 원격의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응급실 이용횟수 및 입원일수가 크게 감소한다”고 제9회 미국심부전학회에서 발표했다.입원 77% 감소이번 연구에서는 새롭게 심부전을 일으킨 환자 또는 좌심실박출률이 40% 미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했다. 환자의 참가요건은 전화를 통해 매일 바이탈사인과 증상을 직접 보고하도록 했다.퇴원시 대상자 전체에 디지털체중계, 디지털혈압계, 원격의료용기기를 이용하여 매일 바이탈사인과 QOL상황을 기록하도록 하여 심부전 관련 정보를 입수했다.정상범위를 넘은 수치가 검출되면 경험많은 간호사가 환자와 연락을 취하도록 했다.클라인 간호
병원도착전 신속한 조치로 혈전용해응급실 호송 1순위인 뇌졸중. 유럽에서는 현재 급성 뇌졸중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ACT NOW(지금행동하세요)라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이송시켜 진단과 치료임상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다.ACT NOW 프로그램은 뇌졸중 전문센터와 비전문 센터를 연결해 치료하는 원격치료와 응급 부서에서 최단시간 내 환자 진단과 혈전용해 치료를 위한 정보와 휴대 가능한 도구를 넣은 ‘뇌졸중 치료 상자’를 이용해 환자를 관리, 치료하고 있다.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럽뇌졸중학회(ESC) 전문가 모임에서는 원격의료와 휴대용 치료도구를 담은 뇌졸중 치료상자를 이용하면 증가하고 있는 급성뇌졸중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이 모임에서는 또 증상이 발생한
원격로봇을 이용한 돼지의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다. 한양대학교 ‘차세대 지능형 수술시스템 개발 센터(소장 김영수 교수)’는 2일 오후 1시부터 HIT 6층 소회의실 ‘제1차 국제원격로봇수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수술 결과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차세대 지능형 수술시스템 개발 센터’에서 개발 중인 수술 로봇을 이용한 원격 실험이 일본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를 잇는 광케이블이 한국과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다양한 국가간 원격수술이 이뤄질 수 있어 국제적인 수술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술에는 하시즈메 교수(규슈대학교 일반외과)가 돼지 담낭절제술을 집도하며, ‘차세대지능형 수술시스템 개발센터’에서는 전반적인 주 로봇 관
정보통신의 발달과 함께 원격재택진료와 사이버병원 개설을 허용하는 원격의료특례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희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정용엽씨는‘원격진료의 민사책임 및 법제개선에 관한 연구’라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원격의료는 향후 보편적 의료형태가 될 것이라며, 국가 보건복지정책적 차원에서 법제도적 장애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씨는 원격의료의 형태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누고(제1유형=의사와 의사간, 제2유형=의사와 기타 의료인간, 제3유형=의사와 환자간 재택원격진료, 제4유형=사이버병원 또는 보건의료포털사이트 형태)이중 1,2 유형만 허용되고 있어 향후 3,4유형의 경우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원격의료는 국경을 초월해 이루어지는 것인데 외국의사에 의한 원격의료를 막고있는 것은 시대흐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