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KRIBB 디지털라이프케어 공동연구센터(센터장 윤건호, 정봉현)가 지난 15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가톨릭 국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가 국내 당뇨병 환자의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에 대해, 미국 조지타운 대학의 최인영 박사가 인터넷을 이용한 당뇨관리의 미국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또 미국 유타의대 피터 허그 교수는 컴퓨터를 이용한 진료보조시스템을, 미국 메드트로닉스(Medtronics)社의 게리 스틸 박사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측정값을 이용해 인슐린 펌프의 인슐린 주입량을 결정해주는 완전 자동 인슐린 투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디지털라이프케어 공동연구센터 연구팀은 오는 10월부터 6개월동안 SK텔레콤과 함께 당뇨병환자들에게 당뇨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용어>
* CMC-KRIBB센터 :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원장 최영식)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원장 이상기)과 첨단 원격의료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발족한 센터.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 휴대용 IT기기를 통해 환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건강관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