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보조수술 전문기업인 인튜이티브서지컬사가 5년만에 신제품 다빈치Xi[사진]를 출시했다.인튜이티브서지컬사는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에서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제품과의 비교를 통해 제품의 장점을 소개했다.다빈치Xi는 기존 Si모델을 기초로 설계됐지만 각 분야별로 업그레이드시킨 새로운 모델로 좀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술이 적합하게 만들어졌다.이날 회사측이 밝힌 다빈치Xi의 장점은 크게 수술 팔(암)각도의 확장, 선명한 화질, 편리한 수술세팅 3가지다.로봇 팔이 천정에서 내려오게 설계돼 수술 중 복강 내의 어느 곳으로도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로봇의 위치를 바꾸지 않고도 더 넓은 부위까지 접근이 가능하다.또한 카메라를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설치해 자연스럽고 선명한 영
관상동맥우회술이 가슴을 전혀 열지 않고도 로봇수술로 가능한 시대가 됐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유재석 교수팀이 최근 협심증으로 관상동맥이 막힌 58세 이 모씨의 치료를 위해 다빈치 로봇만을 이용한 완전 내시경적 관상동맥우회술에 성공했다.최근까지도 로봇을 이용하여 내흉동맥을 떼고 내흉동맥을 관상동맥에 연결할 때 왼쪽 가슴 갈비뼈 사이를 5~6cm 정도만 절개하는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이 많이 이용돼 왔지만 이제는 절개 자체를 하지 않는 시대가 된 것이다.이 교수팀이 실시한 완전 내시경적 관상동맥우회술은 왼쪽 가슴의 절개선도 없이 단지 로봇 팔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구멍 4개만을 이용했다.국내 최초로 심장을 고정하는 특수 기구(EndoWrist Stabilizer)를 도입한 덕분이
신약이나 의사들의 교육컨텐츠 제작에는 당연히 외주를 주는게 상식이었다. 담당 PM이 바쁘기도 하지만 제작 능력이 없어서다.이제는 제약사가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는 시대가 됐다.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직원들의 영업,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컨텐츠 제작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HTML5 전문 회사인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대표 이재원)의 ‘다빈치 퍼블리셔’.제품 카탈로그 및 브로슈어, 직무 교육 컨텐츠(e-learning) 등 기업용 컨텐츠뿐만 아니라 교과서, 매거진, 앨범, 웹툰 등 컨슈머용 컨텐츠를 초보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또한 이 프로그램은 컨텐츠를 단 한 번만 제작하기만 하면 데스크탑,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에도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근종, 난관복원수술 등 부인과 분야에서 다빈치 로봇수술 도입 7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로봇수술은 기존 개복수술을 보완한 최신 수술법으로, 기존 개복수술에서는 암 덩어리를 포함한 장기를 제거할 때 긴 복벽 절개가 필요했으나 로봇수술은 복벽에 작은 구멍을 만들고 이를 통해 기구를 삽입, 수술을 진행한다.출혈량이나 수술 후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고 흉터 또한 적어 미용적으로도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로봇수술은 고배율의 3차원적인 영상을 구현하여 시야가 좋고, 기구의 관절을 이용하여 인간의 손과 유사한 기술이 가능하다. 수술자가 콘솔을 사용하여 장시간의 수술에 따르는 피로도도 줄일 수 있다지훈상 분당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정남식)이 21일 세브란스 협력병원의 의료진 자녀 초, 중학생 30명을 초청해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를 표방한 연세암병원이 14일 진료를 시작했다.연세암병원은 과거 나즈막한 세브란스병원이 있던부지에 연면적 3만 2천평, 지상 15층 510병상 규모로 연세대학과 세브란스의 간판으로 자리잡았다.이 병원의 진료와 행정업무는 모두 본원과 별도로 운영된다. 기획단계에서 미국 MD앤더슨 홍완기 교수와 미국 에모리대, 일본 긴키대, 홍콩 중문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가 관여해 설계와 건축, 운영체계를 마련했다.위암, 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를 설치하고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모두 담당한다. 다학제 진료도 간암을 비롯한 8개 센터에서 운영된다.장비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아시아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지훈상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이 외과 분야의 교육·연구·진료뿐 아니라 의료체계의 혁신과 시스템 개선 등 의료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한국외과 의사로서는 유일하게 미국외과학회 79번째 종신명예회원으로 위촉되었다.이에 지훈상 의료원장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한국시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미국 외과학회 학술대회 총회에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받고, 수상연설을 하게 된다.지훈상 의료원장은 국내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하여 첨단 IT 수술의 혁신을 통해 한국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였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 병원 및 의료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
로봇수술기 다빈치 생산회사인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가 26일 한국의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1월 단일 기관으로 세계 첫 로봇수술 10,000례를 달성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증했다.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7월 국내 처음으로 로봇 복강경 수술을 한지 약 8년 4개월만에 이같은 기록을 올렸다.
서울대병원이 지난 26일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흉부외과 황호영 교수[사진]팀은 관상동맥경화로 진단 받은 50대 남성에게 수술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후유증 없이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은 위험성이 높아 다른 분야보다 제한적이다. 현재는 승모판막역류증, 심장중격결손증 등의 환자에서 주로 시행되며, 관상동맥우회술에서는 적은 편이다.관상동맥우회술은 내흉동맥과 팔, 다리 등의 혈관을 떼어와,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 아래에 문합해 피가 심장 근육으로 잘 갈 수 있도록 하는 수술법으로 개흉수술이 필수적이다.하지만 로봇수술은 가슴뼈를 열지 않고 좌측 혹은 우측 갈비뼈 사이에 지름 0.8~1.2cm 크기의 구멍을 3-5개 뚫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12월 들어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병원측에 따르면 서울성모는 2009년 3월 3세대 다빈치 로붓수술 도입 후 같은 10월 100례를 돌파해 국내 최단기간 기록을 세운바 있다.1,000례의 내용을 진료과별로 보면 비뇨기과가 415건(41.5%)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부인과 312건(31.2%), 외과 191건(19.1%), 이비인후과 80건(8%) 순이었다.병원은 11일 오후 본관 6층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에서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승기배 병원장, 송현 진료부원장, 김준기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최첨단 신기술시스템을 갖춘 4세대 로봇 수술기인 ‘다빈치 Si 시스템(da Vinci Si IS3000 Surgical System)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 시스템은 가장 업데이트 된 세계 최신 모델로, 기존의 다빈치 시스템과 비교하여 ▲3D 스크린의 해상도를 720dpi에서 1080dpi로 높였으며 ▲듀얼 콘솔을 적용하여 진료과가 다른 두 명의 집도의가 동시에 수술이 가능하고 ▲신기술 접목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병원측은 우선적으로 비뇨기과(전립선암, 신장암, 신우암, 요관암, 방광암, 비뇨기교정술),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산부인과(자궁근종, 자궁적출, 난관미세수술), 외과(갑상선암, 담낭질환, 위암, 직장암)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이 흉부외과 의사 개복수술보다 폐암 환자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국제학술지 '세계흉부외과학회지'(The Annals of Thoracic Surgery) 10월호는 폐엽절제술과 분절절제술을 시행하기 위한 개복수술과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VATS), 다빈치 로봇수술을 각각 비교했다.폐엽절제술과 분절절제술은 비소세포폐암이 있는 폐 일부를 절제하기 위해 시행하는 일반적인 수술방법.기존 개복 흉부수술은 외과의사가 환자 흉부 측면을 길게 절개한 후 늑골을 한쪽으로 펼쳐 수술을 진행한다.이와 대조적으로 로봇 및 VATS 수술은 늑골 사이 몇 개의 소규모 절개를 통해 최소침습적인 방법으로 수술한다.이번 비교연구는 미국에서 개복수술과 VATS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16일 아시아에서 5번째로 다빈치 로봇, 복강경, 내시경 수술 시뮬레이션 기기와 드라이랩을 갖춘 복합 최소침습 수술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했다.이 센터는 모형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과계 전공의, 인턴은 물론 의대, 간호대 실습생을 수용해 정기이론 교육과 술기 교육을 실시하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이번 센터의 오픈은 서울성모의 비교우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성모는 2011년 국내 최고령 102세 대장암 환자의 복강경 수술을 성공하는 등 복강경 전립선암 분야는 국내 최초,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센터장 김준기 교수(대장항문외과)는 "최소침습 수술 패턴의 변화와 제한적인 동물실습, 사체실습, 직접 환자 대상 술기 교육이 어려워지므로
MRI 등 비급여항목의 진료비용에서 서울성모병원이 뇌, 목, 허리의 MRI 비용이 최고가인 77만 7,000원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MRI진단료, 치과임플란트, 다빈치로봇수술, 양수염색체검사 등 4대 비급여 항목의 비용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병원별로 최대/최소 격차가 가장 많이 나는 항목은 뇌혈관으로 최소 28만원에서 최대 72만원까지 2.6배 가격차를 보였다.뇌의 경우에는 최소 37만8천원에서 최대 77만7천원까지 2.1배 가격차가 나타났다.임플란트의 경우 치과(대학)병원 8곳을 포함한 51곳의 비용조사 결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약 458만2천원까지 병원 간 최대 4.6배 차이를 보였다.다빈치로봇수술은 5백만원~1천 5백만원으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산부인과 항목 중 자궁근종 절제술 등 자궁부속기 수술에 대한 다빈치로봇 수술이 비급여로 수가를 산정할 수 있도록 최종 결정됐다.지난 8월23일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를 거쳐 8월27일 건정심에서 심의 의결된 포괄수가제 자궁근종 수술 등에 대한 다빈치로봇수술 보상방법 변경 내용에 따르면 로봇수술은 질병군 수가에서 수술행위료와 수술관련 재료비를 제외한 차액을 급여로 보상하고 다빈치 로봇수술 비용 전액을 비급여로 결정했다.일례로 (복강경)질병군 수가 300만원, 다빈치로봇수술료 1천만원, 복강경 수술과 다빈치로봇수술 시 중복되는 수술행위료 및 일부 재료비 100만원일 경우, 질병군 수가에서 중복되는 수술행위료 및 일부 재료비를 제외한 200만원은 건보에서 보상하고 다빈치 로봇 수술료는
자궁근종 환자에게 다빈치 로봇수술을 했다면 급여 산정은 어떻게 해야할까?건강보험 내에서 다빈치 수술은 시술 시 소요재료까지 포함해서 모두 비급여로 전액 환자 본인부담이다.하지만 포괄수가제 하에서는 급여 여부 자체가 결정이 안돼 청구코드 조차 없어 병원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7월부터 종합병원급 이상으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가 확대된 가운데, 다빈치 로봇수술 급여 여부가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이미 지난 5월부터 자궁근종 수술에 다빈치를 이용하고 있는 대학병원들의 문의가 잇따랐지만, 정부는 제도 확대시행 한 달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A대학병원 보험심사팀장은 "DRG 하에서는 로봇수술을 해도 청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고시
서울아산병원이 22일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를 교육 연구관 7층에 오픈한다.아시아에서 4번째, 전 세계에서는 23번째로 열리는 이 센터는 최첨단 다빈치 수술로봇을 갖추고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를 개소해 로봇수술을 준비하는 국내외 의료진들과 관련 전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2007년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서울아산은 이후 신경 및 혈관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의 풍부한 경험을 갖춰 왔다.다빈치 수술 로봇 제조업체인 미국의 인튜이티브 서지컬사도 병원의 이같은 역량을 높이 평가해 글로벌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확도가 높다고 알려진 로봇수술에 형광이미지법을 활용하면 정확도를 좀더 높일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은 4세대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i’를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다빈치 로봇 수술에 Firefly(형광 이미지)를 적용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다빈치Si의 장점은 기존 시스템에 비해 스크린 해상도가 높고 2명의 집도의가 동시에 수술할 수 있어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다.특히 이 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형광 이미지 기능은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고 수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기능은 암세포가 있는 조직은 흑백으로 그렇지 않은 부분은 형광녹색으로 보이게 해 종양의 경계가 명확해져 정상조직과 종양조직을 확실히 구분시켜 준다.2007년
로봇수술기기인 다빈치로 유명한 인튜이티브서지컬(IS)사가 세브란스의 트레이닝센터에 시설과 인력을 확대 지원한다.양 기관은 24일 세브란스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로봇수술 분야를 발전시키기로 했다.MOU의 주요 내용은 IS가 세브란스에 로봇수술 관련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신기술을 한국에 접목시키는 것이다.IS사는 최신 모델인 다빈치 Si 기기와 기존 모델 S 기기를 지원하여 로봇수술에 사용되는 두 모델을 모두 교육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트레이닝센터도 강화한다.새로운 기기를 먼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술기를 먼저 개발할 수 있어 로봇수술을 선도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또한 아태지역 최초로 IS 본사에서 공인한 전문 트레이너를 전담 배치하여 로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와 수술용 로봇 다빈치 제조회사인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사(이하IS사)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IS사는 향후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