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류마티스관절염(RA)환자의 절반 이상(58.2%)은 진단시 이미 관절이 손상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는 2009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27개 병원에서 수집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723명의 실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증상이 시작된 시점부터 병원을 찾아 진단 받기까지 평균 약 1년 8개월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환자 중 90% 이상은 진단 시 이미 세 곳 이상의 관절에서 관절염이 발생한 상태이며 증상으로는 조조강직, 손가락과 손목관절의 부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류마티스학회 홍보위원 최찬범교수(한양의대 류마티스 병원)는 "심한 경우 20년 이상 걸린 환자도 1% 이상 있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행복을 그린 화가, 르누아르展’ 의 관람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류마티스 1,2,3 캠페인을 열고 질환 알리기에 나섰다.류마티스 1,2,3 캠페인이란 ‘전 국민의 1%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로 늦어도 2년 이내에 발견해 치료해야 하고 환자, 가족, 의사가 3위 일체(三位一體)가 되어 치료해야 한다’는 뜻이다.8월 11일부터 20일까지 대한류마티스학회의 홈페이지 (http://www.rheum.or.kr)를 방문해 팝업창에 게재된 간단한 퀴즈를 맞힌 응모자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1인 2매를 증정, 총 600명에게 무료 관람의 혜택을 준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와이어스(대표 이승우)가 후원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조치치료가 필수적이라는 지견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는 지난 24일 한국와이어스가 '류마티스 1,2,3 캠페인’ 6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미디어 심포지엄에 참석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가 늦으면 관절 손상으로 인해 삶의 질의 크게 떨어진다"면서 "따라서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인식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 1~2년 내에 관절 손상이 70~80발생한다” 며 “발병 초기에 엔브렐과 같은 TNF 억제제의 사용을 통해 관절이 손상되는 것을 조기에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상을 근거로 “발병 2년 이내의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엔브렐과 MTX 제제를 병용 투여하
여성 류마티스환자는 남성환자보다 병으로 인해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경우가 2배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 연세의대 내과)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44명(여성 179명)을 대상으로 정신적, 육체적 및 경제적 고통을 조사한 결과에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 환자의 54.4%(남성: 44.7%)가 우울증을 경험했으며 여성 4명 중 1명인 25.7%가 자살충동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0%. 관절 변형 등 신체적 장애유발에 대한 두려움 역시 여성 환자가 훨씬 높아 정신적인 고통이 여성환자에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체적 고통 역시 높기는 마찬가지다.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후 식사하기나 옷입기 조차 힘들다고 답한 여성 환자가 54.9%로 나타나 남성환자
대한류마티스학회 의사들이 11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의사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손상과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환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오는 9일부터 약 한달 간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인 “여류사랑(女Rheu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심각성 및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게 목적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70~80%가 여성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기준으로 주요 행사가 마련된다.행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유명인 작품 전시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의사가 함께 하는 미니 콘서트, 책자 발간, 캠페인 웹사이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은 관람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여기서 모인 수익금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해 쓰이게 된다.대한류마티스학회 이수곤 이사장은 “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이 지난달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28차 대한 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수곤 연세의대 교수(류마티스내과)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8회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다수가 경제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가족에게 죄책감이나 심리적 위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호연)가 지난 3월말 13개 대학병원의 류마티스내과 내원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환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40.6%가 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가족에게 죄책감 또는 심리적인 위축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환자는 42.6%가 가족에게 죄책감을 느낀다고 답해 남성 환자 31.9%에 비해 비율이 높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경제활동 비율이 낮은 여성들이 치료비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파악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51.3%가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치료비 부담으로
대한류마티스학회와 한국펭귄회(류마티스 관절염 환우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女Rheu사랑 캠페인’ 출범에 앞서 사진전이 개최됐다.‘女Rheu사랑-그녀와 희망을 마주하다’라는 제목의 이 사진전은 대표적인 여류 인물사진작가인 조선희씨가 촬영했다.사진 모델은 나경원, 안명옥, 전여옥 의원 등 여성 국회의원 3인, 서울삼성병원 고은미 교수, 한림대병원 김현아 교수, 한양대병원 이혜순 교수 등 류마티스 여성전문의 3인이 참여했다.또한영화배우 문소리, 영화제작자 심재명, 뮤지컬 배우 이태원, 행복디자이너 최윤희 등 10인의 여성인사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공동대표의 부인인 박수애 여사, 구족 화가 김성애씨 등을 포함한 류마티스 관절염환자 10명이 모델로 참여한 20여점이 전시됐다. [사진인물 영화배우 문소리씨-구족화가 김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한 ‘女Rheu사랑(여류사랑) 캠페인’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따라 대한류마티스학회와 한국펭귄회(류마티스 관절염 환우회)는 오는 27일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70~80%가 여성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즈음에 열기로 결정했다.캠페인은 ▲사진전 ▲책자 발간 ▲전문가 포럼▲캠페인 웹사이트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女Rheu사랑 - 그녀와 희망을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TOPO HAUS)에서 개최된다. 사진전과 더불어 책자도 발간된다. 전시회 사진과 함께 환자들의 진솔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윤혜련 임상강사는 지난 11월 23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