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를 재건할 때 전외측인대 보강술을 병행하면 무릎안정성이 강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함께 전외측인대 보강술을 병행한 여성 환자에서 수술 만족도와 운동 복귀율이 높아졌다고 미국스포츠의학회지(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최근 축구와 야구, 골프 등 최근 고강도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이 늘면서 무릎 관절 부상도 증가하고 있으며,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가장 흔하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전방십자인대 손상 위험률이 2배 이상 높다. 전신균형
다리가 O자형으로 변형된다고 해서 붙여진 오다리. 양반다리와 쪼그려 앉기 등 좌식생활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증상이 심한 오다리는 근위경골절골술로 치료하는데 예기치 않게 무릎통증이 발생하며 그 원인도 불명확했다.이런 가운데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와 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 연구팀이 오다리 수술 후 무릎통증은 무릎의 회전 변형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스포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근위경골절골술은 무릎 안쪽 뼈를 잘라 안쪽을 벌려주는 개방형과 바깥쪽 뼈의 일부
아킬레스건이나 십자인대가 파열로 자가 건을 이식할 때 안전하고 최소 절개로 채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이호원 교수는 합병증이 적고 최소 절개로 건의 일부분을 채취해 재건하는 방법을 미국스포츠의학회지(AJSM)에 발표했다.과격한 운동이나 사고로 아킬레스건 및 십자인대 파열 등 건·인대 손상되면 봉합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손상이 심하면 타인이나 자신의 다른 부위 건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한다. 이 교수는 이식할 자가 건의 채취 부위를 종아리 외측 부위의 장비골건으로 정했다. 정강이 바깥쪽 부분에 위치한 굵고
허벅지와 정강이 뼈 사이 안팎으로 하나씩 있어 충격을 흡수하는 반월연골판의 손상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제시됐다.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문현수 교수와 연세대 정형외과 관절경·관절연구소 연구팀(최종혁 교수, 김성환 교수, 정민 교수)은 내측 반월연골판 후각부 손상과 경골 후방 경사도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결과를 미국스포츠의학회지에 발표했다.문 교수는 "방사선학적 지표를 통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많은 환자에게 진단적 측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미국스포츠의학회지(AJSM;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오 교수는 지난 2017년 JSES(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의 기초의학 편집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2013년에는 견·주관절학계의 최고 권위의 찰스 니어 어워드(Charles Neer Award), 2016년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 최우수연구상을 받는 등 의학자로서 국제적 인정을 받고 있다.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가 10월 19일 열린 2018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그랜드힐튼호텔)에서 SICOT 93 학술본상을 받았다.이 상은 국제학회인 SICOT(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에서 1993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이 발표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이 교수는 올해 7월 미국스포츠의학회지에 '응집된 구형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연골 재생효과에 대한 연구
왕준호(고대의대 정형외과)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7년 판에 등재됐다. 왕 교수는 줄기세포 및 생역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중이며, 미국스포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후방십자인대의 신경혈관 손상에 대한 생역학적인 연구의 결과’가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