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이 호주와 인도에서 3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시험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 70여개 기관 환자 2천 4백여명이 참여하며 호주 멜버른대학 피터 도허티 연구소가 주도한다.

앞서 나파벨탄은 러시아에서 실시된 2상 임상시험에서 유용성이 확인돼 임상 지속을 권고받은 바 있다. 

현재 피험자의 모집과 약물 투약을 모두 완료한 상태로 결과를 확인하는 중이다.
 
임상이 최종 완료되면 국내에서는 내년 1월 조건부 허가에 대한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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