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 지난번 평가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상동맥우회술이란 상동맥의 막힌 부위를 우회하여 막힌 혈관의 아래부위로 직접 혈액이 통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주는 외과적 치료술이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94.2점으로 5차 대비 0.7점 향상됐고, 1등급 기관은 66기관으로 5차 대비 2기관 증가했다. 1등급 기관은 전국 권역별로 분포했지만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대상 기관은 전국 상급종합병원 39곳과 종합병원 42곳 등 81곳(평가결과 74곳)이며, 이 가운데 66곳이 1등급을 받았다. 2등급을 받은 상급종합병원은 단국대의대부속병원, 영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3곳이다. 

종합병원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동강병원, 명지병원, 안동병원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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