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바이오, BBB투과 이중항체 임상돌입
ABL바이오, BBB투과 이중항체 임상돌입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9.10.23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뇌 발현량 많고 안정성 높아

ABL바이오(대표 이상훈)가 BBB투과 이중항체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BBB(Blood-Brain Barrier)투과 이중항체란 혈액뇌관문의 투과능력을 높인 것으로 안정성이 뛰어나고 뇌에서만 더 많이 발현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얼마전 글로벌 제약기업인 로슈가 아밀로이드 타깃 단일클론 항체의 3상 임상시험의 잇단 실패에도 불구하고 BBB셔틀 이중항체 임상을 시작한 것은 BBB셔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ABL바이오의 이번 BBB투과 이중항체는 알츠하이머를 적응증으로 아밀로이드를 타깃으로 트랜스페린 수용체를 사용하는 로슈에 비해 ABL바이오는 안정성이 뛰어나다.특히 뇌에서만 더 많이 발현하는 특징도 갖고 있다.

ABL바이오의 이 플랫폼은 지난 6월 열린 퇴행성뇌질환학회(미국 콜로라도 키스톤)에서 단독항체 대비 투과율이 15배까지 향상된 생체 외 비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현재 세포주 개발과 영장류에서 이중항체의 안정성 테스트 중이며, 생체 내(In vivo) 실험에서는 BBB투과율을 단독항체 대비 7배 이상 투과율을 향상시켜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훈 대표는 "이번 로슈의 임상 진입 사례는 BBB셔틀과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기술적 가치가 증명되는 출발점"이라며 "ABL바이오의 ABL301도 오래 전부터 착실히 준비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가치를 조만간 입증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